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스카이 The Midnight Sky, 2020] IMDB 트리비아 (짧음, 스포) (넷플릭스)

IMDB에 등재된 [미드나이트 스카이 The Midnight Sky, 2020]의 트리비아를 번역했습니다.
아무래도 팬들이 올리는 것이다보니 사실이 아닌 정보가 올라올 수도 있다는 점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일러로 따로 분류되지 않은 쪽에도 스포일러성 정보가 있네요.
가급적 영화를 보고 읽으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노력한다고 했지만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ㅜㅜ
IMDB 트리비아 : https://www.imdb.com/title/tt10539608/trivia?ref_=tt_trv_trv
⭐ 설리의 임신은 실제로 펠리시티 존스가 임신을 한 결과이다.
⭐ 약 39분 즈음에, 그들이 보고 있는 흑백영화는 1959년작 [온 더 비치]로, 에바 가드너와 그레고리 펙이 주연한 세계 종말에 관한 영화이다. 펙의 실제 손자인 이튼 펙이 어거스틴(조지 클루니)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았다.
⭐ 암에 걸린 우주비행사 역을 위해 조지 클루니는 30파운드(14kg)의 체중을 감량했다. 그 결과, 촬영 나흘 만에 췌장염으로 입원했다.
⭐ 배우이자 감독 조지 클루니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그래비티](2013)가 [레버넌트](2015)를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맞진 않기 때문에, 끊임없는 균형잡기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미드나이트 스카이](2020)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오스카 수상 어드벤처 서사 [레버넌트]를 닮은 사실은 우연이 아니다. 이 프로젝트의 각본을 [레버넌트]의 각본가 마크 L. 스미스가 썼기 때문이다. 각본 속 레버넌트 파트는 영화 속에서 (조지 클루니가 연기한) 어거스틴과 소녀가 '점점 더 독한 공기와 녹아내리는 북극의 풍경을 뚫고 우주선에 도달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통신 장치를 갖춘 천문대에 도달해야 한다'는 강압감을 느끼며 시작한다. 한편 우주비행사들은 지구로 가는 지름길을 택하며 그들만의 모험을 시작한다. [그래비티]에서의 작업을 통해 클루니는 우주 서사 영화를 연출하는 도전을 준비했다. "제가 알폰소와 함께 작업하며 우주에 대해 배운 것 중 하나는, 일단 당신이 무중력 세계에 있게 되면, 동서남북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주에선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위는 위가 아니고 아래도 아래가 아닙니다." 클루니가 말했다. "따라서 카메라가 거꾸로 뒤집힐 수 있고, 캐릭터도 거꾸로 뒤집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어려운 일입니다. 계속 카메라를 회전시키면서 멀미 날 정도로 심하지는 않기를 바라야 하니까요. 알폰소는 그걸 아름답게 해냈어요."
⭐ 이 영화는 [머니 몬스터](2016) 이후 처음으로 조지 클루니가 출연한 영화이다.
⭐ Hulu 시리즈 [Catch 22]에 이어 조지 클루니와 카일 챈들러의 두 번째 공동작업.
스포일러
⭐ 어거스틴(조지 클루니)과 어린 소녀(Caoilinn Springall)가 갈라지는 시퀀스는 기온이 영하 40도였던 아이슬란드 실제 눈보라 속에서 촬영했다. 날씨가 너무 추웠고 배우이자 감독 클루니가 고글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대피처로 데려가 헤어 드라이어로 속눈썹을 녹이기 전 단 1분간의 테이크밖에 촬영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