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2 16:50
올해는 정말 '영화'한테 미안할 정도로 (CGV카드가 썩어버릴 정도..) 영화를 안봐서 이걸 하기도 민망하네요. ㅡ.ㅡ;;
그래두 함 뽑아봤습니다. 영화를 넘 안봐서 고민은 그닥 안되더라구요. 좀 재미없거나 좀 재미있거나 그런건 기억도 안나니...ㅎㅎ
1. 2010 최고의 영화 - 악마를 보았다.
아저씨의 후광에 가려져 사이코 엽기 영화 취급을 받지만, 최민식의 광기나 이병헌의 절도있는 액션이 좋았어요.
글구 한국사회의 범죄란 점 등 올해 본 그 어떤 호러영화 보다 더 후덜덜했습니다.
2. 2010 최악의 영화 - 나이트메어(리메이크)
이젠 마이클 베이가 리메이크 한다는 소식만 들려도 후덜덜해요. 그가 제작한 호러영화가
무서운게 아니라 그가 리메이크 한다는게 '호러' 그 자체죠!
2011.01.02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