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후기_이 정도면 👍(바이코딘님 나눔)
- 왓더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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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코딘님 나눔으로 시동 보고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작을 먼저 알고 있던 사람으로써 걱정반 기대반으로 영화를 기다렸습니다. 원작 웹툰을 좋아했고 본지 얼마 되지 않아서 처음에 예고편이 공개됐을때, '어..? 이거 내가 아는 그 웹툰이랑 똑같은데?' 하고 신기해서 찾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간단한 감상으로는..
1. 배우들 싱크로율이 좋았습니다. 상필역할에 박정민배우, 경주역할에 신인배우인 최성은배우 그리고 화룡점정으로는 역시 마동석배우가 거석형 역할을 맡는다는게..ㅋ 신의 한수라고 생각했네요.
예고편에서 단발머리 봤을때부터 기대감이 상승했습니다.
2. 원작에서는 코미디만이 아니라 질풍노도의 시기를 겼고있는 주인공들의 심리묘사가 뛰어나다고 생각했는데, 예고편을 보고 그게 영화에 잘 담길까 하는 걱정이 우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부분들이 개연성없이 신파적으로 막 붙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했지만 영화를 보면서 그렇게 억지스러운 부분은 못느꼈습니다.
아무래도 긴 원작을 영화화 하면서 생략하고 각색하는 것에 있어서 어쩔수 없는 부분들도 있었겠지만 걱정했던것보다는 좋았습니다.
3. 원작에서 제일 강렬하게 기억에 박혔던 캐릭터는 빨간머리 경주 역이었는데 처음 예고편을 봤을때, 제가 생각했던 경주캐릭이 살아있는 느낌이라 반갑더라구요ㅋ
최성은 배우라고 하던데 인터뷰 모습이랑 매치가 안되서 깜짝 놀랐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