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고스 란티모스 '부고니아(지구를 지켜라)' 개봉일 몇주 앞당겨 - 상세기사

Yorgos Lanthimos' ‘Bugonia' Set New Release Date for October 24
업데이트: 포커스 피처스는 '부고니아'(지구를 지켜라)의 개봉일을 몇 주 앞당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이 영화는 2025년 10월 24일 일부 극장에서 선개봉한 뒤, 10월 31일 전국적으로 확대 개봉될 예정입니다. 이 결정은 매우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 영화가 9월 초 베니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전 보도: 영화는 이제 막 런던에서 제작을 시작했지만, 포커스 피처스는 이미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를 2025년 11월 7일 넓은 범위의 극장 개봉일로 확정지었습니다. 이는 시상 시즌을 겨냥한 전략적인 개봉일입니다.
란티모스는 최근 몇 년간 매우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그는 작년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가여운 것들'과 이번 주 금요일에 극장 개봉하는 칸 영화제 초청작 '카인즈 오브 카인니스'를 연이어 선보였습니다. 이 영화들뿐 아니라 '부고니아'까지 모두 엠마 스톤이 출연합니다.
사실 란티모스와 스톤의 협업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뉴욕영화제에서 공개된 단편 '블리트'까지 포함하면 더욱 긴 인연입니다.
'부고니아'는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음모론에 집착하는 두 젊은 남성이 대기업 CEO 여성을 외계인이라 믿고 납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들은 그녀가 지구를 파괴하려 한다고 확신합니다.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엠마 스톤과 제시 플레먼스가 주연을 맡습니다.
윌 트레이시('석세션', '더 메뉴')가 각본을 썼으며, 아리 애스터가 프로듀서로 참여합니다. 확실히 란티모스 특유의 감성과 잘 어울리는 프로젝트처럼 보입니다. 2003년 원작은 로튼토마토 91%의 평가를 받은 영화인데, 리메이크 전 원작을 미리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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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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