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이온킹 4DX로 2차 관람했는데 느낌이 다르네요(약스포)
- 콩기
- 2103
- 2
1차는 아이맥스 시사회로 보았고 2차는 4DX로 관람했는데 2차부터 진가가 발휘되네요. 아이맥스때도 물론 좋았지만 캐릭터들의 표정읽기에 급급했는데 이제는 감정이 묻어나오지 않아도 제 스스로 그들의 감정을 느끼고 있는 그런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저도 모르게 무파사가 죽은 후 심바가 아빠를 외칠때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그리고 용포디 포맷 재밌네요. 나름 모션들이 세부적이고 과격합니다. 물소떼 씬과 티몬품바씬 그리고 최후결투씬에서 알라딘모션과 비슷한 들썩들썩 모션과 격하게 흔들어재끼는 모션이 나오네요.
실사화에 실망하신 분들이 4DX로 다시한번 경험해보시면 마음이 바뀔수도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용4D가 역시 제값을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