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명작을 더욱 완벽하게 해주는 4DX PLUS 3D
- 이팔청춘
- 1957
- 4
두말할 것도 없는 전설 아니고 레전드, 명작 오브 명작을 용산 4DX관에서만나고 왔습니다.
간혹 효과가 지나쳐서 영화의 몰입에 방해를 주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하드코어 헨리라던가 Hardcore Henry라던가...
아바타와 4DX. 특히 4DX PLUS 3D는 찰떡궁합입니다.
함께함으로서 서로를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치킨+맥주라던가 죠리 퐁+흰 우유 라던가 라면+김치 같이 말이죠.
결코 과하지 않으면서 제대로 보여줘야 할땐 화끈하게 서포트해주는 각종효과들은 그야말로 기가 막힙니다.
제이크 설리가 처음 아바타와 링크 하는 장면이라던가 판도라의 동물들과 깊은 교감을 하는 장면, 판도라의 신비로운 풍경들과 전투씬의 미사일이 날아가는 장면들을 표현하는데 좌우 스크린까지 확장되는 효과는 정말이지 끝내줍니다!! 이것만으로도 본전 다 뽑았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각종 효과들로 눈과 등과 다리, 온 몸을 즐겁게 해줍니다.
특히나 가장 명장면으로 뽑는 장면은 예상했던대로 역시 하늘을 나는 장면이었습니다!
이크란을 선택하러 가는 장면에서 우여곡절끝에 이크란을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에서의 효과는 마치 내가 하늘을 날고있다는 착각이 들만큼 자연스럽고 부드러우며 격렬합니다!! 그리고 후반부의 전투씬에서의 비행 역시 강렬하죠. 마치 내가 토루크막토가 된 것처럼 마구 부수고 다닙니다. 의자의 흔들림과 백 티클러, 바람 효과등이 그걸 가능하게 해주죠ㅋㅋㅋ
영화 자체가 워낙 명작이라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지만 기대 이상의 궁합을 보여준 4DX PLUS 3D덕분에 더욱 즐거운 관람이 되었습니다.
아직 망설이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어서 관람하러 가시길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오늘 용포디 운좋게 명당자리 취소표 얻어서 보고왔는데 진짜 황홀한 체험이었습니다
그런데 늘상 포디에서 느끼는 가장 큰 아쉬움은 바로 . ..
ㅈ만한 스크린 크기 ㅠㅠ 아 이 영화는 진짜 아맥으로 봐야 그 진가가 배가되는데 아맥 재개봉도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