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4 14:36
별롤 것 같은 영화는 아예 안보는지라 항상 최악 리스트가 고역이네요.그래서 3위까지만.. 최악이라고 꼽기는 했는데,
세편 다 나름 재밌는 구석이 없지는 않습니다.
1.아부의 왕-차라리 성동일이 주인공이었다면 나았을지도 모르는데,그가 웃겨주는건 초반부뿐이고
송새벽은 안습이다.한때 그가 나오면 극장안 모든 관객들은 웃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이건 몰락이라기에도
그렇고 뭐 피기나 했어야지.여튼 배우땜에 씁쓸하고 개연성없는 스토리는 말을 말자.
2.파파-고스트 맘마로 처음 접한 한지승 감독은 참 사람이 착할 것 같다.영화도 착한 영화들이 대부분이고.
근데,관객들이 착해지자고 극장엘 가는게 아니잖나.일단 영화가 재밌어야 하는데,한지승 감독의 영화는
심하게 말해 시대착오적이다.박용우 아니었담 안봤을거다 정말로.
3.시체가 돌아왔다-간기남이랑 무지 고민했는데,간기남은 병맛이라도 있었지 이 영화는 그 당시 감상이
저렴하게 봤기에 망정이기 돈 다내고 봤음 아까울뻔 했다는 생각을 한게 기억이 나서 꼽는다.그나마 이름값을 하는
류승범을 빼곤 배우들이 뭐 하는게 없다.특히,이범수는 충무로에서 억대 배우중 하난데,외려 드라마에서
더 열심히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