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시사회]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4DX 효과의 첫경험!

첫 4DX의 경험이라 상당히 설레고, 떨렸습니다..

멀미하는건 아닐까, 콜라쏟지는 않을까? 안경위에 또 안경을 끼는데

너무 흔들려서 관람하는데 방해가 되는건 아닐까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

그건 기우에 불과했더라구요 ㅋㅋ 이런상황을 다 대비하여서 만들어져서 관람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안되었습니다!

이제 제가 인상깊게 생각했던 4DX 효과를 적어볼까합니다!

파 프롬 홈이 세계 최초로 마블 솔로 영화에 전체적으로 '캐릭터 시그니처 모션'을 넣은 영화라고 합니다.

참 뜻깊은 영화이면서, 마블이 스파이더맨에 애착이 얼마나 많고, 비중이 큰 캐릭터라 생각하는듯하여 뿌듯했습니다.

스파이더맨 4DX를 보시고 싶은데 정보가 조금 부족하다 싶으신분은 참고하셔서 관람하셔도 좋을거같습니다!

1. '제대로 몸 좀 풀어볼까?!' 소니, 마블 인트로 영상

살짝 번쩍하면서 소니의 로고가 나오고 곧바로 보기만해도 설레는 마블 로고가 나오는데

이제 체어가 '시작하기전에 몸 좀 풀께~'라고 말하듯이 살짝 체어가 흔들립니다.

마치 롤러코스터가 정상을 향해 올라가면서 덜컹!거리는 거처럼요!

2. 유럽 각 지역에서의 전투씬(엘리멘탈 크리처스와의 전투)

멕시코, 이탈리아,체코,영국 각 지역의 대표적인 곳에서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싸우면서

4DX의 진면목이 보여주었습니다.

맥시코에서 나온 빌런 샌드맨은 첫 엘리멘탈 크리쳐스의 존재를 알리는 빌런이였지만

영화상에서는 앞부분만 잠시나오는 명성에 비해 큰 비중은 차지하지않아서 ,살짝 아쉬웠었습니다. ㅠ

미스테리오의 효과가 나올때 좌우 조명이 파란색으로 번쩍번쩍하는게 눈에 거슬릴줄알았으나 정말 상황별로 

정확하게 잘 나왔습니다! 체어의 상하좌우 흔들림 효과와 바람효과로 빌런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대로 싸움이 일어났던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는 하이드로맨이라는 물을 이용하여 공격하는 빌런이 나왔습니다.

(우측 팔 거치대에 물 분사를 on/off하는 버튼도 있었는데, 만약에 물효과를 원치않아 하는분은 꺼놓으시면 되겠습니다.)

물로 흠뻑 젖을만큼 나올줄 알았는데 , 미스트로 살짝뿌리는 정도의 효과가 나와서 과하지도않고 딱 적당했습니다!

장소와 격투씬이 너무 잘어울리는 빌런이여서 되게 만족하였습니다.! 

체코 프라하에서의 빌런, 몰튼맨은 용암처럼 생긴 생김새에 불을 이용한 빌런이였습니다.

4DX로 불효과는 어떻게 낼까 싶었는데.. 목뒤쪽으로 따뜻한 바람이 훅!훅! 들어오는데(열풍효과)

시원했던 실내가 더운바람과 만나니 기분이 오묘해지더라구요..ㅎㅎ

스파이더맨이 쓰러질때마다 등받이도 툭툭 같이 반응하는데

처음에는 누가 걷어차는줄알고 뒤 돌아볼뻔했습니다..ㅋㅋ 그정도로 정말 리얼했었어요!!

(제가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했던 장면과 효과들이였습니다!)

3. 스파이더맨이 도시 사이사이를 거미줄을 타고 움직이는 장면

스파이더맨 영화의 시그니처 장면이라고 할수있는 빼놓을수 없는 명장면이라서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스파이더맨1 ,어매이징 스파이더맨에서도 항상 빼놓지 않고 나왔던 장면인데

MCU오면서 그 장면이 줄어서 아쉬웠는데 마지막에 스파이더맨 올드팬들을 위한 영상인것 같이

시원시원하게  거미줄 타는 장면이 너무 짜릿했습니다!!

글을 마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의 시작(캡틴아메리카 : 시빌워)과 끝(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멋있고, 깔끔하게 장식을 했습니다. 

그 페이즈3의 마지막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4DX를 익무시사회를 통하여 좋은 경험을 하였고

영화 비스트 이어서 2번째 익무시사회인데 정말 기쁘고 ,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