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울버린] 다음 엑스맨 영화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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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린 봤어요. 볼까 말까 망설였는데, 쿠키도 궁금하고, 기대감 버리면 나름 괜찮을 것 같아서 봤어요.
왜색이 짙다는 말이 돌아서 조심스레 봤는데, 제가 잘 모르거나, 관대하거나, 놓친 건지 모르겠지만,
일본 만세 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다만, 주 배경이 일본이고, 나오는 이들이 닌자나 야쿠자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거겠죠. 원작도 그렇다고 하니... 뭐...
이야기 전개는 좀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배우들의 연기도 좀 그렇고요. 많이 나쁘거나 한 건 아니지만,
별로 매력적인 인물이 없어요. 울버린이나 마리코 정도가 괜찮고, 다른 인물들은 금새 잊혀져요.
그리고 진이 나오는 장면들은 제대로 못 살린 것 같아요. 울버린에게는 중요한 부분일텐데,
영화를 보면서 큰 공감을 하지는 못하겠더라고요.
많이 지루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나름 볼만한 장면도 있고요.
휴 잭맨을 좋아하거나 다음 엑스맨 시리즈를 기다린다면, 한 번쯤 봐두면 좋을 것 같아요.
쿠키도 나오고, 이어지는 부분도 있는 것 같으니까요.
아참, 저는 일반 디지털로 봤어요. 3D로 다시 봐야 겠다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아요.
그리고... 울버린이 사랑하게 되는 여인 마리코가 아이유 닮았나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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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별로였지만
마리코는.. 영어도 잘 하고.. 키도 크고... 이쁘긴 했어요..^^
아이유랑 좀 비슷한가?... 보면서는 못 느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