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 400마리가 죽을 위기에 처했다고 하네요..

http://cafe.daum.net/VUDRKDRHDWN/P694/314

뭐.. 다 강아지는 아니겠습니다만..

자본논리가 잔인한 건 그 과정에서 희생되는 삶들이 가치로 계산되기 때문이겠죠.

땅을 팔려는 주인과 새 땅을 찾지 못하는 현실 자체를 증오하거나 그 탓을 하고 싶진 않습니다.

지금의 환경 안에서 그런 희생을 강요하는 건 무리겠죠.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걸린 일이 아닌 것에 대해 도덕을 강조하는 것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만든 이 유기된 생명들에 대해

우리가 인간으로서 함께 짊어지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건 해볼만한 해결책이 아닐까합니다

그냥 이 글이 멀리 퍼져나갈 수 있게 여기저기 옮겨주시는 것 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돌아가는 일을 지켜보는 것도 유의미한 일 같습니다.

부디 이 많은 생명들이 허무하게 세상을 떠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