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도 다녀온 후기! (feat.조개구이)
거미줄
간만에 고교 동창들이랑 당일치기로 오이도 다녀왔어요!!
4호선 타고 오이도역 갔다가 택시타니 금방 도착~
생각보다 바다가 가까워서 자주 와봐야지 싶었습니다ㅋㅋ
그런데.. 날씨는 흐리고 강풍 불어서 너무 추웠어요..😭
그래도 오이도 왔으니 빨간 등대 사진 겨우 찍고 근처 보이는 조개구이집으로 피신!
널린게 식당이고 메뉴도 다 비슷비슷한거 같길래 그냥 가까운 조개구이집 아무데나 들어가서 자리잡고 수다 떨다보니 금방 음식 나왔는데 와...
진짜 치즈랑 조개, 그리고 달달한거 좋아하시는 분들 오이도 조개구이집 꼭 가세요... 저는 극극극호였습니다👍👍
그런데 같이갔던 친구 하나는 달달한거 안좋아해서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대신 해물칼국수는 양도 양인데 칼칼하니 다들 좋아했어요😄
그리고 사람 없을때면 몰라도 사람 많을 시간대에는 정적인 분위기는 바라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친구들이랑 바다구경하고 인스타감성 조개사진찍고 왁자지껄 떠들면서 술한잔하기엔 너무 좋았어요~
글구 저희는 막 들어간데라 몰랐는데 오이도 가서 조개구이 드실 분들 미리 알아보고 네이버 예약하고 가세요...
유명한 식당은 예약하고 가면 추가로 멘보샤 같은거도 주더라구요😭💦
여러모로 춥긴했지만 잘 먹고온 여행이었네요😆❤
(식당 - 조개 브라더스 / 사진 ㅡ @pino_de_sol )
추천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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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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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좀 아시는군요😆 칼국수 마무리는 최고죠!!
2등 이야, 해물칼국수..
칼국수 자체를 안 먹은 지 오래된 거 같은데
주말에 먹어야겠어요 ㅎ.ㅎ
3등 크으으으...
친구덜과 오이도...
조개구이...칼국수...
오이도 해산물은 못참죠 ㅎㅎ
조개구이......ㅠㅠㅠ
이런 맛일까요?
잘못가면, 잘 먹고 나중에 고생해욤...
전 그런 적 없었지만요. 조개구이 말고도 예쁘고 독특한 카페랑 명물 빵집 등등...
옥구공원, 배곧 한울공원, 인공해수욕장, 선사박물관 등등 괜찮은 장소가 많습니다.
그러나, 좀 따뜻해지셨을 때 오시길 추천드려요.
(겨울과 초봄, 늦가을엔 너무 추워서 감기몸살 걸리실 수 있어요)
네이버 예약 꼭 확인하고 가야겠네요 도란도란 모여서 술 드셨으니 꿀맛이셨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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