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CGV 용산 4DX with ScreenX 간단 후기

취켓팅을 노렸지만 아쉽게 프라임석을 못 구했으나 그나마 좌블록 뒤쪽 통로열에 앉아서 ScreenX의 이점은 어느 정도 누렸습니다. 그러나 알라딘을 프라임석에서 봐서 그런지 이제 일반석에서는 그냥 덜컹거리는 느낌이 강해서 다음 부터는 프라임석에서만 볼 것 같습니다. ‘Sway&Twist’ 효과 유무의 차이가 너무 커요.

이번 영화에 대해 간단히 평하자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여운이 크게 남아서 그런지 스토리면에서는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전투 액션이나 피터의 심리 상태를 표현하는 듯 한 CG의 퀄리티는 아주 훌륭합니다. 4DX의 효과가 아쉬운 스토리의 빈약함을 채우기에 충분했구요.

하지만 이번 영화와 같은 4DX with ScreenX 포멧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4DX 효과를 비교하자면 저는 고질라가 더 좋았습니다. 미리 용아맥으로 2차 관람하려고 중블 프라임석 예매했는데 좀 고민이네요.

영화 끝나고 가는 길에 ‘미쟝센 단편영화제’ 부스에서 홍보 전단과 기념품 받아왔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후원사여서 그런지 미쟝센 헤어케어 제품을 주네요.

그리고 전에 쭈누님 나눔으로 받은 1+1 쿠폰 사용해서 팝콘 잘 받아왔습니다. 쭈누님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