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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1981) IMDB 트리비아

역시 거장들은 데뷔작 혹은 초기작부터 진짜 심상치가 않더니만.......

 

이라는 말이 그래도 나오게 하는, <히트><콜래트럴><인사이더>의 노장 감독 "마이클 만"의 첫 데뷔작입니다^^

 

저의 첫 마이클 만 감독 연출작의 한글번역판 트리비아이기도 하네요^^

 

마이클 만 감독이 직접 연출과 각본 모두 본인이 담당한 만큼, 본인 특유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주인공, 리얼리즘과 남성다움, 진지함과 강렬함은 이 작품에서부터 그의 영화문법은 이미 틀이 거의 다 잡혀있고 본인이 앞으로 보통 사람이 아닌 위엄 있는 연출자가 될 것임을 이 작품에서 확고히 알립니다. 그리고, 본인은 몇몇 일부 작품을 제외하고 정말 그러한 확고한 담담한 범죄 세계를 그려내게 되죠^^

 

<대부>에서 말론 브란도의 첫째 아들이자 조직의 순정마초소니 콜레오네로 상당한 눈도장을 찍었고 오스카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스타덤에 오르던 제임스 칸이였으나.... 나중에 더 좋은 필모작들은 물론, 오스카상도 받게 되는 다른 콜레오네 일가의 알 파치노로버트 듀발과는 다르게 살짝 커리어가 주춤하고 2류 배우가 내려앉은 감이 있었죠..

 

그런데, 이런 본인이 하향세에 들었다는 것을 다 부숴버리고 재기의 배우가 되겠다는 의지와 열정이 뜨겁게 보이는 이 영화에서 그의 쿨하고 쓸쓸하고 고독하면서 자존감 있는 "프랭크" 역할에 대한 연기는 그의 경력에서 오랫동안 회자될만 합니다^^ 마이클 만 감독의 캐릭터 구축도 제대로 한몫해냈다고 생각되네요...

 

제임스 칸이 맡은 이 캐릭터가 바로 영화 <히트>(1995)에서의 로버트 드 니로가 맡은 강탈행위를 저지르는 강도이자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 남자....이 이중생활을 하는 캐릭터의 원형이라는 느낌이 크게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프닝 시퀀스부터 진짜 심상치가 않은데...... 시종일관 차갑고 건조한 도시의 네온빛으로 물든 밤을 포착시켜낸 만 감독의 재능도 살아있고 굉장히 사실주의적이고 비관적인 분위기를 담겨낸 범죄 영화를 괜찮게 찍었습니다. 또한, 인생 사는 게 참 마음고생이 심하고 여러 고초와 인생풍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감독님의 시선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아까전에...위에  이라는 말이 말이 그래도 나오게는 하는 이라고 말을 사용한 것은 몇 가지 심한 문제점들때문인데.....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의 최고작인 <소서러>의 음악을 담당했던 탠저림 드림의 BGM이 너무 뜬금없는 상황에 나와 80년대 특유의 배경음악 불협화음을 이룬다던지 그래도 이걸 제외하면.....영화가 멋지고 정말 다 좋게 잘만 나아가다가 갑자기..(이미 보신 사람들이면 무슨 장안지 대충 짐작하고 거의 다 동의하겠지만..ㅠㅠㅠ) 그 장면이 너무...아쉽습니다...무슨 DVD 비디오 직행용 액션영화의 그것을 보여주는 듯한 장면이 나와서....야밤에 보면서...아.. 만 감독님....80년대의 고질적인 문제점은 그대로 작품에 붙여버리셨군요....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데뷔작이다보니까 그냥 애교로 겨우 넘겨야했네요....ㅠㅠㅠㅠ 그래도, 이를 빼고 전체로 보자면 마이클 만 감독이 진짜 데뷔작부터 혼신을 다해 훌륭하고 탁월한 작품을 완성시켜내고픈 진정한 마음이 잘 느껴졌고 그 90%는 대성공이라고 봅니다.

 

그래서....뭐.. 다르게 말해보자면.....어느 정도 약간 기대하고 봤다가 거의 제대로 개실망한 50년대 걸작 <사냥꾼의 밤>보다는 훨씬 나았고 숨죽이고 몰입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나중에 더 자세한 후기..시간 되면 올리겠습니다.)

 

(영화 안 보신 분들은 이 트리비아를 읽거나 사진을 보시지 않는 것을 강력 권장합니다...ㅠㅠㅠㅠ 매우 심각한 허파와 같은 스포일러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ㅠㅠㅠ 회원 분들이 영화를 재밌게 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큰 데 먼저 읽으시면 재미가 죄다 반감되버려서.... 물론, 이미 보신 분들은 재밌고 유용한 뒷이야기가 될 겁니다.)

 

 

 

(영화 뒷 이야기 내용을 조금 더 확보시켜보고자 다른 기사와 인터뷰 내용까지 수집해서 직접 번역했는데 전에 했던 다른 출처에서도 수집하는 트리비아들보다 굉장히 많이 힘들었네요..ㅠㅠㅠㅠ..ㅠㅠ)

 

 

 

 

 

리얼리즘 스타일의 액션거장 "마이클 만" 감독의 데뷔작이자 오스카 노미네이트 배우 "제임스 칸"의 80년대 강탈 범죄 액션 드라마 <도둑>의 IMDB 트리비아를 번역,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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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봐야 하는 세 가지 이유 영상, 영화 보실 분들은 감상을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다.)

 

- <대부>(1972) 다음으로, 제임스 칸이 가장 좋아하는 본인 출연작이다. 그는 특히, 식당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독백을 하는 명장면을 자신의 커리어에서 (자기가 소화해낸) 가장 최고의 시퀀스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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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인 식당 시퀀스는 범죄 영화에서의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애잔한 마음을 담고 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제임스 우즈의 애인으로 익숙한 튜즈데이 웰드도 출연한다.

 

- 마이클 만 감독이 찍었던 필모작들 중에서 유일하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작품이다.

 

- 병원 시퀀스에서, 제임스 칸이 의사 역을 연기한 J. 제이 샌더스를 무섭게 응시하는데, 이로 인해 겁 먹은 리액션을 취하는 J. 제이 샌더스의 모습은 100% 실제 반응이다.

 

- 늦은 시동기로 로버트 프로스키가 이 영화로 처음 연기 데뷔를 하게 되었을 때, 그의 연세는 50살이였다.

 

- 마이클 만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으로 그는 교도소를 무대로 한 달리기 1979년작 TV 영화<제리코 마일>의 연출을 맡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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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칸은 이 영화에서 천천히, 분명하게 대사를 말하고 자신이 사용하는 (대사 속) 어휘를 최대한 축약해서 말하는 것으로 연기했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인 프랭크가 다시 같은 말을 되풀이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을 절약한다는 지조를 가졌다는 식으로, 이렇게 연기하기로 결심했다.

 

- 영화 전체에서 사용되는 강도 도구 (예: 오프닝 시퀀스에서 사용되는 유압식 드릴)는 영화용 소품이 아니라 배우가 사용하면서 훈련해볼 수 있도록 사용되는 실제 도구이다. 이 도구들은 유리치 경관을 맡은 배우이자 실제 도둑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 이 영화의 기술 컨설턴트를 담당해 준 존 산투치가 제공해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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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몰래 침입해 돈과 다이아몬드털이 일을 하는 강탈 전문가 "프랭크"....이 작업과 기술 밖에 할 줄 모르는

사회에 적응하려면 행복을 찾으려면 또 다른 인간적 기술이 찾아야 되는 게 필요할 듯 하다.

 

- 이 영화의 시나리오는 전문 도둑이였던 프랭크 호이머가 쓴 소설인 “주거침입자들”을 각색한 것으로 이 영화가 제작되고 있을 당시에, 호이머는 감옥에서 복역 중이였다.

 

- 프랭크 (제임스 칸)가 식당에서 담배를 피우려고 하는데 라이터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데 이 부분은 시나리오에 쓰이지 않은 장면이다. 프랭크가 자신의 독백으로 전하는 교도소 이야기는 마이클 만 감독이 실제 수감자에게 받은 편지 내용을 기반으로 하였다.

 

- 레오의 집에서, 제임스 칸은 지적 교양을 가진, 다소 무지한 남성임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elected”를 (문법적으로 틀린)“elected-ed”라고 (즉석에서) 잘못 말한다.

 

- 오프닝 시퀀스에서 프랭크가 부수는 금고는 1천 달러의 비용으로 구입한 진짜 금고이다. 그리고, 제임스 칸은 존 산투치가 제공한 기술과 도구들을 사용하여 건물에 침입할 수 있었다.

 

- 제임스 벨루시의 형제인 존 벨루시가 이 영화의 세트장에 종종 방문했었다. 실제로 출연진과 스탭진은 촬영을 마치고 벨루시의 스피크이지 바(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어있지 않고 홍보도 하지 않는 비밀스러운 주류점)이나 블루스 브라더스 바에서 종종 놀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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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히트><솔드 아웃>으로 국내관객들에게 익숙한 제임스 벨루시의 젊은 모습도 볼 수 있다.

 

- 마이클 만 감독의 <히트>(1995)와 비슷한 요소, 뜻 모를 말과 주제가 포함되어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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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탈 작전을 세우고 동료들과 모의를 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애잔함이 교차하는, 처절한 남자로서의

유사한 점이 많은 편이다. [대부] 시리즈에 나왔던 두 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제임스 칸...

 

- 제프 브리지스가 “프랭크” 역할을 연기할 배우로 마이클 만이 처음 점 찍어둔 배우였으나, 그가 너무 이 역할을 소화하기에는 너무 어리고 그가 강압된 범죄자 배역을 충분히 소화해내기 위한 충분한 경험이 없다고 판단되어 거부되었다.

 

- 마이클 만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 많은 실제 시카고 경찰과 강도들이 마이클 만 감독과 협업해 이 영화의 자문을 담당해주었고 그들은 서로 간의 정 반대되는 역할을 맡아 영화 속에서 직접 등장하기도 하였다. (전직 시카고 경찰인 데니스 파리나와 닉 니키스가 범죄 동업자로 나오고, 전직 강도인 존 산투치가 경찰관으로 출연한다.)

 

- 제임스 칸의 DVD 음성해설에 의하면, 영화의 주인공인 “프랭크”는 존 산투치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칸은 존 산투치의 활기찬 성격을 연기해내는 건 피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자신이 너무 희극적으로 보일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제임스 벨루시, 윌리엄 피터슨, 데니스 파리나, 존 카펠로스와 로버트 프로스키의 첫 연기 데뷔작이다.

 

- 크라이테리언 컬렉션에서 블루레이로 출시된 마이클 만 감독의 첫 영화로 그가 직접 승인한 리마스터링 버전이다.

 

- (영화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형성시키고자) 60,000 갤런의 물 트럭이 매번 (영화 속) 거리의 바닥에 물을 뿌려 젖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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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물이 고여있는 장면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남자의 고독함을 대변하는 요소이다.

 

- 제임스 칸은 스스로의 이 영화를 좋아하나, 동시에 그가 도전하기에 어렵고 힘든 부분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감수성이 풍부하게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내가 맡은 이 프랭크라는 인간은 그런 게 전무한 (혹은 쓸모 없는) 인간이다.”

 

- 알 파치노가 “프랭크” 역할을 제안 받았으나, 스케줄 충돌로 거절했다. 그러나, 그는 나중에 마이클 만 감독과 <히트>(1995)로 함께 작업하게 된다.

 

- 시카고 경찰이였던 데니스 파리나와 실제 도둑이자 이 영화의 기술 컨설턴트 (고문)였던 존 산투치는 나중에 마이클 만 감독의 TV 시리즈인 <크라임 스토리>(1986)에 캐스팅되는데 파리나가 시카고 경찰인 조슈아 트리 역으로 출연하고 산투치는 보석 도둑으로 출연한다. 단역으로 출연한 윌리엄 피터슨은 마이클 감독의 <맨 헌터>(1986)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되었고 파리나가 클럽의 경비원으로 잠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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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도둑으로 활동했던 존 산투치가 시카고의 악덕 경사인 유리치 역할을 맡아 프랭크를 옥죄어온다.

 

- 프랭크가 트랜스폰더(송신기와 응답기의 합성어로, 위성에 탑재되는 장치)를 버스로 옮겨 우유리치 경사를 피해 다른 곳으로 가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영화 <히트>(1995)에서 닐 맥커리 (로버트 드 니로)가 이처럼 묘안을 쓴다.

 

- 이 영화의 오리지널 제목은 “비정한 거리”이다. (여담으로, 이 제목은 대한민국에서의 이 영화 출시명이다.)

 

- 마이클 만 감독이 1.85:1의 표준 와이드 스크린 비율로 촬영한 유일한 영화이다. 이후로 그는 자신의 모든 필모작을 2.35:1의 아나모르픽 와이드 스크린 비율로 찍었다.

 

- 프랭크가 자신의 또 다른 비즈니스로 소유하고 있는 그린 밀 라운지는 실제 술집이자 라운지로 2018년 현재도 시카고에서 운영 중이며 이 곳에서 다양한 재즈 공연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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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가 소유하고 있는 술집 "그린 밀 라운지"

 

- (영화 속 시기인) 1981년의 보석값인 400만 달러(한화로 43억원)는 현재 2018년으로서는 112만 달러(한화로는 12억)에 해당된다.

 

- 프랭크가 애용하는 권총인 45 ACP탄의 콜트 1911A1 “롱슬라이드”는 짐 호그에 의해 주문제작된 총기이다. 칼이 사용하는 총기는 하이 스탠더드 모델이자 전장 축소용 소총 스타일의 12 게이지 경찰 샷건을 사용하는데 이는 샷건은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 무기이다.

 

- <퍼블릭 에너미>(2009)와 <히트>(1995), <라스트 모히칸>(1992)에서의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아련함이 묻어나오는 마이클 만 필름의 원점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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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0만 달러를 제작비로 들였으며 1150만 달러의 수익으로 그다지 큰 재정적 성공을 거둔 작품은 아니였으나 <히트>(1995)의 성공으로 다시 재발견된 수작이라고 평가되기도 하였다.

 

- 이 영화인 프로듀서인 제리 브룩하이머는 이 영화에서 엑스트라로 나왔던 윌리엄 피터슨을 수사 TV 시리즈의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2000)의 출연 배우로 기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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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의 그리섬 반장님 역할로 유명한 윌리엄 피터슨의 첫 출연작으로 알아볼 수도 없을 정도로 젊고 풋풋하다.

 

- 영화 속 등장인물인 샘 그로스맨은 마이클 만의 친구의 할아버지인 나단 그로스맨의 성격을 기반으로 캐릭터이다. 배우인 나단 그로스맨의 만 감독의 또 다른 친구인 <도망자>의 감독 “앤드류 데이비스”의 아버지이다.

 

- 유명한 영화 음악를 많이 담당했던 탠저림 드림이 BGM들을 작곡해주었으나 골든 라즈베리 최악의 음악상 후보로 오르는 불명예한 일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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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야경을 훌륭하게 살려내서 <히트>보다 이러한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를 더 잘 살려냈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 로튼토마토 사이트에서 96%를 기록하였는데 알 파치노와 러셀 크로우가 주연한 마이클 만 감독의 <인사이더>(1999)의 수치와 같다.

 

- 초반부에서 프랭크가 받기로 되어 있는 돈을 찾기 위해 아탈리아에게 총을 겨누는 스틸 사진이 이 영화의 포스터들 중 하나에 삽입되어 사용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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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만 감독은 밤의 어둠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 위험에 대한 감각을 표현해내고자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영화 촬영법을 가장 중시하고 이에 대해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주의를 기울여 찍었다고 한다.

 

- 제임스 칸이 총기를 제대로 다루는 법을 배우기 위해 훈련을 받았다.

 

- 전설적인 영화평론가인 로저 이버트가 이 영화에 대해 “가장 지적인 스릴러 영화 중 하나”라고 평가했으며 유일한 결함이 윌리 넬슨의 캐릭터를 잘 활용할 서브 플롯을 개발해내지 못했다며 4개의 별점에서 3.5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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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세트장에서의 중년의 마이클 만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스포일러 주의!]

 

- 큰 보석 금고를 녹여내는 데에 사용된 긴 도구은 산소취입랜스(oxy-lance)로 알려진 실제 장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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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크가 수 많은 차들에 폭파시켜버리는 장면은 아주 추운 기온의 새벽 4시에 촬영되었다. 근데, 2000명의 시민들이 이 촬영현장의 폭발 광경을 보려고 모두 모여들었다.

 

- 제임스 칸이 지붕 벽을 쇠 지렛대로 부숴버리는 장면을 찍으면서 심각한 손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벌어지기도 했다.

 

- 이 영화에서 보석들을 빼내는 범죄 시퀀스는 실제 보석 강도인 존 산투치의 강탈 행위를 기반에 두었으며 산투치의 아내인 낸시 산투치가 “웨이트리스” 역으로 단역 출연하기도 했다.

 

- 폭발이 일어나 날아가버리는 집은 영화 촬영을 위한 (집의 정면만 있는) 가짜 구조물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심하게 폭발해버리는 바람에 뒤에 있던 실제 집도 심하게 손상을 입고 말았다. 촬영하는 동안에는 주민과 이웃 사람들이 호텔에서 잠시 거주를 해야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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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발로 심하게 파손된 집은 결국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는 다른 시민들의 소유권을 가진 작은 집 3채가 지어졌다고 한다. 명백히 크나큰 폭발은 화재를 일으켰고 그 집의 토대(벼대) 자체도 부서져버렸다.

 

마이클 만 감독이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작업에 대해 남긴 회고는 이렇다.

 

“아마도 저는 이 영화의 주인공인 프랭크의 삶이 어땠는지, 어디서 왔는지, 12년 혹은 13년 동안 감옥에 갇혀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 상상해 볼 수 있는 제 능력을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그의 인격을 형성한다는 생각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을 만들어보자는 것이였습니다. 바로,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것에 대한 기본적 상식, (기본적으로) 여자와 잘 이야기하는 방법, 삶에 대한 것, 그리고 삶에서 원하는 것과 그것을 얻기 위해 나아가야 하는 방법 등 모든 것에 대한 스스로의 발전에 제거된 아웃사이더(원밖의 사람)입니다. 정상적인 우리들의 발달과는 달라도 많이 다른 그런 캐릭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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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의 늦게 영화판에 들어온 마이클 만 감독과 <대부>시리즈와 <겜블러><미저리>로 유명한 제임스 칸.

 

마이클 만 감독은 자신이 “프랭크” 역에 대한 스스로의 연구에 대한 회고는 이렇다.

 

“나는 내가 어떤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기민하고 주변을 의식하는 것을 찾아내는 게 능숙하고 제가 재밌는 사람이라는 걸 스스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50-60시간씩 집에 있고 싶어 하는 사람들, 그리고 집에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 정말로 삶이 흘러가는 것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들, 그들은 내게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는 특정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우들이 배역을 맡는 데 필요한 교육과정의 일환같은 걸로 저는 무엇이 배우가 배역을 좀 더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지를 항상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경험이 프랭크라는 배역을 입체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했고 촬영을 하면서 저는 저 자신을 자연스럽게 프랭크라고 부르고 그 자신으로 생각했습니다. 만약에 제가 프랭크처럼 어떤 씬을 잘 소화해냈다면 저는 말그대로 프랭크였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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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이제 남은 시간이 별로 없어요....모든 걸 다 잃었죠... 아무리 노력해도...

이제 더 이상 진정....남들을 더 이상 추월할 수 있는 힘도...없죠....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바로 나의 숨겨진 기술뿐이에요.."

 

                                                      - 영화 속 프랭크의 심정과 처지를 대변하는 대사...

"

 

 

 

 

The end....

 

 

P.S. 트리비아 번역은..... 영화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알아가는만큼 재밌고 흥미롭고 신나는 감이 크지만 피로와 버거움은 말이 안 나오는 수준이네요..ㅠㅠㅠㅠㅠ 그리고, 이미지 수집도 많이 힘듭니다...ㅠㅠㅠ 그나마, 정리한 글 읽으면 보람 차다는 생각이 저의 힘들다는 것을 진정시켜주는 감이 있네요... 영화 항상 재밌게 잘 찍으시는 마이클 만 감독님...토르와 커리어에 오점이 되는 그 망작을 찍으셨다는데 현재 몇 년동안 차기작을 안 내놓으셨으나.....멋있게 재기 있는 날과 영광을 되찾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기 트리비아 번역글은 이미 다 번역은 완성한 상태인데 묶어서 다른 한편과 쓸려고 합니다.... 바로 제가 번역했던 트리비아 영화의 감독이 찍은 필모작이라는 힌트 던지겠습니다^^

이것도 기대해주세요^^

 

 

(글에 달아주시는 댓글과 좋아요는..... 트리비아 글을 번역하고 올리는 데에 있어... 피로와 힘들다는 제 목 디스크를 덜어주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사실.....잊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

 

 

 

    추천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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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0

    1등 ninas 2018.02.10. 06:45
    오 야경 스틸들 넘 멋져요 ㅜㅠ 다음 작은 <히트> 찍어봅니다 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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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캅 작성자 2018.02.10. 17:41
    ninas
    저도 야경과 어둠이 담겨진 이 스틸 사진들에 매혹되었고 너무 마음에 듭니다^^ 
    추천 너무 감사하고요 ㅎㅎㅎㅎ 다음 트리비아때도 재밌게 기대해주시고 반응 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
    아...그리고 다음 차기 트리비아는 이 분이 연출한 영화은 아니고 제가 이전에 썼었던 트리비아 영화들 중의 작품 감독이 찍었던 영화입니다...ㅠㅠ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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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등 테리데이트 2018.02.10. 08:43
    영화를 보고 싶게 만드는 게시물이네요!
    조만간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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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캅 작성자 2018.02.10. 17:44
    테리데이트
    영화 기회가 되시면 보세요^^ 마이클 만 감독의 약간 미숙한 감이 있는 데뷔작이기는 한데 수작이라고 말은 할 수 있는 좋은 영화였고 제임스 칸의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으로서의 고심과 스스로의 심정, 고뇌가 담긴 대화와 미장센만큼은 최고였습니다..
    <히트>보다 더 괜찮다는 느껴지는 지점도 있었을 정도.... 어쨌든 <히트>의 원형같은 작품이라고 거론은 되나 이렇게 평가된다고 해서 만만하게 볼 작품은 아니고....만 감독에게는 심상치 않은 열기가 흐르고 있고 곧 터질 것이다 라는 메시지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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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등 유브갓메일 2018.02.10. 09:22
    과거 범죄영화는
    주인공에 대한 애잔함이 느껴진달까요 ㅎ
    댓글
    profile image
    로보캅 작성자 2018.02.10. 17:48
    유브갓메일
    딱 정확한 영화에 대한, 어울리는 한마디를 하셨네요^^ <히트><퍼블릭 에너미>와 비슷하게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의 순정과 지키고 싶은 것에 대한 애처로운 마음을 굉장히 잘 담아냈다고 생각됩니다.....마이클 감독님 진짜 최고..! 근데...토르랑 찍은 블랙 햇은 진짜 뭡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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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귀영화 2018.02.10. 10:55
    트리비아 영화들이 하나같이 다 제 취향이네요ㅎㅎ
    도시의 야경이랑 숭고한 노동같은 강탈씬이 인상적이었네요.
    앞으로 마이클 만 시리즈 기대할게요!

    댓글
    profile image
    로보캅 작성자 2018.02.10. 17:51
    부귀영화
    모두 취향이시라니 정말 뿌듯하고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미국 도시의 야경과 어둠 속 인간들의 그림자와 조명 등 미장센에 혼신을 다한 만 감독님의 야심은 아낌없이 칭송을 줄 만합니다 ㅋㅋㅋㅋ 현재 만 감독 영화는 차기 계획에는 없는데...나중에 <히트>랑 <콜래트럴>...제가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ㅎㅎㅎㅎㅎ 물론, 항목 내용이 이것보다 훨씬 방대한지라 고난의 수준은 무섭겠지만...ㅠㅠ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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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go 2018.02.10. 11:37

    좋은 작품 소개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제가 잘 몰랐던 작품이라 많은 공부가 되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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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캅 작성자 2018.02.10. 17:53
    golgo
    공지글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golgo 님에 대한 고마움의 마음이 진합니다...ㅠㅠㅠㅠ
    마이클 만 감독의 데뷔작이자 흥미롭고 매우 괜찮다고 느낄 수 있는 수작입니다^^ 남성성 전문가 마이클 만 감독님답게 
    남자들의 아드레날린을 그려낸 지점도 멋있으며.....  시간이 되시면 한번 감상해보셨으면 하네요^^
    댓글
    JL 2018.02.10. 12:40
    이 영화는 몰랐네요. 역시 히트 가 최고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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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캅 작성자 2018.02.10. 17:55
    JL
    <히트>.... 로버트 드 니로 형님의 완벽한 극강간지 카리스마는 진짜....!!! Look at me!!가 잊혀지지가 않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다음 트리비아도 기대해주세요.
    댓글
    풍류도인 2018.02.10. 13:22
    이번에도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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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캅 작성자 2018.02.10. 17:56
    풍류도인
    추천 감사합니다^^ 다음 트리비아도 기대해주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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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코우스키 2018.02.10. 13:28
    영화 재미있게 봤어요.
    드라이한 분위기가 현재 마이클 만의 원류를 짐작케하는 범죄영화였죠.잘 읽었습니다. vod무료 카테고리에 있는데 오늘 다시 봐야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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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캅 작성자 2018.02.10. 17:59
    부코우스키
    드라이하고 냉혹하고 차가워서 손만 대면 얼 것 같은 콜드 누아르 느낌 나는 컬러가 마음에 듭니다^^ 이와 같은 부분이 그의 최고작이라 불리는 <히트>에서도 멋지게 바톤터치해냈죠...드 니로의 극장간지 카리스마 Look at me..씬이은 정말 말할 것도 없고..ㅎㅎㅎㅎㅎ 다시 보시면 감회가 새로울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톰 크루즈와 함께 한 <콜래트럴>의 그의 진정한 최고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라이맥스에서 느껴지는 그 냉철하면서 뜨거워지는 그 느낌이란 진짜...아....ㅠㅠㅠㅠ 크으으으..ㅠㅠ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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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맨 2018.02.10. 18:55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정리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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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캅 작성자 2018.02.10. 19:13
    다크맨
    추천 감사합니다, 다크맨님^^ 영화 기회 되시면 한번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ㅎㅎㅎㅎ 다음 차기 트리비아도 기대해주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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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보 2018.02.10. 20:55
    오 볼 작품 하나 더 추가합니다 ^^%
    댓글
    윈터 2018.02.11. 23:13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트리비아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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