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감독님 탈퇴글 보고 몇자 적습니다.
그간 열심히 활동해주셨는데 갑작스럽게 탈퇴하신다니 아쉬운 마음 금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탈퇴의 변으로 쓰신 글에 잘못된 내용들이 많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야겠습니다.
http://extmovie.maxmovie.com/xe/26913918
친목질에 대한 내용부터... 저도 언론시사회에 다크맨님과 같이 있으면 가끔 오다가다 안면 익힌 익무인들이 와서 인사를 하거나 앉아서 얘기를 나눌때가 있습니다. 행사라고 하신건 GV때 말씀이신거 같은데, 그것도 비슷한 상황으로 생각됩니다. 운영자로서 유저분이 인사하고 말을 거는데 그걸 무시하고 자리를 떠야 되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다크맨님은 어떤 유저분이 말을 걸더라도 다 받아주시고 계실 텐데, 그런 걸 친목질이라고 해야 되는 건지. 규칙에도 오프라인에서 친목에 대해서는 금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룹을 짓는 친목질에 대한 부분만 주의를 하자는 거죠..
두 번째로 언급하신 "소수의 지인을 들러리로 세운다" 이 부분은 상당히 화가 나는 대목인데요. 적어도 그런 말씀을 공개적인 게시판에서 올릴 때는 구체적인 내용을 적어주셔야 합니다. 다크맨님은 익스트림무비에서 모집하는 시사회나 각종 이벤트, 경품 추첨에서 손을 뗀지 2년 정도 되어갑니다. 현재는 다른 스탭들이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담당 스탭이 부재시에 뽑기는 하지만, 적어도 몇달 사이에 다크맨님이 당첨자 명단을 뽑은 적은 없습니다. 그럴만한 여유도 없는 상황이고요. 끄적끄적 게시판에서의 익자떡은 예외가 되겠지만요.
익스트림무비 시사회, 이벤트 경품 추첨은 게시판 공지에 나와있는 기준으로 선별합니다. ( http://extmovie.maxmovie.com/xe/sisaing/10382475 ) 어느 특정 회원이 시사회나 이벤트에 자주 뽑힌다면 그 회원은 익스트림무비 게시판에서 그만큼 열심히 활동했기 때문입니다. 실수로 중복 당첨되거나, 활동이 우수함에도 누락되는 일은 있겠지만요.
초감독님이 어떤 의심이 들어서, "소수의 지인을 들러리로 세운다'라는 문제를 제기했는지에 관해서는 반드시 해명해주시길 바랍니다.
추가: 초감독님이 제 글에 대한 입장을 올려주셨습니다.
http://extmovie.maxmovie.com/xe/freeboard/26920075
추천인 56
댓글 75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고민하고 있었는데
먼저 글 써주셨네요
저도 다른건 다 차치하고
소수의 지인을 위해 다수회원을 들러리~얘기.
이 말은 (심지어자신만의 생각으로)
한 커뮤니티 운영자에 대한 최고 모욕아닌가요?
회원들 즐기라고 시사회,연극,뮤지컬까지 올려주시는데
저라면 진짜 의욕상실이네요
자세한 내용도 없이
저렇게 해놓고 탈퇴라니.
그리고 댓글들 중
익무는 시사회때문에 을이다는 말도 있던데
'공짜'시사회 없었으면 익무 안 할 사람들만 있는거 아닙니다
영화 돈 주고 다 n차로 보고
시사회 안가도,이벤트 없어도
취미공유하러 오는건데
오늘 너무 화가나네요
생각해보니 초감독님 전에도 좀 비슷한 거 때문에 잘리셨던가.. 맞죠? -.,-
그분 잘리신건 모르겠네요
잘렸었는데도 레벨71이었던건가요?
셀프 활동정지셨던가.. 이놈의 치매기억력이 또 ㅎㅎ 하여간 뭔가 큰 일을 한번..
저는 뭐 1년 좀 넘게 활동했는데
그 안에서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100년된 느낌이신데... (파하하)
솔직히 인생에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 일이 있나 싶을정도에요
저분 때문에 잠시 위축된적 있었는데
오늘은 제가 떠나고 싶을 정도네요
아주 아주 화가 납니다
시사회에 목숨거는건 리플의 글쓴 본인 아닌가요? 전 빼주셨으면.
한해 400편 넘게 보는데,그게 전부 익무 시사는 아니죠.
저한테 하신건가요???
그 댓글은 해피독님도 아니신데 ...
그런말 하셨다는 분이요.
아...
되게 당황했어요
시사회때문에 익무인들이 을이라서 의견 못낸다니
제일 영화 많이 보고 n차도 하는 분들인데
상당히 ‘오해와 억측만 부를 수 있게’ 툭 던지고 가셔서 솔직히 당황스러웠네요;;
반농담 반진담인데 솔직히 저 같은 경우는 어쨌든 징글징글 오래된 회원이라 상대적으로 오프에서 운영진분들 만난 횟수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왜려 이쪽은 ‘좀 더 친하고 싶은데~’ 하는 느낌 가지고 있는데 운영진 분들은 (특히 다크맨님 ㅎㅎ) 어느 선에서 탁탁 자르시는 느낌도 받아서 괜히 섭섭(?)할 정도였는데 말이죠 ㅎㅎ
골고님 담에 혹시 만나면 친하게 대해 주세요~~ (ㅋㅋㅋ ㅠㅠ)
아 이런 거 보고 또 ‘친하네. 친목질하네’ 하는 사람 생기겠다 -.,-
저도 그글이 상당히 당황스럽긴 하더군요.
한가지 고랩회원 막말 욕설 방치건은 저또한 의문이긴 합니다.
결국 오해에서 비롯된 거 같습니다.
제가 익무생활 한지가 그리 길지 않아,, [이게 머지?]라는 의혹을 갖을 수 있었는데
빠른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원활히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저 글로 인해서 ,원글 댓글보니
다른 가입초이신분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시는게
참 안타깝네요...
막줄 고렙분들에 관한 이야기가 특히 크리티컬을 먹인거 같아 걱정되네요...ㅋㅋㅋ
그러니까요
그 문제는 사실 제가 관여할 문제도 아니고
조금 반복되는 일이니 조치가 필요한건 알겠는데요
밝히지도 않는 두가지 일이라면서
차라리 쌍욕을 하지 운영자를 모욕하고
탈퇴
이게 뭔가요
미금 오프친목은 규정위반이 아닌데 그것도 친목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조금씩 계시는거 같아 불안불안합니다 이거....
이 글의 댓글들에서도 보이네요ㅠㅠ
공지 제대로 안 읽는 사람 참 많은 듯
규칙공지가 어디든 공지로 달려있어야 될려나봐여 ㅋ
익무규칙에 오프친목은 허용 온라인은 금지라고
안 써있어서 그런가요...
네 저도 그런 케이스입니다,, 이제 4개월차라서
충분히 그럴수 있을거 같습니다
몇번 안 가본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시사회에서 겹치다보니 활동을 오래하신 분들은
인사도 하고 대화도 하고 친분이 있으시더라구요
(사람사는 공간인데 얼굴 익으면 그럴 수 있죠
저 같이 피하는 사람 아니면)
근데 오프라인 친분은 익무규칙 위반이 아니에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문제는 그 사건은 안 밝히고
자기 생각으로 모욕적인 글을 남겼다는거고.
저도 오지랖이긴 한데요
휘둘리실거 없이
영화 취미시면
즐겁게 활동하시면 될거 같아요
좀 쿨하게?
댓글,글 조회수 없어도 그러려니
다 사람사는 곳이잖아요 ㅎ
네
모두 즐거운 익무질 하시면 좋겠어요 ㅎ
시사회 한 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저는 전혀 모르지만 초감독님이 오해를 하셨나보네요ㅠㅜ 잘 해결되서 돌아오시면 좋을텐데요..
저도 초감독님 글보고 당황스럽더군요.
구체적인 내용도 없이 오해의 소지만 던지고 무책임하게 탈퇴라니요..?
정말 말씀대로 익무를 생각하신 분 맞나 싶습니다.
지금까지 지켜봐왔지만 익무만큼 공정성 높은 사이트는 없다고 봅니다만.
이렇게 피드백주셔서 감사합니다.
ㅡㅡ ??? 또 무슨 일이 있었꾼요...
잠시 수업 간 사이 이런 일이 생기다니...
ㅡㅡ ;;;;;
죄송합니다. 극단적인 예시를 든다는 게 오해만 낳았네요
제 경우는 여기 익무에 다른 영화동호회 쪽 관련된 지인분들도 몇분 계시고,
애초에 지인분 소개로 가입을 한 케이스지만, 온라인에선 익무의 룰대로 친목질을 안하고 있습니다;
근데 초감독님 말대로 오프라인에서의 친목질까지 규제를 둔다면 그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싶은 생각이 문득 드네요.
오해로 빚어진거 같은데 잘 마무리 지으셨으면 좋겠습니다:D
끼어들기 민망한 쪼렙이지만 글 하나 남겨봅니다.
"끼어들기 민망한 쪼렙"이 없는게
익무매력이라 생각합니다
당당?하게 하세요 ㅎ
둘다 읽어봤는데 초감독님 본인추측으로만 이루어진 글이엿네요
오프도 금지면 다크맨님 봐도 생까야겠네요,그럼.공지에도
오프는 금지아니라고 나왔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안타깝습니다 익무님들이 익무를 정말 사랑하신다면 항상 논란이 될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사실 확인을 통해 글 올리셨으면 좋겠네요
친목이라면 치가떨리지만 익무는 오프행사도 많고 다크맨님께서 방송까지 출연하는 유명인이시다 보니 오프라인 친목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벤트 선정은 저야 지금도 저랩이지만 훨씬 저랩이이었던 때도 잘 뽑아주시더라구요. 당첨되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많은 회원들한테 두루 기회준다는 느낌?
오해가 있었던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저도 내용을 보고 좀 의아했습니다.
그러잖아도 어려운 점이 많을텐데 이런 일 생기면 힘이 많이 빠지실 듯해요.
위로와 감사의 말 드리고 싶네요...;)
이 부분은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거 같았는데 이렇게 글 적어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