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X의 원조? - 팅글러
- sat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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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윌리엄 캐슬 감독 작품
사람의 척추에 기생해서 공포를 먹고산다는 팅글러라는 괴물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주연은 빈센트 프라이스.
캐슬은 영화 상영도중에 해골바가지를 날린다든가 하는 기믹으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한 것으로 유명한데 [팅글러]는 캐슬이 만들어낸 여러 기믹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 기술이 적용된 영화입니다.
뭐냐면, 의자에다 진동장치를 설치해서는 무서운 장면이 나오면 거기 맞춰서 의자를 떨어줬다고 합니다.
캐슬이 시도했던 이런 여러 기믹들은 지금은 B 무비판에서 벌어진 뻘짓 정도로 우스개처럼 전해지고있지만 요즘 극장의 특별관중 일부는 캐슬의 정신을 잇고있는게 아닌가싶기도 해요.
오.. 이런게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