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때문에 익무 시사회를 불참했습니다ㅠ_ㅠ

흐어어어어...

익무 시사회 당첨되면 웬만하면 나눔도 안 하고 꼬박꼬박 참석하는 편인데

오늘은 예기치 못한 야근으로 불참했네요 속상...

반성의 의미로 당분간 시사회 신청은 자제해야겠어요 흑흑..

아무도 관심 없을 근황 토크를 하자면

최근에 회사에서 팀을 옮겼어요~

전팀에 같이 일하는 상사가 너무 힘들게 해서 중간에 한 번 퇴사하겠다고 말도 꺼냈는데

팀 바꿔주겠다고 해서 꾹 참고 다니다가 팀이 이동됐는데

전팀은 일은 한가한데 상사가 지랄맞아서 그게 힘들었다면

현팀은 상사는 너무 좋은데 일이 너무 바빠서 죽겠네요....ㅠㅠ

근 한 달 넘게 칼퇴를 한 적이 손에 꼽네요...

이제 좀 적응했나 저번주부터는 슬쩍 정시퇴근이 가능한 것 같아서 시사회도 도전했는데

어젠 가능했지만 오늘은 실패했네요 흐규흐규...

추석 지나면 좀 괜찮아지려나 하...

넘 힘들어서 1년만 다니고 퇴직금 받고 때려쳐야지 마음 먹었다가...

그래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좀 더 버텨보려고 맘 고쳐먹었어요... 흑흑

하지만 이케 자꾸 야근하면 워라벨 낮아서 못 다닐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휴휴

그래도 어제 늦지 않게 퇴근하고 시사회 갔다가 영화 한 편 더 보고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시사회도 못 가고 우울하니 술 한 잔 하고 뻗어서 일찍 잘래요 흐어어엉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