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본 외국영화가 많은 만큼 정말 엉망이라고 생각이 든 영화도 많았습니다.
뭐. 많은 영화가 개봉한 만큼 그런 거겠죠.
1. 게이머

초반 게임장면만 인상적이고 나머지는 한숨만 나왔습니다.
2. 기프트

딱 <이글아이>의 아류작입니다. 스토리도 엉망인데다가 마땅히 볼거리도 없군요.
3. 메디엄

딱히 무섭지도 않고 소재도 못 살리고...
4. 문 프린세스: 문에이커스의 비밀

이 영화보다 차라리 <황금나침반>이 낫을 듯싶습니다...
침이라도 바르고 포스터에 초대형 어드벤처 판타지영화라고 홍보문구를 작성했는지 모르겠네요.
5. 언데드

데이빗 고이어는 감독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 영화입니다.
6. 옹박 더 레전드

제작비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영화도 별로지만 끝이 갑자기 마무리가 되어 황당했던 영화입니다.
옹박1의 그 액션은 어디로 가버린 건지.
7. 잉크하트

<미이라>의 브레든 프레이저는 가족 어드벤처 영화에 참 많이 출연했군요.
그런데 스토리도 엉망이고 볼거리도 없고..별볼일 없는 판타지영화였습니다.
8. 푸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허술한 이야기엔 다코나 패닝도 별 수가 없네요.
9. 13구역 얼티메이텀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이 드물다는 걸 또 다시금 보여주었습니다. 전편의 그 액션은 없어지고 식상한 액션과 엉성한 이야기가 그 자리를 차지해버렸네요.
10. S리버

대체 말이 안나오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