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2009년 최고의 영화 및 최악의 영화는 정리되는 데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시간으로  2009년 12월 20일 기준으로 개봉한 한국영화들 중에서 최고의 한국영화 best 5과 최악의 한국영화 best 5를 선정하였습니다. 2009년 한 해동안 제가 본 한국작품들을 살펴보니, (케이블방송 포함) 

4교시 추리영역. 전우치. 부산. 구세주2. 박쥐. 해운대. 북극의 눈물. 내 사랑 내 곁에. 킹콩을 들다. 친구사이. 7급공무원. 마더. 차우. 불꽃처럼 나비처럼. 거북이 달린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굿모닝 프레지던트. 애자. 김씨포류기. 인사동 스캔들. 작전. 그림자살인. 홍길동의 후예. 실종. 10억. 청담보살. 요가학원. 시크릿. 이태원 살인사건. 여고괴담5. 집행자. 핸드폰. 불신지옥. 키친. 호우시절. 국가대표. 여배우들.  이상 총 37편의 작품을 봤습니다.

우선 최악의 한국영화  best 5 공개합니다!

<최악 5위> 구세주2

소감 : 배우 최성국"가 가진 신선함을 잃어버린 코믹한 연기의 절정을 보여주는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상 기대를 안하고 본 터라 최악 1위라는 불명예를 피할 수 있었지만 당분간은 이 작품을 끝으로 최성국"이라는 배우의 코믹연기는 보고싶지 않다!

<최악 4위>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 소감 : 시나리오 하나를 본다면, 최악은 아니다!
연기의 가장 기본인 발성에 있어서 배우 권상우는 마치 극복할 수 없는 장애란 이런 것이라고 말하듯 독자들에게 감정이입을 방해하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그래도 배우 이보영의 감성연기"만큼은 일품이다!

<최악 3위> 요가학원

- 소감 : <불신지옥>이 한국공포영화의 새로운 발상"의 힘을 보여줬다면,  이 작품은 그 반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대중들에게 이미 익숙한 트릭들을 짜집기한 듯한 최악의 연출력~! 아무리 이쁘게 포장한다 해도 대중들의 영화보는 시각은 아주 냉철함을 느꼈을 <요가학원> 제작팀들! 다음 작품엔 좀 기대해도 되겠죠?!^^;

<최악 2위>홍길동의 후예  

- 소감 : 80년대 작품을 보는 듯한 시나리오에 박수를 보낸다! 절대연기지존! 이범수와 절대코믹지존! 김수로의 절묘한 만남은 제작때부터 한층 더 기대감을 갖게 만들기 충분했고, 기다렸다! 하지만 막상 개봉한 작품을 보니, 그 누가 이 영화 어때라고 물어본다면, 손사례 치기가 바쁘다! 어디까지나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어쩔 수 없지만, 특수효과라고 나오는 것들마저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드니.. ㅠㅠ

<최악 1위> 7급 공무원

- 소감 : 정말 그녀를 믿지 마세요! 라고 말하고 싶은 작품이다. 하지만 배우 <김하늘>이 보여주는 연기만큼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필자의 본뜻은 바로 배우 <김하늘>만을 보고 영화를 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철저하게 영화시나리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게 하는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진부함과 식상함 그리고 어설픔이라는 3박자가 절묘하게 빚어내버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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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5위> 해운대

- 소감 : 감독 윤제균"과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라는 명배우들을 본다면,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재난영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건 바로 CG가 얼마나 대단한지에 따라 영화의 흥행을 좌우하는데
그간 헐리우드 영화로 하여금 CG에 대해 눈이 높아질때로 높아져버린 대중들의 입맛을 어떻게 맞추어낼런지에 불안감을 감출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난  기대 이상이였음을.. 또한 이 작품을 통해서 앞으로 한국영화의 CG의 발전이 급진전되어
전세계시장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최고 4위> 북극의 눈물

- 소감 :  극장에서 본 유일한 다큐멘터리! 지구의 온난화 파괴는 바로 북극의 눈물이라는 사실!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사실적으로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다! 글쎄.. 현지 촬영으로 고생했을.. 허태정과 조준묵 PD의 노고에 다시 한 번 더 박수를 보낸다!

<최고 3위> 국가대표

- 소감 : 이런 영화가 또 나올까?! 제작다큐를 보면서, 촬영내내 얼마나 배우들이 독"이 올랐을지를 느끼게 감동영화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등장하는 배우들간의 감동적인 이야기보다는 ( 감독의 전작. <오!브라더스>가 더 감성적으로 다가선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대회참가기록일지"를 보여주는 듯한 딱딱함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는다!

<최고 2위> 애자

- 소감 : 배우 <최강희> 와 <김영애> 여사님 연기는 거의 2시간동안 필자의 눈시울을 적히고 말았다. 배우 <최강희>만이 할 수 있는 캐릭터와 연기.. 단순히 연기를 넘어선 사실적인.. 그냥 인간 <최강희>를 보는 듯한 착각까지 들게 하는.. 가슴은 슬프지만, 무겁지 않은 유쾌함이 살아있는 듯한 <애자>! 가슴 제대로 찡하게 할.. 최고의 감성영화이다!

<최고 1위> 킹콩을 들다

- 소감 : <국가대표>와 더불어 최고의 스포츠감동영화이다. 당당히 최고의 1위~!로 올린 이유는
배우 <조안> 과  <최문경> 그리고 <전보미> <이보영>의 사실적인 연기투혼과 더불어 제대로 망가지는 아니 진정한 스포츠정신을 꾸밈없이 담아내었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낸다.
또한 보통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하다보면, 좀 더 대중들에게 큰 감동 또는 확실한 해피엔딩을 주고자 하는 욕심에 사실 이상의 인의적인 재미를 담다보니 망가지는 경우가 더러 있다. 하지만 그러한 부분들이 없어도 대중들에게 충분히 즐거움과 잔잔함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시킨 영화이기에 영광의 1위를 자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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