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알라딘4dx, 롱샷] 3일 달린 후기
- 오잉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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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익무시사+GV 다녀왔습니다.
준수한 만듦새를 갖춘 작품이에요. 스포를 하지 않고는 후기를 못 쓸 것 같으니 길게 말하진 않을게요. 프랑스 원작 영화를 리메이크한 거고 감독님 전작의 분위기가 무겁고 어둡다는 거 생각하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괜찮았어요. GV 에서 살짝 영혼 탈곡당한 듯한 표정으로 아무말인듯 제대로 대답하시던 감독님 좋았고 진지하면서 살짝 가볍다가 재밌기도 한 질문들도 좋았고 남배우 세 분의 서로 다른 성격이 보이는 대답들도 좋았어요.^^
[알라딘]
1차는 일반관에서 했고 용포디 프라임에서 보기 위해서 막차타고 가서 첫차타고 집에 오는 코스로 2회차 하고왔습니다. 역시 탈 것을 타고 다니는 영화는 포디가 제격이네요. ㅋㅋㅋ 처음에 디즈니 성 그림 나오는 장면에서 폭죽 터질 때 번개가 치는 효과부터 좋았어요. ㅋㅋㅋㅋ 유일한 아쉬웠던 점은 스파이더맨 예고를 일반 버전으로 보여줬다는 겁니다. 포디엑스 스엑 버전 틀어줄 줄 알았는데... (시무룩...)
[롱샷]
위니더푸우님 나눔으로 보고 집에 가는 길입니다.
아메리칸 더티 유머(색드립...)가 이런 거군요.ㅋㅋㅋㅋ
사실 요즘 하우스 오브 카드 정주행 중인데 처음부터 대통령의 무게감에 놀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큰 고민없이 웃으며 즐기고 나오기 딱좋은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만족했어요~
알라딘 용4DX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