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은 참 편하게 살아서 좋겠어요!
바쁘게 여기저기 나오다가 쉬고 싶으면 사고 치고서 방송 하차하고 몇달 쉬다가 다시 방송에 복귀하면 되니까요. 그러다 또 쉬고 싶으면 또 사고 치고 방송 하차하고서 몇달 쉬면 되고요.
그래요! 백번 양보해서 한번 사고친 연예인은 한번은 용서해 줍시다. 하지만 두번 사고친 연예인은 방송에서 영원히 퇴출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연예인들이 무서워서라도 사고를 안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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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은 얼굴이 알려져 있으니 같은 잘못을 해도 더 욕먹는게 당연하다는 말은 잘 모르겠네요. 유달리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시는건 아닌지...
연예인 쉬운 직업아니예요
계속 불안하고 스트레스받는 직업이 연예인입니다.
일반화하면 안됩니다
일반인들도 돈많아서 사고치고도 잘 사는 인간 많구요
일반인도 돈많은 재벌은 얼굴 알려졌는데도 사고 잘칩니다
이건 연예인이라서가 아니라 사람 됨됨이 문제입니다
그건 격하게 공감합니다
제발 기어나오지 말았으면ㅜㅜ
요새 거론되는 연예인들 이야기 하시는것 같은데 일반화 하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언예인 정말 쉬운 직업이 아니고 맨 윗분 말씀처럼 티끌같은 오해가 눈덩이처럼 부풀려지기도 해요. 어떤 의미인지는 알겠으나 제목처럼 편하게 사는 연예인보다 편하지 않은 연예인이 훨씬 많습니닷
22 공감합니다 우리가 보는건 극히 일부니..
너무 일반화글인것 같긴한데..
쉽게 되는 직업없다고 연예인도 마찬가지 인것같아요 각자의 맡은 영역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연예인도 있듯이
대중에게만 잘알려진 사람일뿐 안좋은 사건들도 일반 사람들보다는 유명한 사람이다 보니 대표적으로 잘들어나서 그런것같아요
연예인들 중에 여자 연예인이 가장 좋죠. 왜냐고요? 남자 상대로 성적 비하 발언해도 문제 없고, 군대 안가도 되고... 김지수 하고 신은경 같은 경우에는 범죄 저질러도 바로 복귀 가능하고
그렇다면 남자 연예인은? 여자 상대로 성적 발언하면 바로 하차 요구에 법적 책임까지 져야 하고, 군대는 무조건 가야하고 거기에 범죄 저지르면 바로 하차에 더 나아가 퇴출이고
여자연예인이 남자연예인보다 좋다는 말은 글쎄요... 남자 상대로 성적 발언해도 문제없다기에는 몇년전 남자아이돌 성희롱이라며 크게 이슈됐던 사건이 떠오르고, 군대는 여자들이 군대를 보낸게 아니니 이 주제와는 전혀 동떨어진 근거인듯 하니 넘어가고, 범죄를 저질러도 여자라 복귀 가능하다기에는 다양한 남자연예인분들도 생각나는데요..? 여자나 남자나 연예인으로서 겪는 고충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 글 주제와는 동떨어진 성별 이야기를 끌어오시는건 지양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듭니다.
저도 야호리아님 댓글 공감합니다. 아까 보고 댓글 달았다가 괜히 시끌해질까 못본체 넘겼는데 여기에서 성별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터진건 기획사대표가 과거부터 오냐오냐해서 잘못된거고 예전부터 말썽이 많았어요 이런저런 이유로 십년넘게 소속사식구들 혹사시키고..식구란 존재가 흔히들 말하는 돈벌이 대상이었죠 앵벌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듯..이참에 로비의혹도 까발려야 할판입니다...^^ 남녀차별은 너무 앞서가시는듯..^^
저도 이번 승리와 정준영 사건 이후로 연예인이 별로 부럽지는 않게 됐어요*
지금은 다 똑같아 보이네요ㅠ
이상한 논리네요
사고는 누구나 치면 안되는거지
연예인이니까 더 안되는건 무슨 논리인가요
일반 시민들은 연예인보다 사고쳐도 되는건가요???
누구는 공인이라 더 잘 지키려고 노력하고
누구는 사인이라 덜 지켜두 된다는 생각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왜 공인이 더 책임을 가져야 하죠?
그럼 사인은 덜 책임을 가지는건가요??
본인의 논리가 말이 되는지 잘 생각해보시고 끄적이면 좋겠습니다
일반인들이라서 책임을 덜 져도 된다고 쓴 적 없는데요? 제가 쓴 글 제대로 읽어 보신 거에요? 다 책임을 져야 하지만 연예인들이 공인이라 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겁니다.
글쎄요가 왜 12개인지 생각을 해보시길 바래요
님께서 말한대로 일반인들이 책임을 덜 져도 된다고 쓴 적은 없지만
연예인들은 더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논리적으로 말이 안된다는 것은 본인이 인지했으면 좋겠네요
연예인은 연예계 일하는 사람이고 그냥 유명인일 뿐입니다.
더 잘날 것도 없고 더 못날 것도 없고 더 엄격할 것도 없고 더 봐줄 것도 없습니다.
"연예인이니까" 라는 의식 자체가 그들을 특권의식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댓글을 님께서 보고 싶은 견해로 해석하셔서 정 반대로 받아드리셨습니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더 책임져야 하고 방송일을 막자는 의견은
곧, 일종의 사적 제재에 가깝습니다.
사법상에서 명시된 처벌대로 집행하면 되는 겁니다.
"연예인들이 더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왜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건지 설명해주세요."
라고 명시한 님의 댓글은
큰 권한을 가진 인물이 더큰 사회적 책임을 부담하는 한국 민주사회의 시스템에서 보면
연예인이 특권의식을 가진 집단이라고 인정하는 논리가 됩니다.
연예인들이 특권의식이 있다는게 아니라 공인으로서 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거죠. 전 그저 연예인들이 사고 치고서 몇달 후에 다시 복귀하는게 싫어서 글을 적은 것 뿐이에요.
관점의 차이일 수 있으나, 저와는 차이를 가지고 계십니다. 굳이 그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저의 사견을 내비치자면
사회통념과 관념적으로 연예인은 공인으로 보실 수 있지만
사전적으로나 제 생각엔 연예인은 공인이라고 보지 않을 뿐더러 지금 시대에선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흔히 공인을 구분 짓는 요점인
'사회적 파급력'에 대한 부분도 요즘은 연예인 뿐 아니라 일개 개인 방송,스트리머도 가지게 되는 시대기 때문이지요.
공인이란 말 그대로 (공적인 업무와 위치를 가진 인물)로 즉 국민의 세금이나 국가 혹은 기관의 자원이 할당되는 인물이
공인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가령, 공무원, 정치인, 국회의원, 검찰 경찰, 종교인, 언론인 등...
법률적으로도 연예인은 공인으로 보지 않습니다. (공무수탁사인 참고)
연예인이 TV 로 인해 일방적인 파급력을 가지는 시대가 아닌,
변화한 시대인 만큼 그에 맞는 공인과 유명인은 구분시키는 그런 기준의 변화도 필요하다는 게 제 입장입니다.
방송에서 언급하는 공인이라는 말은 사회통념적인 의미에서 공인인 것이지 법률에서 보장하는 공인이 아닙니다.
그렇기 떄문에 남기신 말씀이 위헌성이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범죄인을 포함해서 어쨌든 헌법에서 보장하는 것은
개인의 경제활동과 재산권을 보장하는 것이 한국의 헌법에 명시된 부분인데
법적으로 연예인의 경제활동인 방송 출연을 막는 것을 법률로 정하게 되면
그것은 공인이 아닌 일반국민의 재산권과 경제활동을 국가가 나서서 제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방송 출연이란 연예인의 판단 뿐 아니라 방송사,언론사의 경제적 결정도 같이 따르는데,
그들의 경제적 판단과 행동을 국가적 기준으로 법률로 막는다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됩니다.
(그것이 가능해지면 말 그대로 5공화국 처럼 됩니다. 사전검열로 이어질 수 있는 근거가 되어 버립니다.)
공적인물인 경우 그 소속이 정부 산하 기관이기 때문에 가능하지만(공직자 관련 규정, 법률 참고)
그 외의 인물은 법률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성범죄로 방송 퇴출되는 것도 국민의 경제활동을 국가가 나서서 제재하는게 되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범죄를 저지르는 연예인의 경제활동을 막는게 위헌인가요? 성범죄 저지르고 다시 활동하는 배우들도 많은데 그것도 위헌이니까 그냥 용서하고 지켜봐야 하나요?
그리고 한국에서 방송사에 누군가 출연하는 것에 대해 국가나 정부, 사법부가 개입하는 것, 법률로 기준을 정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인 겁니다. 방송사는 전파송출의 자율성 보장을 침해하는 것입니다.(예능이던 아니던 기본적으로 방송통신법에서 규정된 전파사업자)
공영방송의 경우 사내 규정으로라도 제한한다치더라도
대다수가 민영 방송사인 지금, 국가가 법률로 민자 방송사에게 특정인의 출연에 대해 법률적으로 제한을 건다는 것은
향후 혹은 권력이나 정권에 따라 악용된 여지가 굉장히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그 해당 사람이 싫거나 나쁜사람이라고 해서 법률을 제정해야한다는 섣부른 판단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또한, 사법부에 정해놓은 처벌을 받은 것 이외의 처벌을 받는 것은 엄연한 사적재제에 해당하는 것이고
님의 지금 그 댓글의 내용이 그것에 해당합니다. 감정적으로 싫거나 거부감을 느끼신다면 체널을 돌리시면 됩니다.
방송사는 방송에 출연하는 출연자를 섭외할 권리가 있고, 시청자는 체널을 선택할 권리가 있으므로
시청자들이 외면한다면 방송사의 이익과 직결되므로 자연스럽게 님께서 우려하시는 그런 모습은 도태될 것입니다.
(방송사는 시청률과 여론에 따라 수익이 크므로 그 점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그리고 방송에 다시 나온다는 게 용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단순하게도 그저 경제적 이득과 이익이 맞물릴 뿐
그들이 나온다 해서 죄가 없어지거나 전과가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일반인들은 그냥 넘어가기 마련인 사소한 잘못이나 흠결이 더욱 부각되어 욕을 왕창 얻어먹기도 하죠.
경우에 따라 달리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