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2
  • 쓰기
  • 검색

[어스] 스포일러성 트리비아.txt

fynn fynn
6262 9 12

* 영화 관람 후 읽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도플갱어 버젼의 키티와 조쉬는 달리아와 텍스로 불렸다. 달리아는 아마도 1947년 악명높은 살인마 "The Black Dahlia"에서 따왔을것이고. 텍스라는 이름은 Tate/LaBianca 살인에 참여했던 맨슨 패밀리의 일원인 텍스 왓슨일것이다. 흥미롭게도, 실제 블랙 달리아와 키티역의 엘리자베스 모스의 성은 스펠링이 살짝 다르지만 발음은 똑같다. (Elizabeth/Elisabeth)


▲ "로스트 보이(1987)"처럼, 몇가지 주요 장면들이 산타 크루즈 비치 보드워크에서 펼쳐진다. 심지어 이 세계관 안에서도 언급이 되는데, 아들레이드의 엄마(애나 디오프)는 "저기 회전목마에서 영화를 찍고 있어."라고 말한다.


▲ 윌슨 가족이 타일러의 집에 있을때 제이슨은 그릇에 담긴 시리얼을 쌩으로 먹는다. 이것은 조던 필 감독의 전작 "겟아웃"에서 로즈 아미티지가 시리얼과 우유를 따로 먹던것을 레퍼런스 삼은것이다.


▲ 아이러니하게도 도움이 되지 않았던 타일러의 AI, "오필리아(Ophelia)"는 "도움(help)"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오필리어(ophéleia)"에서 유래되었다.

 

▲ 예레미야 11장 11절이 쓰여진 표지판이 두번이나 나타날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에 11:11이라는 숫자는 여러번 등장한다. 게이브가 야구 경기를 보고 있을때 아나운서는 경기가 11-11로 비겼다고 말한다. 아들레이드와 제이슨이 방에서 얘기하고 있을때, 시계는 11시 11분을 가리키고 있다. 1986년의 카니발 직원과 현재 시간대의 쌍둥이중 한명은 블랙 플래그라는 밴드의 티셔츠를 입고 있는데, 티셔츠의 로고는 수직의 검은색 막대기 4개로 이루어져, 1111이라는 숫자와 흡사해 보인다.

 

▲ 조던 필의 전작 타이틀인 "겟 아웃"이 거울의 방 입구 한쪽에 새겨져 있는것을 볼 수 있다.


▲ "핸즈 어크로스 아메리카" 광고가 나오고 있는 첫 장면에서 "C.H.U.D."와 "구니스"의 VHS는 TV의 왼쪽 선반에서 볼 수 있고, "필사의 도전" VHS는 바닥에서 볼 수 있다. 그런데 "C.H.U.D."와 "구니스"는 주로 지하 터널에서 전개가 되고, "필사의 도전"은 주로 지상과 궤도상에서 전개가 된다. 영화의 결말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배치 구도다.

 

▲ 조라의 후디에 적혀있는 글자는 베트남어로 "토끼"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 작중에 자주 등장하는 성경 구절인 '예레미야 11장 11절'은 이렇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 영화 초반 아들레이드의 아빠가 상품으로 타준 스릴러 티셔츠는 영화의 결말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어스와 스릴러 뮤직비디오 모두 주인공의 모호한 정체에 대한 질문으로 끝을 맺고, 의미심장한 미소로 마무리된다.

 

▲ 영화가 진행되면서 아들레이드의 셔츠는 점점 빨갛게 물들어가는데, 그녀의 진실 된 기원을 서서히 드러내는것이다.

 

▲ 영화 초반 "핸즈 어크로스 아메리카" 광고가 나오는 장면에서 TV 왼쪽 선반에는 C.H.U.D.(1984)의 VHS가 있다. C.H.U.D.는 뉴욕시의 지하 터널에 사는 지하생물들에 대한 컬트 SF 호러 영화다.

 

▲ 영화의 끝에 이르러 윌슨 가족 모두는 각자의 상대를 죽이는데 성공했다.

 

▲ 타일러 가족의 쌍둥이는 샤이닝의 그래디 쌍둥이에서 따왔다. 두 쌍둥이가 죽어 누워있는 자세는 그래디 쌍둥이의 살해 회상 장면과 비슷하다.

 

▲ 작중 엠뷸런스 장난감이 벽장의 문이 닫히는걸 막고 있는것도 영화의 결말을 예고하는것이다.

 

▲ 윌슨 가족이 영화 마지막에 타고가는 엠뷸런스의 천장에 있는 번호는 "1111"이다. 

 

▲ 영화상에서 모든 도플갱어들이 이름 지어지지는 않지만 크레딧 상에는 모두가 이름을 부여받았고 붉게 표시되어있다.

 

공유스크랩

추천인 9

  • 브래드수트
    브래드수트

댓글 12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상징들이 대단하네요.

짐작도 못했던 게 많아요.^^

로스트보이 재밌는데 그거랑 연결될 줄이야

댓글
08:40
19.03.27.
profile image
fynn 작성자
golgo

몇개는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서.. 재관람하며 하나씩 찾아보려구요 ㅎㅎ

댓글
10:23
19.03.27.
profile image 3등

흥미로운 트리비아가 많네요ㅎㅎ

재관람 필수각입니다ㅋㅋ

댓글
14:21
19.03.27.
profile image

소름돋네요 ㅎㄷㄷ 스릴러 티셔츠의 의미가...

댓글
15:07
19.03.27.

필 감독은 아주 세밀한 성격인듯 ~ 레퍼런스들이 아주 촘촘하게 들어가 있더군요 ~

댓글
18:25
19.03.28.
profile image

정말 깨알! 근데 오히려 알고 봐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조동필감독의 영화는 한번 보고는 아쉽고 알쏭달쏭한 면이 있어서요~^^

잘보고 가요

댓글
17:51
19.04.09.
profile image

타일러 가족 쌍둥이 서있는 거 보고 <샤이닝>에서 따온 건가보다 했는데 실제로도 그랬네요!

댓글
07:44
19.04.15.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 영화 촬영을 하는 동안, 팀 밀러 감독은 린다 해밀턴이 총을 발사할 때마다 웃음을 멈추라고 지시해야 했다. 영화는 2022년이 배경이다. 터미네이터 (1984) 첫 영화가 나온 지 35주년 되는 해에 개봉한다. 제임스 카...
  • 내용이 많지 않길래 간단하게 옮겨봤습니다. ※ 전편 <람보 4: 라스트 블러드>(2008) 이후 11년 만의 후속작이다. ※ <람보> 시리즈 중에서 러닝타임이 가장 짧은 89분이다. (미국, 캐나다, 영국판) ※ 다른 국가들에서...
  • IMDB에 등재된 [블러드 심플 Blood Simple, 1984]의 트리비아를 번역했습니다. 아무래도 팬들이 올리는 것이다보니 사실이 아닌 정보가 올라올 수도 있다는 점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일러로 따로 분류되지 않은...
  • 토니 스캇과 커티스 핸슨은 디즈니가 90년대에 이 영화를 제작하고 있을 때 담당에 오른 인물들이었다. 당시 컴퓨터 효과가 충분한 표현력을 보여주기 어려웠기에 스튜디오는 이 프로젝트를 취소하였다. 빌리 린의 롱...
  • * 91년도 영화이니만큼 엔딩을 포함한 스포일러 다수 존재합니다. 2019년 재개봉 포스터 *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1991) * 감독: 제임스 카메론 * 각본: 제임스 카메론, 윌리엄 위셔 * 제작: 제임스 카메론 * 출연...
  • 트리비아는 이미 번역이 올라왔고, 옥에 티(goofs)를 번역해 올려봅니다 아무래도 사용자들이 직접 올리는 거라 아닌 것도 포함되어 있는데 평가가 절반 이하인 것들은 제외시켰습니다 당연하지만 스포일러가 포함되...
  • 북미에서도 개봉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트리비아라고 할만한 것도 얼마 없네요;; 일단 여태까지 올라온 것만 번역했습니다 IMDB 트리비아 : https://www.imdb.com/title/tt2935510/trivia?ref_=tt_trv_trv 🚀 영화...
  • IMDb에 올라온 <조커> 트리비아 중 재밌는 내용들만 골라서 옮겨봤습니다. 예고편과 사전 공개된 정보들을 토대로 한 내용들이라서 스포일러는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 이 영화는 다른 DC 영화들과는 별개의 독립된...
  • * 영화 내용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으면 글 3분의2 지점에 있는 스포일러 주의 문구 아래로 내렸습니다. * 주의하여 읽으시길 바랍니다. ▲ 플레이보이 맨션에서의 파티 시퀀스는 실제로 그 장소에서 촬영됐다. 타란...
  • 오랜만에 IMDb 트리비아 번역해봤습니다. 영화 보신 분들이 읽으시면 더 흥미로울 것 같고요. 스포일러 부분은 하단에 경고 표시했으니 참고하세요. 공교롭게도 fynn님이 글을 먼저 올리셨네요.^^; https://extmovie....
  • IMDB에 등재된 [그것: 두 번째 이야기 It Chapter Two, 2019]의 트리비아를 번역했습니다. 아무래도 팬들이 올리는 것이다보니 사실이 아닌 정보가 올라올 수도 있다는 점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일러로 따로 분...
  • 이번 월요일에 <로슈포르의 숙녀들>(1967)을 보고 왔습니다. 보는 동안은 큰 감흥을 못 느꼈는데 멜로디와 노래가 계속 귀에 감기네요. 미파솔라미레~♪ 레미파솔솔솔레도~♬ 아직 <도심 속의 방>을 보진 않았지만 이번...
  • 목요일에 <쉘부르의 우산>(1964)을 봤습니다. 인생 영화로 뽑고 싶을 만큼 좋았어요. 색감, 화면, 연출 모두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특히 음악은 나올 때마다 마음의 문을 더 활짝 열어젖혔어요. 지구에 뮤지컬 영화...
  • ▲ 데커드 쇼가 자신의 자동차 콜렉션을 홉스에게 보여주는 장면에서, 그는 미니 쿠퍼 앞에 잠시 멈춰서서 이탈리아에서의 임무때 썼던 차라고 말한다; 이것은 제이슨 스타뎀의 히트작중 하나인 '이탈리안 잡(2003)'에...
  • 유전 (Hereitary, 2017) IMDB 트리비아: https://www.imdb.com/title/tt7784604/trivia?ref_=tt_ql_2 ▲ 토니 콜렛은 그녀의 에이전트에게 더이상의 무겁고, 어두운 영화는 하고 싶지 않으며 오직 코미디만 하고 싶다...
  • ▲ "A Whole New World"가 흘러나오는 동안, 양탄자는 <라이온 킹(2019)>의 '프라이드 랜드' 상공을 날아다닌다. ▲ '프랭크 웰커'는 원작 영화에서 나온 '신비의 동굴'과 '아부' 역으로 다시 한번 출연했고, 디즈니 애...
  • ▲ 피터의 수트 케이스에는 "BFP"라는 글자가 쓰여있다. 죽음을 통해 피터가 스파이더맨이 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벤 삼촌의 풀 네임인, 벤자민 프랭클린 파커의 약자. ▲ 톰 홀랜드는 제이슨 모모아가 사냥꾼 크레이...
  • ▲ 존이 야얀 루히안, 세셉 아리에프 라흐만과 싸우는 장면에 등장하는 유리 구조물을 짓는데만 400만 달러가 들었다. ▲ 이번 작품 초반부에 존 윅이 19세기의 리볼버를 발견한다. 그리고는 부품들을 조합해 리볼버를 ...
  • ▲ 한스 짐머는 '배트맨 v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 음악을 끝으로 슈퍼히어로 영화 음악은 더이상 맡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번 작품과 뒤이어 개봉 할 원더우먼 속편의 음악을 맡았다. ▲ 영화는 1992년을 배경...
  •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화 전체 각본을 읽어본 유일한 멤버다. ▲ 마블 스튜디오의 타이틀 카드에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18)'에서 스냅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살아남은 캐릭터들만이 모습을 보인다. ▲ 로버트 ...
  • ▲ 장난감 상점 전투씬에서, 샤잠은 거대한 키보드 위를 가로지른다. 이 장면은 "빅(1988)"의 레퍼런스로, 빅도 샤잠처럼 어린아이가 하룻밤에 어른이 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원래 '샤잠'과 '블랙 아담'이 만나 ...
  • 트리비아에 스포일러라고 생각되는건 제외했습니다. 개봉일인 내일 스포일러성 트리비아만 따로 올려야겠네요 :D
  • * 영화 관람 후 읽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도플갱어 버젼의 키티와 조쉬는 달리아와 텍스로 불렸다. 달리아는 아마도 1947년 악명높은 살인마 "The Black Dahlia"에서 따왔을것이고. 텍스라는 이름은 Tate/LaBianca ...
  • 내용이 그리 많지 않길래 간단하게 번역해봤습니다. 재미 없는 내용 같은 거 몇개는 뺐어요.^^ https://www.imdb.com/title/tt7959026/trivia?ref_=tt_ql_2 익무 단관 시사회 기다리시는 분들께서 참고하시기 바랍니...
  • 안녕하세요. 무려 열흘 전에 IMDb 트리비아 번역 1차 완성하고서 글 올리면서 '이벤트 마감 전'에 마무리해서 다시 올리겠다고 하고는...개봉일에야 나타났네요ㅠ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개봉일에라도 맞춰서 마...
  • 영화 트리비아 읽으신 뒤에 소감이나 영화에 대한 생각 등의 댓글, 추천.. 많이많이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최근 뉴스에서 전해졌듯이 BAFTA 영국 오스카 시상식에서의 7개 부문 노미네이트 (근데 ...
  • ▶ <알리타: 배틀엔젤(2019)>은 제임스 카메론과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첫 협업 작품이다. 네 편에 달하는 <아바타(2009)> 속편 작업 때문에 제임스 카메론은 제작자와 공동각본의 역할만 맡았고, 연출은 로드리게...
  • ▶ 사무엘 L. 잭슨은 이번 영화에서 제임스 맥어보이와 함께 작업하게 된 것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내 두 눈 앞에서 누군가 캐릭터를 변화시키는걸 보는건 나,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할 지에 대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