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랍스터 The Lobster, 2015] IMDB 트리비아 (스포)

IMDB에 등재된 [더 랍스터 The Lobster, 2015]의 트리비아를 번역했습니다.
아무래도 팬들이 올리는 것이다보니 사실이 아닌 정보가 올라올 수도 있다는 점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일러로 따로 분류되지 않은 쪽에도 스포일러성 정보가 있네요.
가급적 영화를 보고 읽으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노력한다고 했지만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ㅜㅜ
IMDB 트리비아 : https://www.imdb.com/title/tt3464902/trivia?ref_=tt_trv_trv
❤️ 제작중 거의 대부분 자연광으로 촬영했으며 메이크업 없이 진행됐다. 조명은 일부 야간 장면에서만 사용되었다.
❤️ 콜린 파렐은 이 영화의 배역을 위해 40파운드(18kg)를 찌웠다.
❤️ 데이비드와 근시 여인이 CD플레이어를 맞춰 숲에서 함께 춤을 추는 곡은 Nick Cave & The Bad Seeds가 부르고 Kylie Minogue가 피처링한 "Where The Wild Roses Grow"다.
❤️ 데이비드(콜린 파렐), 로버트 (존 C. 라일리), 존 (벤 위쇼)는 영화 전체에서 유일하게 이름이 주어진 캐릭터이다.
❤️ 이 영화는 아일랜드 케리 카운티의 스님에 있는 Parknasilla 호텔 안팎에서 주로 촬영되었다.
❤️ 주로 케리에서 촬영되었지만, 도시 장면은 더블린에서 촬영되었다.
❤️ 영화의 많은 부분의 배경이 되는 호텔은 거의 전적으로 네덜란드 꽃 정물화로 장식되어 있다.
❤️ County Cork의 Glengarriff에 있는 The Eccles Hotel이 여러 호텔 내부 샷에서 사용되었다. 많은 외부 샷들은 Parknasilla에서 촬영되었다.
❤️ 파란색, 초록색, 다양한 색조의 빨간색(베이지 핑크에서 진한 빨간색) 등 이 영화는 주로 세 가지 색상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영화 내내 배경과 의상에서 볼 수 있고, 근시 여인이 파란색과 초록색 옷을 입겠다고 하는 것에서도 볼 수 있다. 다른 예시로 콜린 파렐의 캐릭터가 랍스터는 빨간 색이지만 피는 푸른 색이라는 말을 꺼내는 것을 들 수 있다.
❤️ 제이슨 클락이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하차했다.
❤️ 레아 세이두(외톨이 리더), 벤 위쇼(절름발이 남자)는 같은 해 나온 [007 스펙터](2015)에 등장했다. 또한, 레이첼 와이즈(근시 여인)는 제임스 본드 배우인 다니엘 크레이그의 아내이다.
❤️ 많은 이들이 이 작품을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첫 영어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Venice 70: Future Reloaded]에 있는 단편영화 [Necktie]가 감독의 첫 번째 영어 영화다.
스포일러
❤️ 피는 언제나 결혼에 대한 희생을 동반하는 영화 내내 공통적인 모티브다. 일부러 자신에게 코피를 나게 하는 캐릭터로 시작해, 데이비드에게 거절당한 후 자살을 시도하는 여성으로까지 확대되며, 마침내 소시오패스와 강제로 결혼하게 되면서 데이비드 친형의 끔찍한 죽음에까지 이르게 된다. 결말은 데이비드가 자신의 눈에 칼날을 들이대면서 다시 결혼이라는 이름의 희생을 할 지 여부를 열어둔 채 끝난다.
❤️ 영화 중간에 데이비드가 애정 상대에게 추파를 던지는 장면에서 Roland Ferrandi가 기타로 노래를 연주한다. 이 노래는 'Jeux interdit'라는 제목으로, '금지된 게임'이라는 뜻의 프랑스어이다. 이것은 그들이 숲 속의 외톨이 공동체에서 확립된 규칙들 중 하나를 어기고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 레이첼 와이즈는 영화 시작 58분 후까지 스크린에 등장하지 않으며, 레아 세이두는 55분 대에야 등장한다.
❤️ 영화 속 동물에는 토끼, 고양이, 개, 당나귀, 조랑말, 돼지, 낙타, 공작, 홍학, 물고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