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29
  • 쓰기
  • 검색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2016) IMDb 트리비아

nmttl
17154 30 29

안녕하세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의 개봉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네요.

 

imdb에서 트리비아를 읽다가 재미있는 부분을 가져왔습니다. 의역이 많으니 원문은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추가로 "링크로 들어가면 엄청난 스포일러들(ㅜㅜㅜ)이 있습니다." 해당 내용을 추려서 가져온 정보이니 원문을 보실 때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링크 : http://www.imdb.com/title/tt3498820/trivia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아이언 맨(2008)’로 시작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3번째 영화이다.

 

 - 가장 긴 MCU 영화이다. (2시간 26분)

 

 - 시빌 워는 다른 8개의 영화와 함께 마블의 이벤트에서 발표되었다. 처음으로 ‘캡틴 아메리카 : 서펜트 소사이어티’로 소개되었고, 같은 이벤트에서 케빈 파이기에 의해 (재치있게도) ‘시빌 워’로 재소개 되었다.

1.jpg

 

 - 동명의 마블 코믹스 ‘시빌 워’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개별 캐릭터 이야기(타이-인)과 더불어 7개의 이슈로 발표되었다. 

2.jpg

 

 - 공동 감독 조 루소는 ‘파고’와 ‘세븐’이 이 영화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 루소 형제에 의하면, '시빌 워'는 10년간 고려되었던 타이틀/영화였다고.

 

 - 크리스 에반스에 의하면, 이 영화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 파트 1(2018) 파트 2(2019)의 초석이 될 것이다.

 

 - 앤소니 맥키(팔콘)가 말하길 이 영화는 마치 ‘어벤져스 : 파트 2.5’ 같다고 한다.

 

 - 영화가 발표된 후, 토니와 스티브의 대립은 다양한 주제로 변주되어, 인터넷 상의 밈(meme)이 되었다.

3.jpg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시빌 워는, 두 편의 스핀 오프 솔로 무비를 선보인다. ‘스파이더 맨 : 홈커밍(2017)’ 그리고 ‘블랙 팬서(2018)’

4_0.jpg

4.jpg

 

 

 - 채드웍 보스만이 연기하는 ‘블랙팬서’는 2018년에 솔로 무비로 공개된다.

5.jpg

blackP.mp4

 

 - 블랙 팬서의 발톱은 바이브레니움이라는 (가상의) 소재이며, 이는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와 같은 소재이다. 이 금속은 블랙 팬서의 나라, 와칸다에서만 찾을 수 있다.

 

 - 블랙 팬서의 코스튬은 실사 수트와 컴퓨터 그래픽이 같이 사용되었다.

 

 - 톰 홀랜드가 연기하는 스파이더 맨/피터 파커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영화이다.

6.gif

 

 - 톰 홀랜드는 어린 19세의 피터 파커/스파이더 맨으로 그려진다.

 

 - 스파이더 맨 역의 최종 후보들은 크리스 에반스, 로다주와 함께 스크린 테스트를 받았다. (그들과의 케미를 보기 위해)

 

 - 피터 파커 역으로 거론된 최종 배우 명단 - Tom Holland, Asa Butterfield, Judah Lewis, Matt Lintz, Charlie Plummer, Charlie Rowe

 

 - 톰 홀랜드는 촬영 중 코에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영화 제작 3주 전, 마블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가 작은 역만 맡길 원했다. 로다주는 더 큰 역을 원했고, 그의 큰 출연료가 문제가 되었다. 때문에 마블 엔터의 CEO 아이작 펄머터는 크게 격노하였고, 그의 지시로 각본에서 로다주는 완전히 배제되었다. 그러나 이후 케빈 파이기에 의해 (로다주의 참여로 인한 영화의 잠재성과, 그로인한 미래 MCU 영화의 스토리를 위해) 다시 캐스팅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로다주는 현실적인(?) 보수를 받게 되었고, 시빌 워가 ‘윈터솔져(2014)’보다 흥행한다면 추가 보수를 받는다는 계약을 하게 되었다.

 

 - 스칼렛 요한슨과 크리스 에반스가 6번째로 같이 출연하는 영화다.

 

 - 로다주가 출연하되, 가장 상위 출연자(주연)으로 기록되지 않을 최초의 MCU 영화이다.

 

 - 로다주는 다른 영화에서 셜록 홈즈로 연기한 바 있다. ‘시빌 워’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마틴 프리먼은 또 다른 드라마에서 왓슨을 연기했다. 같은 작품 속 셜록으로 분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동일한 MCU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로 출연할 예정이다.

7.jpg

 

 - 데어데블이 팀 캡틴에 참여한다는 루머가 있었다.

 

 - 마크 러팔로의 헐크는 최종 각본에서 삭제되었다.

 

 - 타디우스 ‘썬더볼트’ 로스 장군이 ‘인크레더블 헐크(2008)’ 개봉 8년이 지나  시빌 워로 돌아온다. 쿠키 영상으로 등장한 로다주를 제외하면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재등장하는 유일한 캐스트이다.

 

 - 휴고 위빙(레드 스컬)은 이 영화, 더불어 차후 MCU 영화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아는 바가 없고, 그의 역에 더 이상 관심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마블과 멀티 계약에 의해, 그들이 요구한다면 2번 더 출연해야 한다.)

8.jpg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영화의 제작자가 설명하길, 배신은 영화의 핵심 테마이다. “우리는 이 영화가 흔한 정치 영화가 되고, 때문에 관객이 진부함을 느끼길 원하지 않습니다. 극의 종국은 토니와 스티브의 관계가 중심이 될 것입니다.”

 

 - 로다주와 크리스 에반스가 설명하길, 토니와 스티브 사이의 문제는 마치 ‘결혼 문제’ 같다고.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죠.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같은 목표를 위해 나아가지만 서로 완전히 다른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이게 이야기를 강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누구도 옳지 않고, 누구도 틀리지 않죠. 이게 서로의 합의를 더욱 힘들게 만들 것입니다.”

 

 - 영화 제작자에 의하면, 버키는 분열적인 캐릭터이다. “그는 더 이상 버키 반즈가 아닙니다. (세뇌되었던)윈터 솔저 또한 아닙니다. 그는 그 두 인격 사이의 무엇이죠. 그는 많은 사람을 죽였었습니다. 정말 복잡한 과거를 가졌죠.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런 사실이 캐릭터를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게 할까요?”

 

 - 공동감독 조 루소에 의하면, “영화에서 가장 강력한 장면중 하나”는 스티브 로저스가 날아가려는 헬리콥터를 손으로 잡아 막는 장면이다. (첫 번째 티저로 공개) 이 장면을 위해 크리스 에반스는 정말 힘든 트레이닝을 했다고 한다. 왜냐면, 캐릭터가 헬리콥터를 잡아 당기는, 강력한 장면을 육체적으로 표현함으로서, 관객이 스티브가 헬리콥터를 붙잡으려는 강력한 결의를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9.jpg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영화 속에서, 팔콘이 사용하든 드론은 ‘레드윙’으로 불린다. 코믹스에서 레드윙은 샘 윌슨(팔콘)의 팻이다.

10.jpg

 

 - 토르의 클론(복제)은 동명의 코믹스 ‘시빌 워’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영화 시빌 워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비전이 영화에 출연하며, 코믹스의 토르 클론과 비슷한 컨셉을 담당할 것이다. 비전은 토르 클론과 동일하게 (해머를 들 자격이 있는) 로봇 캐릭터이다.

11.jpg

 

 - 예고편에서, 이제 그만두라는-아이언 맨의 명령에 대응하는 캡틴의 “하루 종일도 할 수 있는걸”( I can do this all day)라는 대사는 첫 번째 캡틴 아메리카 영화에서 수퍼 솔저가 되기 전의 스티브가 폭행을 당하면서 했던 말이다.

12_0.gif12.gif

 

 

 - 두 번째 예고편에서, 호크아이의 화살에 올라타 발사되는 앤트맨 묘사는 ‘어벤져스 # 223’ 코믹스에서 표현되었던 액션이다.

13_0.gif13.gif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30

  • dahlia6
    dahlia6
  • 로꾸
    로꾸

  • 까인
  • 우아한
    우아한
  • 얄리
    얄리

댓글 29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영화수다로 일단 글 옮길게요.^^

트리비아 카테고리로는 운영진이 나중에 옮기니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13:41
16.04.21.
profile image 2등

서펜트 소사이어티.. 가짜 제목이었나 보네요.

<세븐>에서 영향을 받은 게 어떤 건지 감이 잡힙니다..^^

13:49
16.04.21.
3등

그렇지 않아도 트리비아 한번 읽어볼려고 했엇는데 감사합니다 ^^

14:08
16.04.21.
profile image
쿨스

제가 느끼기에 영화 감상에 지장 줄만한 스포일러는 없어요.

14:14
16.04.21.
profile image

첫줄만 읽고 일단 킵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일주일만 기다렸다가 읽어봐야겠네요ㅋㅋㅋㅋ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14:35
16.04.21.
profile image

잘봤습니다 ㅎㅎ 역대 마블 영화중 가장 중요한 영화인 것 같아요

14:44
16.04.21.

다 흥미롭지만 그 중 <세븐>과 <파고>의 영향을 받았다는 부분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16:41
16.04.21.
profile image

잘봤습니다.......마블은 스포 노출 되어도 별 상관 없더라구요

17:58
16.04.21.
profile image

아... 중요한 스포 하나를 거의 확실하게 유추해버렸네요 젠..ㅈ ㅠㅠㅠ

21:46
16.04.21.
와 지금 시빌워에서 절대로 필요한 캐릭터가 아이언맨인데 여기서 로다쥬가 배제될 뻔 했군요...케빈 파이기와 로다주의 양보&타협에 감사를 새삼 느낍니다^^
22:37
16.04.29.

로다주,비중 큰데,현실적인 개런티라도 꽤 비쌀 것 같은..

13:57
16.05.01.
profile image

시빌 워 이후의 상황을, 어벤저스 3에서 어떻게 회복해나갈것인지가 이번 페이스3의 메인 스토리라고 추측할 수 있겠군요.

03:15
16.05.07.
로다주 비중이 커지면서 흥행엔 확실한 도움이 된 것 같은데 그만큼 캡틴아메리카의 단독 영화라는 느낌이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ㅎㅎ
00:36
16.05.16.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범죄도시 4] 호불호 후기 모음 2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15시간 전08:38 8961
HOT 범죄도시 관객수 비교 1 초우 3분 전00:07 69
HOT 2024년 4월 24일 국내 박스오피스 3 golgo golgo 8분 전00:02 324
HOT 일본 실사판 '골든 카무이' 넷플릭스 공개네요 golgo golgo 22분 전23:48 133
HOT (스포주의) 여행자의 필요를 보고나서 1 MAUS 39분 전23:31 119
HOT 장쯔이, 진가신 감독 새 영화 "장원롱(酱园弄)" &... 2 손별이 손별이 1시간 전22:43 271
HOT [리뷰][약스포][범죄도시4] 이번에도 흥행은 잘 되겠지만, ... 3 클랜시 클랜시 1시간 전22:22 552
HOT <시빌 워> 아이맥스 관람 후기 6 빼꼼무비 빼꼼무비 5시간 전18:11 1504
HOT 범도4 방금 보고 나옴..불호<유스포> 5 라인하르트012 1시간 전22:15 827
HOT [리뷰][챌린저스] 야한 장면 없이 야한 영화? 나 이 감독 좋... 4 클랜시 클랜시 2시간 전21:42 1114
HOT 'The Fall Guy'에 대한 단상 3 네버랜드 네버랜드 2시간 전21:23 526
HOT 범죄도시 후기: 극장에서 보는 건 이번이 마지막(약스포, 요... 11 보내기 보내기 3시간 전21:10 1727
HOT <챌린저스>를 보고 나서 (스포 O) - 루카 구아다니노 ... 4 톰행크스 톰행크스 3시간 전21:02 527
HOT 일본 애니메이터 시노미야 요시토시,애니메이션 <어 뉴 ... 2 Tulee Tulee 3시간 전20:44 398
HOT 알 파치노-댄 스티븐스,엑소시즘 호러 <더 리추얼> 출연 2 Tulee Tulee 3시간 전20:42 402
HOT 데렉 루크,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마이클> 출연 3 Tulee Tulee 3시간 전20:42 360
HOT 영화도 문제인데 팬들이 더 문제가 되는 희한한 영화 <테... 5 스누P 4시간 전20:03 1804
HOT 클리셰 범벅에 신파덕지덕지지만 깔끔한 신파 "인생대... 4 방랑야인 방랑야인 5시간 전19:07 981
HOT <챌린저스> 아이맥스 관람 후기 5 빼꼼무비 빼꼼무비 7시간 전16:27 2646
HOT [챌린저스] CGV 골든 에그 점수 93% 1 시작 시작 5시간 전18:52 549
HOT 변화 나서는 마블, 아이언하트 배우 없이 [아머 워즈] 찍는다 3 시작 시작 5시간 전18:35 1473
1133911
image
초우 3분 전00:07 69
1133910
image
golgo golgo 8분 전00:02 324
1133909
image
카스미팬S 19분 전23:51 141
1133908
image
HarrySon HarrySon 21분 전23:49 153
1133907
normal
golgo golgo 22분 전23:48 133
1133906
image
중복걸리려나 26분 전23:44 119
1133905
normal
MAUS 39분 전23:31 119
1133904
image
NeoSun NeoSun 43분 전23:27 78
1133903
image
NeoSun NeoSun 46분 전23:24 220
1133902
image
hera7067 hera7067 1시간 전23:01 244
1133901
image
hera7067 hera7067 1시간 전22:57 111
1133900
image
hera7067 hera7067 1시간 전22:55 132
1133899
image
hera7067 hera7067 1시간 전22:47 183
1133898
image
진지미 1시간 전22:46 204
1133897
image
hera7067 hera7067 1시간 전22:45 137
1133896
image
hera7067 hera7067 1시간 전22:44 79
1133895
image
손별이 손별이 1시간 전22:43 271
1133894
image
kknd2237 1시간 전22:36 456
1133893
image
hera7067 hera7067 1시간 전22:28 89
1133892
normal
클랜시 클랜시 1시간 전22:22 552
1133891
image
hera7067 hera7067 1시간 전22:15 125
1133890
normal
라인하르트012 1시간 전22:15 827
1133889
normal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시간 전22:11 236
1133888
image
hera7067 hera7067 2시간 전22:10 94
1133887
image
hera7067 hera7067 2시간 전22:04 116
1133886
normal
카스미팬S 2시간 전21:49 508
1133885
normal
클랜시 클랜시 2시간 전21:42 1114
1133884
image
네버랜드 네버랜드 2시간 전21:23 526
1133883
image
시작 시작 2시간 전21:20 617
1133882
normal
보내기 보내기 3시간 전21:10 1727
1133881
normal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3시간 전21:05 142
1133880
image
톰행크스 톰행크스 3시간 전21:02 527
1133879
image
Tulee Tulee 3시간 전20:44 398
1133878
image
Tulee Tulee 3시간 전20:43 124
1133877
image
Tulee Tulee 3시간 전20:43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