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시아버지 정자와 며느리 난자로 태어난 아기 118명
건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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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나가노(長野)현에 있는 불임치료기관인 '스와(諏訪) 마터니티 클리닉'에서 최근 17년간
시아버지가 정자와 며느리의 난자로 체외수정해 출생한 아기가 118명이고,
병원 원장이 학외에서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남편이 정자가 없어서 불임인 부부의 경우라고,,,,
이러면 사실상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섹스만 안 했지 며느리가 시아버지의 씨를 받은 씨받이가 되는 건데.
소위 '대가 끊기는 것'에 대한 두려운 관성으로 족보는 계속되겠지만,,,가족관계가 좀 헷갈리겠군요.
병원장이 밝히기로는, 시아버지 뿐만아니라 남편의 형제(28쌍)나 기타(8쌍) 등 남편의 근친의 정자로 체외 수정을 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남자 쪽 혈연에 대한 집착이 상당하군요.
먼 과거 모계사회의 윤리나 사회상에 대조될 만한데,
현대는 여전히 강력한 부계사회 윤리로 기묘한 사회상이 초래되는 듯합니다.
관련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foreign/clusterview?newsId=20140728151707945&clusterId=1237974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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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9:05
14.07.29.
팔슈름예거
족보가 좀 꼬이겠죠~^^
09:16
14.07.29.
2등
모큐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9:06
14.07.29.
모큐
며느리가 시아버지의 씨받이가 된다는 건,,,익숙해진 지금의 정서로서는 선뜻,,받아들이기가 좀 그렇죠?ㅜ.ㅜ;;
09:21
14.07.29.
3등 혈연때문이라지만...그래도 키우면서 아무생각이 안 날수 없을텐데...
11:05
14.07.29.
큐이디
아이가 크면 진실을,, 뭐라고,, 말해주게 될까요~
11:26
14.07.29.
일본은 참 버라이어티하네요 ㅋ
13:01
14.07.29.
영화그리고
이쪽 눈으로 보면 좀 별난 일들이 더러 있는 듯합니다^^
13:10
14.07.29.
흠...참 그렇군요...
14:04
14.07.29.
Zeratulish
좀 난감한 일이죠?^^
14:32
14.07.29.
유전적으로 가깝긴 하지만 아버지랑 나는 엄연히 다른 사람인데....
저러면 그냥 시아비가 아니라 남편이 낳은 걸로 치는건가요?
17:19
14.07.29.
애초에 그럴 의도인 것 같은데,,,어찌 될까요??
12:13
14.07.30.
건위천
축하해~! 건위천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12:13
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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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아이는 내 동생.. 내 부인은 새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