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2] 4DX 스크린X 시사후기: 인물은 빵점, 괴물은 만점
- 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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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용산에서 있었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4DX with screenX 시사회 늦은 후기입니다.
괴수물에 대해 특별한 애정은 없지만 이런 스케일은 극장에서 무조건 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고질라 이전편은 놓쳤지만 [콩: 스컬 아일랜드], [퍼시픽 림] 시리즈 등을 극장에서 관람했죠~
스포일러가 될 내용들은 생략하겠습니다.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고 스포일러라고 할만한 내용들은 예고편에 다 담긴 것 같더군요..;; 예고편은 안보시기 바라구요, 아맥을 본건 아니지만 4DX 무조건 추천입니다. 용포프면 더더욱 좋겠죠?
영화에 대한 제 간단한 소감은 제목과 같습니다. 인물들은 이뭐병인데 개연성 없는 스토리다라는 느낌은 순전히 등장인물들 때문입니다. 논리도 없고 감정도 안살고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남주, 여주, 악당들입니다. 스칼렛 요한슨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딸 캐릭터도 답답한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인물 가운데는 그나마 낫네요.
뭐 어차피 다들 인물이 아닌 괴물때문에 보실테죠? 그럼 무조건 필관입니다. 괴수들의 물량도 액션도 규모도 역대급입니다. 4DX로 보면 더더욱 몰입되고 압도될 것이므로 이 포맷을 강추합니다~ 스크린X까지 제공되는 4DX라면 더할 나위없을거구요!
ps. 쿠키영상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후속편을 예상해봐요.^^
용포디로 달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