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v페라리] 일산4dx였어도 띵작은 띵작!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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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일산 4dx의 구린 효과가 온몸으로 느껴졌지만 포드v페라리는 띵작이에요
좌석이 좋았는데 왕복 3시간 거리여서 상영 5시간전까지 취소할까 망설였지만 보게되서 천만다행...ㅎ
하지만 사운드는 진짜 아쉽네요. 이래서 mx관 가라고하는건가..싶었지만 전 일단 4d더쿠라 이거 보게된것만으로도 감지덕지했네요
어쨌거나 회사 윗머머리놈들의 말도 안되는 횡포는 언제나 극혐이에요
사진 예쁘게 찍게 레이서한테 속도를 늦추라는게 말인지 방구인지ㅡㅡ? 그래도 우리의 주인공은 인간적이었으나 마지막에 순위 바뀐건 슈ㅂ;;;??? ㄹㅇ실화....? 보는 사람이 다 속상해서 눈물 나올뻔..
캐롤은 르망때 한숨도 못잤겠더만요... 잠깐 한 눈 판사이에 우리편이라는 놈들이 자꾸 헛짓거리를 하질않나
차를 팔겠다는 포드의 욕심도 끝이 없지만 제게도 끝없는 욕심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년 1월 용포디 재상영....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렇게 재밌는데 ㅜㅜ 재상영하면 어머니 모시고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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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저 아까 I 열에서 봤는데 같은 곳에 계셨다니 반갑네요. 2차 관람이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4DX 마지막 상영인 줄 알고 갔는데 왕십리에 추가 상영이 있길래 다시 예매했어요. 왕십리 CGV 근처에 살아서 너무 좋네요. 다시 보니까 정말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걸작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올해 최고의 영화 중의 한 편임은 물론이거니와 지난 10년 간 나온 최고의 영화 중의 한 편이 아닐까 싶어요. 할리우드의 거장들인 존 포드나 하워드 혹스도 인정할 만한 작품이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