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마셔요." 이게 경기도 사투리인가요?
목표는형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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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지 마셔요~"
예를 들어 이런 "~마셔요."로 끝나는 청유문이 경기도 사투리였나요?
저도 경기도 사람이고 무의식 중에 쓰기도 종종 하지만
서비스 업무시에 많이 쓰이는 공손한(?) 어투로 알고있었는데요;;;
누가 경기도 사투리라고 그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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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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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경기도 사람이라 그런지 너무 익숙해서 사투리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사투리라기 보다는 옛날말(?)스러운 느낌인데...사극같은데에 자주 나오지 않았나요?
16:08
20.01.18.
2등 서울 사람인데 익숙해서 그런지 별로 사투리로 안 느껴지네요 ㅎ
16:31
20.01.18.
3등
경기도사투리랑 서울사투리는 진짜 모르겠어요.. 제가 경기도 사람이라 그런가..
16:42
20.01.18.
아 그런가요? 경기도에 산지는 몇년쯤인데 그 훨씬 전부터 썼던거 같아요ㅋㅋㅋㅋ
16:43
20.01.18.
마셔요 라셔서 물을 마셔요 인줄 알았네요. ㅋㅋㅋ 제 주변은 마셔요 는 안쓰는것 같아요.
16:48
20.01.18.
당연히 물 마셔요 인지 알았는데
초큼 어색하긴하네용ㅋㅋ
초큼 어색하긴하네용ㅋㅋ
17:12
20.01.18.
어미인데 '-셔요'가 '-세요'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사투리는 아닌거 같아요
20:48
20.01.18.
셔요는 윗분들 말씀처럼 시어요의 준말로 상대를 높이는 '시'가 들어가 높임말이고요
세요는 청유형 어미 '세'에 요를 붙인 형태로 나보다 높지 않은 상대에게 쓰는 말이라고 합니다
둘 다 표준어가 맞고 비슷한 뜻이긴 하나 엄밀히 보면 상대에 따른 쓰임이 다르다고 국어사전이 그랬어요
근데 뭐 요즘은 크게 구분 없이 쓰는 것 같아요
세요는 청유형 어미 '세'에 요를 붙인 형태로 나보다 높지 않은 상대에게 쓰는 말이라고 합니다
둘 다 표준어가 맞고 비슷한 뜻이긴 하나 엄밀히 보면 상대에 따른 쓰임이 다르다고 국어사전이 그랬어요
근데 뭐 요즘은 크게 구분 없이 쓰는 것 같아요
06:56
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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