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수퍼맨' 뉴 트레일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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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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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man’ Trailer Releases Online
제임스 건 감독의 슈퍼맨 메인 예고편이 마침내 온라인에 공개되었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평가는 어떨까?
비주얼 면에서 영화는 정교하게 완성된 듯 보이며, 존 윌리엄스의 상징적인 음악이 들리는 순간 여전히 소름이 돋는다. 전반적으로 예고편은 제대로 된 인상을 남기지만, 또 한 번의 대규모 메트로폴리스 파괴를 향해 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를 떨칠 수 없다. 이는 잭 스나이더의 맨 오브 스틸을 떠올리게 한다.
이전에도 말했듯, 슈퍼맨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건에게 걸린 압박감은 거의 전례가 없을 만큼 크다. 워너브라더스와 데이비드 자슬라브는 건의 DC 유니버스 비전에 막대한 신뢰와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만약 이 영화가 첫발부터 비틀거리기라도 한다면, 후폭풍은 거셀 것이다. 수십억 달러가 걸린 상황에서, 실패는 용납되지 않는다.
하지만 과연 3억 달러가 넘는 제작비를 투입한 슈퍼맨 영화에 여전히 충분한 관객이 있을까? 이 캐릭터는 수차례 리부트를 거쳤고, 그 결과는 매번 엇갈렸다. 슈퍼맨은 여전히 문화적 아이콘이긴 하지만, 극장가에서는 배트맨, 스파이더맨, 심지어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 같은 캐릭터들에 종종 밀려왔다.
사실상 대중적으로 폭넓게 사랑받은 마지막 슈퍼맨 영화는 1980년의 리처드 도너 감독작 슈퍼맨 2가 마지막이었다는 평가도 많다. 건이 과연 이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확실한 건 하나다—이 영화는 기존과 비슷하게 느껴져선 안 된다. 대담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제시해야 한다.
영화는 2024년 7월 촬영을 마쳤으며, 데이비드 코렌스웻이 클라크 켄트 역을 맡고, 레이첼 브로스나핸이 로이스 레인, 니콜라스 홀트가 렉스 루터를 연기한다. 조연으로는 스카일러 기손도, 앤서니 캐리건, 이사벨라 메르세드 등이 출연한다.
슈퍼맨은 2025년 7월 11일,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5/14/superman-trailer-releases-online
* DC의 명운이 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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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Han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