2014.12.07 17:23
짐 호버만...예전에 빌리지 보이스의 수석 평론가였던 그 사람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만한.
옛날부터 영화 보는 눈이 굉장히 까다로운걸로 유명한 평론가죠. 현재는 아트포럼과 NY북스에 기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짐 호버만이 뽑은 2014년 최고의 영화들입니다.
1. 언어와의 작별 (감독: 장 뤽 고다르)
2. 인히어런트 바이스 (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
3. 이다 (감독: 파웰 폴리코우스키)
4. 디 아메리칸즈 (FX)
5. 언더 더 스킨 (감독: 조나단 글레이저)
6. 더 막스 브라더스
7. 파베 (시그마 폴케)
8. 설국열차 (감독: 봉준호)
9 & 10 : 더 콩그레스 (감독: 아리 폴만) & 맵 투더 스타 (감독: 데이빗 크로넨버그)
2014.12.07 17:25
2014.12.07 17:25
콩그레스... 엄청 졸리던데..^^;;;
설국열차 포함이라니 반갑네요.
2014.12.07 20:33
언어와의 작별은 정말 어려운 작품이었습니다.
프레임 안보다 프레임 바깥의 영화라고 할까요.
언더 더 스킨은 개봉시기에는 크게 말이 없다가 평론가들의 연말정리에서 많이 지지받는것 같아요.
2014.12.07 20:34
언어와의 작별 부산에서 일부러 건너뛰었는데 좋았나보군요. 볼 걸 ㅜ.ㅜ
2014.12.07 20:56
언어와의 작별은 정말로 평론가들 사이에서 평이 아주 극단적으로 갈리는 영화인데... 어떨련지요.
그나저나 설국열차가 순위권에 올라와 있네요.
2014.12.07 21:40
말도 안돼 보이후드가 없다니
2014.12.07 22:52
갠적으로 맵투더스타 진짭 별로엿는데...
이다 라는 작품은 끊임없이 언급되는군요
2014.12.08 11:16
설국열차 딱 하나 봤네요. 아마 저와 같은 분들 많겠죠? ㅎㅎ 딴 작품들은 듣도보도 못한 작품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