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렙니다ㅠㅠ

사실 전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 시리즈를 무척 좋아하는데도 듄 1편을 영화관에서 못 보았습니다ㅠㅠ

코시국이기도 했고 그땐 별 흥미가 없었어서 관람을 미뤘는데.. 집에서 듄 1을 보고 무진장 후회했습니다

이걸 왜 극장에서 안 봤을까....

극장에 최적화된 영화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였어요..

기왕 볼 거면 용아맥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에 듄 용아맥 재개봉 소식만 기다리고 있던 때..

올해 6월 말에 드디어 기회가 왔고, 성공했습니다..

(사실 전 그때 학교에 있었는데 교무실에서 제 카드를 몰래 쌔비고 학교에서 나눠준 태블릿으로 예매하는 기상천외한 방법을 썼습니다)

하.. 행복합니다

7월 7일에 관람 후 오랜만에 영화 수다 게시판에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