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중인데 카페에서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아나나킨
966 5 12
카페에서 여자친구랑 얘기하면서 유튜브 영상을 보고있었어욥,,
근데 갑자기 노부부? 께서 오셔갖고 조용히하라고 하셔서
"엥?"하는 심정에 "여기 카페인데요..?" 했더니
"남이 듣기 싫은소리는 카페라도 내면 안된다"고 하시는거에요,,
제가 무슨 고성방가를 하고있던것도아니고
일반적인 카페에서 여자친구랑 대화하면서 유튜브영상정도 스피커로 보고있던건데
(조용한카페가아니라 배경음악도 틀어져있는 일반 카페입니다...)
솔직히 이해가 잘되지않아서요;,
왠만하면 이미 지나간일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겠는데
대로변 카페에서 옆테이블 유튜브 동영상 소리가 거슬린다고 와서 끄라고한게 이해가안되서
그러실거면 그냥 아예 조용한 감성카페를 가시거나,
스터디카페를 가시라고 얘기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제가 진상인건가요,,?
추천인 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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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아뇨 카페는 원래 얘기 하라고 있는 곳 아닌가요? 그 노인 부부가 잘못한것입니다
17:51
22.07.03.
2등
진상맞습니다...;;; 아 물론 그 부부가요
17:52
22.07.03.
3등
스피커로 돌려져 있었다면.... 웬만하면 이어폰으로 듣는 걸 추천드려요 사람들 얘기소리는 괜찮은데 핸드폰에서 나오는 소리는 시끄럽다고 지적한대서 분쟁 피하려면 이어폰으로 쓰시는게 더 편하실 것 같습니다
18:26
22.07.03.
소리가 너무 크면 거슬리긴 하더군요.
19:03
22.07.03.
솔직히 전 유투브면 이어폰 꽂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런걸로 치면 지하철에서 유투브 소리키고 보는 분들도 '고성방가도 아니고 남들 수다떠는데 유투브 소리키고 보는게 뭐 어때?'할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그런걸로 치면 지하철에서 유투브 소리키고 보는 분들도 '고성방가도 아니고 남들 수다떠는데 유투브 소리키고 보는게 뭐 어때?'할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19:14
22.07.03.
대화소리는 괜찮지만, 영상 트는건 싫어하는 사람 꽤 많을듯요.
버스안에서도 이어폰으로 듣지, 스피커로 듣진 않으니까요.
전 까페에서 친구한테 예고편 보여줄라고 나름 엄청 작은 개미소리로 틀었는데,
친구가 극혐하며 당장 끄래서 이거 예민한 사람 많나보다란 깨달음을....
왠만하면 영상은 이어폰이 좋을듯 해요.
19:18
22.07.03.
Nashira
버스랑은 얘기가 좀 다른거같긴합니다,,
버스는 애초에 이동수단이지, 대화하는 공간이 아니니까요...
카페는 애초에 노래도 틀어져있는 대화공간이라 다른 맥락같긴합니다ㅜㅜㅜ
버스는 애초에 이동수단이지, 대화하는 공간이 아니니까요...
카페는 애초에 노래도 틀어져있는 대화공간이라 다른 맥락같긴합니다ㅜㅜㅜ
03:56
22.07.04.
일본 방송에서 본 적이 있는데 옆 테이블에서 대화하는 소리는 맥락과 상황을 이해하면서 듣는 거라 거슬리지 않는데, 전화통화나 동영상 소리 같은 건 대화의 맥락을 알 수 없어서 더 스트레스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그래서 그럴거예요ㅠㅠㅠ
19:20
22.07.03.
볼륨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다르겠네요.비슷한 경우로 버스나 전철에서 대화소리는
괜찮은데,이어폰 안끼고 볼륨키우고 유투브보는 경우 무지 거슬렸던 경우가 많았어서..
괜찮은데,이어폰 안끼고 볼륨키우고 유투브보는 경우 무지 거슬렸던 경우가 많았어서..
19:21
22.07.03.
실내에서는 웬만하면 이어폰 끼는게 좋아요
19:44
22.07.03.
저도 매체 소음은 되도록 안 듣고 싶긴합니다. 장소, 음량 불문하고요.
누가 와서 그렇게 얘기하면 일단 당황스럽긴 하셨겠어요. 날 더운데 너무 열내지 마시고 잊어버리세요~
지나간 상황에 대해 절대적인 옳고 그름을 판가름 하려고하면 머리만 아픕니다 큰 의미도 없고요... 나로 인해 누군가가 불편을 경험했고 그것을 표현했다면, 지나간 내 행위나 상황의 정당성이나 무결함을 생각하는 것보다는 역지사지 혹은 그랬구나~ 해보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층간소음 같은 지속적인 문제면 심각하게 따져봐야하지만 그 노부부는 이미 가고 없는걸요~~
누가 와서 그렇게 얘기하면 일단 당황스럽긴 하셨겠어요. 날 더운데 너무 열내지 마시고 잊어버리세요~
지나간 상황에 대해 절대적인 옳고 그름을 판가름 하려고하면 머리만 아픕니다 큰 의미도 없고요... 나로 인해 누군가가 불편을 경험했고 그것을 표현했다면, 지나간 내 행위나 상황의 정당성이나 무결함을 생각하는 것보다는 역지사지 혹은 그랬구나~ 해보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층간소음 같은 지속적인 문제면 심각하게 따져봐야하지만 그 노부부는 이미 가고 없는걸요~~
20:17
22.07.03.
링딩동링딩동
그러게욥,, ㅜㅜ
좋은말씀감사합니당
좋은말씀감사합니당
03:57
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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