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1 17:47
최고의 영화에 반해 최악의 영화는 꼽기가 쉬운 편이었습니다.
TOP5로 만드려고 어느 영화를 빼야할 지 좀 고민을 하긴 했습니다.
1. 그림자살인
이 영화를 보고나니 한국 스릴러영화에 또 다시 실망을 했습니다. 흥미로운 설정과 캐릭터인데 이를 제대로 잘 살리지 못했다란 생각이 듭니다.
2. 실종
애꿎은 신인여배우를 혹사시키면서 찍은 듯한 인상을 받았고,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스릴러 장면은 엉성하기 짝이 없고 납치한 여자를 갖고 노는 장면엔 엄청 공을 들여 찍었다는 느낌입니다.
3. 여고괴담5
여고괴담 시리즈도 이제 한물 갔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 영화가 2009년에 만들어진게 맞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연출력, 연기, 스토리라인 등 요새 영화 같지 않아요.
4. 요가학원
브랜드있는 배우와 괜찮은 소재만 고른채 나머지는 나몰라하고 찍어대는 얄팟한 공포영화는 그만 나왔으면 합니다. 연출력이나 스토리 다 별로였습니다.
5. 핸드폰
군더더기 장면이 많아서 눈살이 찌푸러지게 한 영화입니다. 두 주인공의 대결에 집중했어야 했습니다..
2010.01.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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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3 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