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부문
캐빈 인더 우즈 - 사실상 호러뿐 아니라 통틀어 내게는
올해의 영화. : 호러로 따로 분류했지만 내가 본 올해 최고의 영화중 한편을 꼽으라면 이 영화를
꼽겠다. 충격, 공포, 웃음, 신선한 아이디어 이 모든 것이 다 이안에 있었다. 내가 꿈꾸던 정도를 제대로 벗어날 줄 아는 그런
영화가 드디어 나타났다는 기쁨에 몰입해서 봤던 영화다. 같이 본 관객들이 다들 비슷한 수준(?)이라 더욱 즐겁게 볼 수 있었던
작품. 이런 놈 또 안나와 주나 몰라.
(PIFF) 킬러광대 - 크리에이티브 부문 1위 : 이 영화를 스타리움관에서 보다니 ㅋㅋ. 그 큰 화면에서 우산으로 애들 죽이는 장면 보는데 뭐 후덜덜.
무덤에서 나온 광대가 애들을 죽이는 갖가지 방법들이 참으로 창의롭기 그지없다. 내용 전개는 좀 무난히 흘러가지만
하나 하나 어떤 방법으로 죽여갈까를 상상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 흔치 않은 아일랜드 호러물. 개봉하면 좋을텐디..
감사합니다 요즘 공포영화에 목말라있었는데^^
킬러광대 재미있어보이내요 다른 재미있는것도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