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파티 다녀왔어요
랑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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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25살 생일파티에 다녀왔어요 >.<
몸뚱아리가 아직 공연장에 있는 것 같아요 ㅠ
막콘은 역시 진리임을 다시한번 깨닫는
부른 곡 라이브가 다 좋았지만 정말 어제는 잊지못할 있지-샤이닝을 들었어요 샤이닝 감정표현 정말 미쳤습니다 베이스 김진만 요정님도 수십번수백번 연주했던 무대중에서 오늘이 평생 잊지못할 것 같다면서 울컥..윤아님한테 잘불렀다고 하셨어요 ㅠㅠ
작년콘서트는 함성, 떼창이 제한된 여건에서도 레전드였는데 이번 콘서트도 돈이 전혀 아깝지않은 무대였던..신경쓴 무대장치효과와 윤느의 폭발적인 성량, 조명, 지이잉 수준급 기타연주, 무대를 휘젓는 무대매너에 정말 흥분을 감출 수 없는 순간들에 아드레날린이 뿜뿜하는 무대들이어서 정말 신나고 재밌었습니다
부르시는 곡 중간중간에 멤버들도 울컥하는게 느껴지는 ㅠ 윤느의 주옥같은 멘트는 정말 코 끝이 시큰했어요
타임머신을 타고 자우림 음악세계를 다녀온 듯한
메가히트곡메들리와 레어곡을 섞은 셋리까지 완벽 넘 좋았어요
25곡 부른 자우림은 정말 신이고 사랑입니다 흑 ㅠㅠ
이 여운을 가지고 펜타만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