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또 재포장 판매 의혹…올해만 몇 번째?
지난 5월 이어 이번에도 '엑스박스' 재포장 판매 의혹
하이마트 "지난 번처럼 재포장은 아냐···원인 파악 중"
[월요신문=홍민성 기자]롯데하이마트가 소비자가 반품한 제품을 다시 포장한 뒤 판매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더욱이 하이마트는 지난 5월에도 같은 논란을 빚은 바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큰 상황이다.
지난달 25일 A씨는 하이마트를 통해 예약구매한 엑스박스(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기기를 배송받았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개봉 당시 상품 로고가 뒤집어진 상태로 포장돼 있었다. 박스에 부착된 봉인 씰(스티커) 하나도 뜯어진 상태였으며, 컨트롤러용 건전지의 포장이 뜯겨 있었다. 또 본체에 손자국까지 묻어 있어 A씨는 재포장 판매에 대한 의심을 확신하게 됐다. A씨는 "다음부터 제품을 개봉할 때는 무조건 영상을 찍어야겠다"고도 말했다.
원래 상품 로고가 하늘을 향하게 포장돼야 하지만 상품이 뒤집혀 들어가 있는 모습(위). 박스 외형이 손상된 모습. 사진=XBox정보카페
A씨에 따르면 하이마트 측 상담원은 "예약구매 제품이라 재포장해 배송한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엑스박스(총판) 측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후 A씨는 새제품 교환과 함께 소정의 보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하이마트는 지난 5월에도 유사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새 상품을 주문했는데 중고 제품이 배송된 것. 이달 1일 B씨는 "엑스박스를 주문했는데 뜯은 흔적이 보이고 지문이 묻은 제품을 받았다"며 "누군가 로그인한 이력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후략)
http://www.wo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684
* 얘네는 원래도 가격비교 사이트서도 밀리고, 매장에도 최신품만 진열하고, 서비스응대도 말이 많더니만 아직도 여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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