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4DX/IMAX 쿼터 너무 걱정되네요
- 영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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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가는 CGV 용산에 대해서만 작성했습니다.
스크린쿼터 자체에 대한 의견은 묻어두고요, CGV 용산아이파크몰의 IMAX관과 4DX관은 지금까지 너무 대책없이 영화를 상영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우려스럽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요로나의 저주도 사실상 대관이 가능할 정도로 텅텅 비운채 일주일을 허비했죠.
용포디는 자사 배급 엑시트 4DX를 포기해가며 알라딘을 두달 이상 초유의 기간 동안 상영하고 있습니다.. 단관극장 이래 처음 있는 일 같아요.
아이맥스관은 올해 한국영화를 16일 상영했고 4DX관은 5일 상영했는데요, 이대로면 올해 남은 기간 중 두달을 쿼터 채우는데 써야합니다..
아이맥스관에서 올해 상영한 한국 영화 딱 사바하와 엑시트 두개 뿐.. 이제 봉오동이 걸리긴 하죠.
특별관 포맷으로 제작된 한국영화가 많이 나오는게 가장 좋지만 아직까지 그러지 못한 상황에서 좌판율도 거의 안나오는 영화까지 계속 걸었던 용아맥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아직 소식은 없지만 내년 초엔 백두산이 아이맥스 포맷으로 개봉해 조금이라도 미리 채워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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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령
댓글 18
미소지기: 매니저님 계획이 뭐예요?
벌금이야 내든 말든 상관은 없는데 혹시라도 나중에 못 걸릴 영화가 있을까봐 그게 걱정인거죠..
계획도 없고 IMAX나 4DX에 알맞는 한국영화 몇 없는것도 참 안타깝네요
용아맥이 좌판율 상당히 고려하는 것 같아보이면서도 또 요로나의 저주 때를 떠올려보면 좌판율이 심각하게 낮은 상황인데 일주일 full 상영했다는 말이죠..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너무 대책없어요.... 작년에 미임파와 신과함께 교차와 같은 행태를 라온이랑 엑시트 같이 하다니... 진짜 운영이 왜 이럴까요 라온킹은 디즈니의 압박때문일 수 있지만.. 그래도 참 안일하네요 물론 한국영화의 침체도 문제가 있었지만 아쉬울 따름이고요 엔겜,알라딘때 더 채웠어야했어요
강제로 한국영화 많이 보겠네요 특히 4분기...
매출 때문에 그러는거면 비인기영화때 특별전도 같이 하고 평일엔 한국영화 걸고 그러면 될 텐데..
작년에도 못채울것 같았지만 알뜰하게 채웠죠. 나름 노하우가 있는 것 같네요. 그래도 라이온킹-엑시트 교차는 무슨 자신감인지.^^
이러다 12월에 또 한국영화 엄청 상영할거같아요.... 한국영화 아맥 포맷 있을 때 잘 상영하지 왜 교차를....
정말 요로나의 저주 7일 상영은 어떤 의도였을까요~
이제 슬슬 걱정해야할 시점이네요..
용산은 정말 무계획이 완벽한 계획이라고 생각하는듯 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