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09년도 며칠이 지나면 끝납니다...

그리고 익무에서 2009년 최고의 영화와 최악의 영화를 생각해볼 기회를 주셨네요...

먼저 2009 최악의 영화 Best 5를 뽑아보았습니다...

1/.4분기(1월~3월);드래곤볼 에볼루션


제가 1/4분기에 본 영화들중에서 최악의 영화를 꼽으라면 드래곤볼 에볼루션을 꼽고 싶습니다... 물론 지난 2월달에 본
문프린세스-문에이커의 비밀,역시 2월에 개봉한 키친 등이 1/4분기 최악의 영화군에 포함되긴 했지만, 드래곤볼 에볼루션을
뛰어넘긴 힘들었습니다... 언론시사회떄 당첨되어서 본 영화였는데... 공짜로 봤는데도 정말 제가 왜 봤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2/4분기(4월~6월);블러드 그리고 보트
포스터

포스터

2/4분기는 특별히 두 작품을 뽑아보았습니다... 전지현 주연의 <블러드>랑 하정우 주연의 <보트>

먼저 전지현 주연의 <블러드>입니다...  이 영화는 그렇게 기대를 안 하고 봐서 그런건지 몰라도

그렇게 큰 실망은 안 했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이 많이 보이는 건 어쩔수 없더군요...

특히 전지현의 영어 연기력이 안타깝더군요... (이런 말 하는 제가 자격있을런지 모르곘지만..ㅠㅠㅠ)

그리고 <보트>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왜 이 영화를 2/4 분기 최악의 영화로 뽑았는지...

<내 남자의 아내가 좋아>가 홍보팀이 안티인 영화라고 할수 있다면.... <보트>는 정말 홍보팀한테

상을 줘야 할 정도로 포스터부터 아주 제대로 낚아주엇습니다 ㅋㅋㅋㅋㅋ

액션영화라고 생각하고 보신 분들(거기에 저도 포함되었습니다) 에게 몸서리치는 지루함을

안겨주게 해준 영화였답니다

츠마부키 사토시의 어이없는 한국어는 전지현씨의 영어 실력과 동급이었습니다 ㅋㅋㅋ

이밖에도 <여고괴담5-동반자살>도 2/4분기 개봉작들중 본 영화에선 그렇게 좋은 평가를 주고싶지
않은 영화군에 포함되었습니다.

3/4분기(7월~9월);오감도

포스터

물론 10억도 그렇게 재미있게 본 편은 아니지만... 이 영화만큼이었을까요..ㅋㅋㅋㅋ
후반부로 갈수록 몸서리를 치게 해주는 어이없음은 씁쓸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영화를 부모님과 시사회로 같이 봤다는 거입니다 ㅋㅋㅋ
부모님꼐서도 이 영화 보시고 나서 엄청 실망했다고 하시더군요 ㅋㅋㅋㅋ
(아,웃으면 안 되는데...ㅋㅋㅋ)
그 뒤를 이어 <10억>,<불꽃처럼 나비처럼>이 3/4분기에 본 영화들중에선 실망스러운 영화군에
포함되었습니다.

4/4분기(10월~12월);나는 비와 함께 간다
포스터
이 영화 역시 보트와 같은 경우로 낚여서 본 영화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물론 이 영화 괜찮게 보신 분들도 있으실런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아무래도 스타 배우를 왜 쓸려고 하는지를 여실히 느낄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독 이름 믿고 보기엔 조금그랬습니다

이밖에도 <정승필 실종사건>,<펜트하우스 코끼리> 등이 4/4 분기 본 영화중에선 재미없다는
평가를 내릴만한 영화군에 포함되었습니다.

*위 평가는 제 주관적인 평가가 많이 들어갔으며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의 평가와
다를수 있다는 걸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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