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4DX 수요는 좀 있나요?
- presidents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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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묘지와 요로나의 저주에 이어 사탄의 인형과 애나벨 집으로 등 공포 영화에 대한 4DX 개봉이 이어지는데요. 물론 제대로 4DX 상영이라기보다 심야 시간에 한 타임 정도 걸더군요.
궁금한 게 공포의 묘지와 요로나의 저주를 4DX로 봤는데, 과연 공포 영화에 대한 4DX 수요가 있는 건지 궁금하더군요. 무슨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4DX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던데요. 물론 지방의 보급형 4DX관에서 봐서 CGV용산아이파크몰의 4DX 프라임석에서 보면 전방의 바람이나 워터샷 효과가 또 다를지도 모르겠지만요.
괜히 심야에 한 번 상영하느니 아예 4DX 제작 자체를 안 했으면 싶은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4DX관이 보급형으로 다운그레이드 되고 4DX 상영은 계륵 같아졌어요.
ps 제 생각에 철저하게 잔인하지 않고는 공포 영화는 거의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던데요. 하여 중고생들이 주 수요층이라고 보는데 4DX 상영은 중고생들이 보기 어렵게 심야에 한 번 상영하는 것도 이상하긴 하더군요. 어차피 심야 시간에 관객도 적은데 생색내기로 4DX 상영하는 느낌마저 듭니다.
공포의 묘지 수퍼 4D로 한번 본적 있었는데
에어샷 효과때문에 진짜 놀란적 많았어요
4D랑 공포영화 궁합 완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