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온 '해리 포터' VOD 공개 기념 이벤트

2021년 1월1일 캐치온 <해리 포터> VOD, 모바일앱 전편 공개 재오픈 기념 이벤트입니다.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 중 최애 장면을 아래 댓글란에 댓글로 달면 응모 끝!
(예: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방>에서 해그리드가 두들리 엉덩이에 꼬리 다는 장면 /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헤르미온느가 말포이한테 한주먹 날리는 장면)
댓글을 남겨 주신 분들 중 5분에게
'해리 포터 뱃지 컬렉션'(1명, 기숙사 랜덤 증정), '해리 포터 엽서 컬렉션’(4명)을 드립니다.
당첨자 발표: 1월12일(화)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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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가 나오는 장면들을 참 좋아하는데 특히 첫등장과 명대사를 남긴 <해리포터와 비밀의방>을 선택할까 했지만 아무래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에서의 도비의 희생, 도주를 도와줌과 동시에 맞고 희생하는 장면은 너무 충격이었고 슬펐던 장면이라 이 장면으로 최애 선택을 합니다, 그 희생은 매우 값지고 인물들을 한 층 더 성장하게 만드는 발판이 되는 장면이기에 선택합니다.
재밌는 이벤트네요.
때마침 곧 케이블에서 마법사의 돌이 방영하는데 복습하고 참여하겠습니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시리우스 블랙이 해리와 마주치고 진실을 알려주며
피터를 부르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12년동안 아즈카반에 갇혀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것처럼도 보이며
큰 소리러 커몬 커몬 피터~ 하는 모습이 게리올드만의 호연과 겹쳐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출처 : CGV 페이지 내 스틸컷 http://www.cgv.co.kr/movies/detail-view/still-cut.aspx?midx=4830#tile_5]
<해리포터와 마법사의돌> 배를 타고 가면서 학교를 처음으로 보는 장면입니다
영화화 되기전 책으로 해리포터를 볼 때마다 '나도 11살이 되면 호그와트 같은 마법학교에서 편지가 오지 않을까'
'호그와트는 어떤 곳이고, 어떻게 생겼을까' 하면서 상상속에서만 그렸던 학교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첫 순간이었거든요.
장면 속 신입생들이 처음 호그와트를 보면서 '와우!!' 저도 '우와!!'하면서 같이 감탄을 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저는 이 장면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가끔 떠올려 볼때 많이 생각나는 장면이예요.

<해리포터와 불의 잔> 에서 '볼드모트'가 깨어나는 장면을 가장 좋아합니다. 랄프 파인즈의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악이 깨어나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 장면을 시작으로 해리포터 캐릭터 중 '볼드모트'를 가장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t 2>에서, 바실리스크의 이빨로 호크룩스를 파괴하고 비밀의 방을 파도가 휩쓸고 지나간 뒤 옴팍 젖은 상태로 벼락처럼 키스를 나누던 론과 헤르미온느 커플. 시리즈 중반부터 계속 미묘한 감정의 줄타기만 거듭하던 두 사람이 아주 격렬하게 마음을 확인하는 대목이고, 전반적으로 무겁고 음울했던 죽음의 성물 2연작의 답답한 분위기에서 숨통을 트이게 해 주었던 흐뭇한 장면이라 좋아합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 2>에서 네빌이 볼드모트의 마지막 호크룩스인 뱀을 그리핀도르의 검으로 베는 장면을 가장 좋아합니다. 가장 찌질하고(?) 힘 없어 보이던 네빌이 성장한 모습이 보였어요. 오직 자신의 힘으로 뱀을 베어버린 네빌의 자신감도 돋보였습니다. 다들 해리포터나 주연 배우들에게 가장 애착이 크실 것 같은데 전 이상하게 좀 더 사람답고 가끔 빈틈이 보이는 네빌이 더 정 가더라고요:) 네빌이 이후 어떻게 성장했을지 무척이나 궁금해졌던 장면입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영화를 마무리할 즈음에 가족 앨범을 받는 장면이요.
위험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하며 마법은 가족의 사랑에서 나왔다는 메시지를 전하죠. 그 내용이 상징적으로 담긴 사진을 해그리드가 친구와 함께 떠나는 해리포터에게 선물로 전하며 우정이라는 영화의 또다른 주제 역시 느껴지게 만들구요.
이후 꾸준히 이어질 시리즈의 처음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어떤 부분이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중요한지 압축해 보여줘 인상적이었던 장면이죠.
그리고 이 장면이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의 시작을 만든다는 부분이 더 좋아하는 장면이 되게 했죠.

1편만의 아기자기한 느낌과 해리포터, 론, 헤르미온느 3명이 힘을 합쳐 마법으로 트롤을 물리치는 게 너무 재밌었어요.

1999년, 초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해리포터라는 작품의 오랜 팬입니다. 책도 수없이 다회독하고 영화도 수없이 돌려보면서...그렇게 성장해 막 서른이 된 저는 해리포터를 통해 삶의 가치와 철학을 형성했고 귀한 인연들을 만났기에 해리포터는 그 어느작품보다도 제게 가장 귀한 존재이자 인생작입니다. 포터헤드일 수 밖에 없지요..ㅎㅎ 금번 이벤트를 통해 영화의 인상깊은 장면을 복기해보고자 합니다.
1. 마법사의 돌
- 시작부 덤블도어의 딜루미네이터 : 7편까지 다 보고나면 더없이 의미있는 장면이지요 ㅎㅎ
- 해리가 입학편지를 받을 수 있게끔 멀리 도망친 더즐리가족을 찾아간 해그리드. ‘넌 마법사야, 해리.’라고 해리에게 편지를 전해주며 던지는 해그리드의 한마디는 해리에게 정체성을 깨우쳐주는 부분이기에 늘 인상깊습니다
- 연장선상에서.. 해리가 불사조 깃털이 든 지팡이로부터 선택받는 장면은 해리의 마법사로서의 본격적인 시작과 그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7편을 다 보신분들이나 책을 보신 분들이면 아시겠지만 형제지팡이..복선..)
- 해리가 드레이코 말포이의 악수를 거절하는 장면. 열한 살 어린 나이에 어쩌면 날 보호해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가문의 아이와 협력하는 것을 안전히 여길지도 모르겠으나...그런 유혹보다는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진정어린 친구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관계를 위해 그 악수를 거절하는 장면.. 해리의 강인함이 두드러지는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2. 비밀의 방
- 단연, 후반부 비밀의 방에서 바실리스크와의 결투를 위해 모자에서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검을 빼내는 장면, 그리고 바실리스크로부터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후 퍽스의 눈물로 치료하는 부분. 누군가를 구하기 위한 해리의 진정성과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에 항상 인상깊습니다.
3. 아즈카반의 죄수
- 친세대가 첫 등장하는 편이기에 제가 특히 애정하는 회차이기도 한데요. 우선 리무스 루핀의 보가트 수업은 늘 인상깊습니다. 호그와트에서 능력있는 교수들 중 한명으로서, 보가트 수업을 하면서 보이는 그의 유능함과 유머러스함이 돋보이는 수업이었지요.
- 해리가 어른들이 하는 말을 듣고 시리우스를 죽이겠다고 결심하는 장면... 부모를 배신한 친구의 존재를 알고 분노하는 그 감정선이 안타까웠고 그 감정선을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잘 연기했기에 마음에 남는 장면입니다.
- 타임터너를 통해 해리와 헤르미온느가 벅빅과 시리우스를 살리는 부분. 두 생명 모두를 살릴 수 있어 그저 감사했지요.
- 특히 3편의 백미라고 생각하는, 호숫가 패트로누스 장면. 해리가 자신의 온전한 패트로누스를 인지하는 순간 그 자신의 가능성과 힘을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4. 불의 잔
- 단연히 볼 거리가 많은 편이었죠. 우선 눈으로 즐길 거리로, 초반 부 보바통과 덤스트랭 각 학교의 입장장면. 소설속에서만 묘사되던 다른 마법학교의 분위기와 묘사들을 직접 마주했을 때 그 화려함이 즐거웠습니다.
- 불의 잔에서 네번째 선수인 해리 이름이 나오는..불의잔이 다시 타오르는 그 순간 ..! 깜놀+싸늘의 그 장면
- 트리위저드 시합 전체.. 박진감있는 게임들은 해덕 아닌 이들이 불의잔을 흥미롭게 볼 수 있게 하는 입덕요소
- 매드아이 무디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 소름끼치는 반전이고 배우분이 너무 연기를 잘 해주셨다는 생각이드네요.
- 볼드모트가 부활하는 바로 그 장소에서, 해리와 볼드모트가 형제지팡이를 통해 서로 팽팽히 대립할 때 볼드모트가 죽인 영혼들이 나와 해리에게 조언해주는 장면. 해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 든든한 장면이자 동시에 볼드모트의 희생자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확인한 장면이었습니다. 볼디만 아니었다면 해리도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제임스와 릴리와 행복한 삶을 살았겠지요.
5. 불사조기사단
- DA의 모임장면. 필요의 방에서 DA 아이들이 각자 마법을 사용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들이 가장 좋았습니다
- 엄브릿지의 잔혹성... 그렇게 손등에 글자를 새겨야만 했니?? 돌로레스 꺼져.. ㅠㅠㅠ
- 블랙가 저택에서 가계도를 보여주며 해리와 대화하는 시리우스. 시리우스의 해리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시리우스의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장면. 해리와 시리우스 둘이 같이있는거 넘 보기좋아요..(결말은 안타깝지만 ㅠㅠ)
- 집으로 돌아가기 전, 해리를 위로해주는 루나 러브굿. 해리와 루나 모두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이기에 그 공감대가 형성되는 부분이 유의미했습니다.
6. 혼혈왕자
- 톰 리들(볼드모트)의 유년시절.. 덤블도어가 고아원에 찾아가는 부분은 톰 리들의 유년시절부터의... 비범치 않은 잔인성?을 엿볼 수 있게 해주지요
- 슬러그혼을 설득하는 해리. 해리의 집념과 더불어 그의 마음을 (비록 펠릭스 펠리시스를 통하긴 했지만) 오픈시킬 수 있었던 부분
- 말포이의 나약함. 말포이가 덤블도어를 쉽게 죽이지 못하는 부분이라든가 화장실에서 해리와 대립하는 부분들.. 해리포터 시리즈 내내 입닥쳐 말포이로 통하는 드레이코 또한 그저 자신에게 주어진 버거운 의무와 책임 앞에서 두려워하는 한 아이일 뿐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모텐시아에 대해 설명하는 헤르미온느. 론의 머리카락 냄새를 맡으며 쑥스러워하는 헤르미온느의 모습이 귀여웠어요. 론헤르의 시작 ㅎㅎ
7. 죽음의성물 1
- 일곱명의 포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어두운 서사를 그려내야만 하는 죽음의 성물 부분 중 그나마 가장 웃을 수 있었던 부분이 아닌가싶어요 ㅎㅎ.. 해리는 곤혹스러웠겠지만...
-고드릭 골짜기..바틸다 백숏인 줄 알았던 볼디의 애완뱀.. 내기니 등장 ㅠㅠㅠㅠ 완전 깜놀부분 + 긴장하게 하는 부분이었던지라 개봉 당시 진짜 무서웠어요 이부분 ㅠㅠ
- 죽음의 성물 이야기를 들려주는 러부굿씨.. 애니로 묘사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고 한편 딸에 대한 마음으로 인해 해리 일행을 밀고하는 부분이 짜증나면서도 한편으로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긴 했습니다.
- 거짓말하는 말포이의 모습. 혼혈왕자에 이어, 말포이도 한 아이일 뿐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장면.. 다른 환경에서 성장했다면 드레이코는 더 좋은 마법사였을거에요...
-도비의 죽음 : 죽음의성물에서 가장 슬픈 부분이기도 한 ㅠㅠ 도비....ㅠㅠㅠㅠㅠ 고맙고 미안해 ㅠㅠ
8. 죽음의 성물 2
- 호그와트 전쟁 시작 전 보호마법 주문을 외우는 호그와트 교수진들.. 그들의 용기와 각오가 엿보이는 장면..
-네빌의 성장 : 해리가 죽은 줄 알고 맘껏 지세상이라며 조롱하던 볼드모트 앞에서도 당당히 맞서는 네빌의 멋짐 폭발
-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서사. 물론 저는 세베루스 스네이프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그래도 그의 탄탄한 서사가 깊은 몰입을 가져다주었고, 그의 서사와 삶을 이해했기에 해리도 후에 알버스 세베루스라는 자식의 이름을 붙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어린시절의 저는 그저 해리의 기숙사인 글핀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꼬마였지만.. 제가 청소년기를 지나며 최종적으로 선택한 제 평생의 기숙사는 후플푸프입니다. 정의롭고 진실한 이들의 기숙사 후플푸프. 사실 그리핀도르 다음으로 가장 최후 전쟁때 많이 참여한 기숙사가 후플이라고 해요. 명예나 재능, 돈 욕심이 아닌 그저 ‘그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에 참여한 후플인들.. 가장 어둠의 마법사가 적은 기숙사이죠. 또한, 그리핀도르가 추구한 ‘용기’는 고대 그리스 로마의 가치관이고, 슬리데린이 추구한 ‘순수혈통’은 중세 유럽 귀족층의 가치관이며, 래번클로가 추구한 ‘지식’은 근대 사회의 지식중심 가치관이라면 후플푸프가 추구한 평등과 정의는 21세기 현대의 교육이 추구하는 가치관이기에... 교사를 꿈꾸는 한 사람으로서 저는 후플의 가치관을 더욱이 지향할 수 밖에 없습니다. 뼛속까지 후플인이고 저는 후플을 사랑합니다:)
알리고 싶은 후플의 인재로 케드릭 디고리 외에 뉴트 스캐맨더, 님파도라 통스, 테디 리무스 루핀 등이 있지요 :)
아래는 제가 2020년 1월 (코로나 터지기 전) 미국 서부 여행 중 만난 해리포터 사진중 (엄청 많이 찍어댔지만..) 일부 + 갖고있던 굿즈 등을 몇개 발췌해 콜라주한 것입니다 :)
감사합니다


해덕으로서 캐치온의 해리 포터 시리즈 VOD 좋아요 환영합니다 !
사실 해리포터 시리즈엔 애정하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작성하기가 어려워요ㅎㅎ
마법사의 돌은 제 초등학교 시절 엄빠 손 잡고 극장 가서 관람 후 제가 영화에, 그리고 해리포터에 빠지게 되었던 제 추억의 최애 인생영화랍니다. 그 이후로 책도 다 섬렵해서 전공책도 거의 다 버린 저이지만ㅋㅋ 해리포터 책은 전권 다 소장하고 있어요 ㅎㅎ
좋아하는 장면들을 몇몇 뽑자면
해리의 11번째 생일날, 그 흔한 생일 축하 한번 제대로 못 받아왔던 해리에게 만들어준 든든한 해그리드표 큼직큼직 생일 케이크 (저 작년에 해리포터 케이크 잠옷 장만해서 크리스마스날 입고 집에서 영화 봤어요 데헷)
해리가 부모님을 그리워하던 장면을 보여주던 소망의 거울, 어릴땐 투명망토가 그렇게 갖고싶었는데 ㅎㅎ 이제는 저도 해리와 같은 이유로 소망의 거울이 갖고싶어지기고 했고 ..
크리스마스 인사를 나누는 두 꼬마 🎄
해리의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챙겨주신 론 엄마표 스웨터
이 장면 너무 따뜻했어요 어른이 된 지금도 참 간질간질한 장면이에요 🥰
비밀의 방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간 머글의 집과는 다른 위즐리네 집 버로우의 마법 뜨개질 🧶 마법 설거지 🧼 등 마법에 걸린 인테리어 소품 (원래 남의 집 구경이 재밌잖아요~ㅎㅎ)
(용량 문제로 댓글로 이어서 작성하겠습니다)

도비가 자유로워지던 순간 (어른이가 되고나니 저뿐만이 아닌 만인이 계속 꿈꾸게됩니다 😂ㅎㅎㅎ)
해리포터 시리즈 중 제일 애정하는 영화 편인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대부인 시리우스 블랙과 해그리드의 히포그리프 벅빅을 살리기 위해 타임 터너를 이용해 과거로 시간을 돌리는 해리와 헤르미온느 🕰
얄미운 말포이에게 장난쳐서 겁먹은 말포이의 모습에 즐거워하던 헤르미온느 & 해리 & 론 삼총사
불사조의 기사단 편에서 만행을 저지르던 돌로레스 엄브릿지 교수를 향한 쌍둥이 프레드&조지 위즐리 형제의 통쾌한 사이다 복수
죽음의 성물 2편에서 소심했던 두꺼비 집사 네빌 롱바텀이 뱃지에 있는 그리핀도르의 칼🗡 로 볼드모트의 최후의 호크룩스인 내기니와 싸우던 모습에서 그의 용기 가득한 성장에 뭉클했고 🥺
(이 칼이죠 이 칼 🗡 영롱합니다 🤩 엄청난 퀄 디테일에 놀라며 가격에 한번 더 놀라고 내려놓았는데🥲 익무서 이벤트하길래 참여해요 🥰)
스네이프의 릴리 제임스를 향한 사랑 ... (그리운 앨런 릭먼 배우님 울컥ㅠㅠ) 😢
덤블도어와 볼드모트의 결투 ⚡️ 등
정말 한장면 꼽을수는 없을정도로 추려도 추려도 좋았던 장면이 너무 많아요 그만큼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영화 시리즈여서 ☞☜ 오죽하면 지금은 돌아가신 아빠께서 저 중딩 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신 해리포터 게임 CD 지금은 하지않음에도 아직도 간직하고 있어요 ㅎㅎ
하지만 굳이 한장면만 뽑자면 ! !
(댓글 이어서 작성하겠습니다)

해리와 론이 킹스크로스역 9와 3/4 승강장을 통과해 헤르미온느를 만나 개구리초콜렛과 귀지젤리를 먹으며 기차와 배를 타고 말포이와 말다툼을 하며 ⭐️⭐️⭐️ 호그와트성 대강당인 그레이트 홀에 입장하는 장면이요 ! ⭐️⭐️⭐️
집요정들이 만든 칠면조 고기와 다양한 맛있고 성대한 연회 음식들이 놓여진 그레이트홀은 실제 수백개의 촛불로 만든 세트장이라던데 그 별처럼 예쁘던 학교의 모습에 정말로 호그와트에 입학하면 좋겠다며 꿈꾸던 시절이 있었어요ㅎㅎ
그레이트 홀은 날씨 또는 축제나 분위기에 따라 천장의 하늘 풍경이 바뀌며
(댓글 이어서 작성하겠습니다)

매해 기숙사 점수 우승자를 발표하고 종강 파티를 하며
평상시에는 부엉이들로부터 우편물을 받고 (ㅎㅎ 호울러로 엄마께 잔소리어택 당하고있는 귀여운 론, 맥고나걸교수님께 받은 해리의 님부스2000과 대부님께 받은 파이어볼트)
귀여운 삼총사가 자주 모의를 하고 소소한 대화를 나누던 장소기도 하지요 흐믓 😏
또한 마법사의 돌에서 기숙사 배정을 해주는 마법모자를 시작으로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시리우스블랙 탈옥으로 기숙사의 초상화문 난도질로 인해 기숙사가 아닌 안전한 연회장에서 전교생이 취침을 하기도 했고
책에서 젤 재미있게 읽은 편인 불의 잔에서 트리워저드 시합을 하기 위해 모인 보바통과 덤스트랭의 댄스퍼포먼스와 삼총사의 엇갈리는 첫사랑을 보여주는 크리스마스 무도회도 했었지요.
이처럼 많고 많은 호그와트의 역사를 함께 한 그레이트홀은
저의 순수한 시절을 마치 저도 호그와트에 입학한것처럼 설렘을 안겨주며 함께 성장하였던 곳이기에
영화를 다 관람한 입장에서 다시 곰곰히 생각한다면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호그와트 마법 세계의 많은 추억이 담겨진,
앞으로 역사를 담아갈 연회장에 입장하던 첫순간 장면을 뽑았습니다 ! !

<해리포터와 불의잔+죽음의성물>
쌩뚱맞고 뜬금없는 이유지만
해리와 헤르미온느가 이어지길 바랬던 1인으로.... 이 장면들을 꼽고싶네요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가 무려 10년이 넘는 대장정이었기에 명장면은 사실 수도 없이 많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해리포터 시리즈 3편인 영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안에서의 명장면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에는 시리우스 블랙이라는 새로운 인물과 해리포터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아즈카반의 간수인 디멘터의 등장으로 전작이었던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의 밝은 분위기와는 다르게 어두운 분위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것이 매력 포인트 중 하나였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영화에서 제가 꼽는 명장면은 바로바로~~~~
영화 후반부에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가 벅빅을 타고 탑의 꼭대기로 올라가 시리우스 블랙을 구하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시리우스 블랙은 해리포터와 짧은 인사를 나누는데요. 시리우스 블랙은 해리포터와 좀 더 대화를 나누고 싶지만 시리우스 블랙은 도망가야 하기에 벅빅을 타고 다시 날아가는데요. 이 장면이 저는 굉장히 뭉클했습니다.
저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t2에서 이장면을 제일 좋아라 합니다.
스네이프교수의 이 한마디가 모든것을 설명해주면서 그의 전 시리즈에서의 행동이 다 용서가 되는
그리고 음악까지 절묘한 조화
티비에서 해줄때 다른거는 그냥저냥 넘어가지만 이 장면만은 항상 볼려고 대기를 타는 장면이죠.
학교에 가는 기차 기다리면서 신비의 벽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아이들이 배를 타고 처음 호그와트로 들어서는 장면을 제일 좋아합니다.
매년 크리스마스를 포함해서 1년에 최소 2-3번은 정주행을 하는데, 몇 번을 봐도 항상 설레는 장면입니다.
그래도 이 장면을 처음 봤을 때의 그 느낌과 설렘은 다시 받을 수 없을 것 같네요*'-'*:)
도저히 하나의 장면만 고르기는 아쉬운게 해리포터여서 추가해보자면,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도저히 뺄 수 없는 퀴디치 장면 또한 저의 최애 장면인데, 그중에서도 특히 그리핀도르의 우드(선배님)가 상대팀의 마커스가 던진 쿼플을 쳐내고 눈썹을 찡긋하는 장면은 정말 말로 표할 수 없을 정도로 매번 짜릿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서 탄생한 해리포터 시리즈 최고의 짤... "Dobby is free!"가 있지만, 그럼에도 최애 장면을 뽑아야한다면 도비보다는 날아다니는 포드 앵글리아를 운전해서 학교로 향하는 론과 해리를 뽑을 것 같네요. 정말 둘은 해르미온느가 없었다면 단명했을게 분명하다는 추측에 확신을 더해주는... 그런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제 인생 최애가 (이름만) 첫 등장을 하는데요... 그때는 정말 몰랐는데 사실 이걸 찾은 분도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당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뉴트 스캐맨더'가 이름만 처음으로 등장한 위즐리 쌍둥이가 마루더즈 맵을 해리에게 전해주는 장면입니다. 뉴트가 호그와트에 왜 갔는지는 아마 평생 모르겠죠...?ㅠㅠ:)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 최애 장면을 뽑는게 아마 가장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여서 더 그런 것 같은데요...ㅠㅠ:) 해리포터 시리즈에서의 제 최애 캐릭터인 세드릭 디고리가 나와서...사망...하는 시리즈...네요:) 불의 잔에서 넘쳐나는 떡밥들 그리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많은 장면들이 있지만 저의 최애 장면은 "Hey, Potter!"를 외치며 등장해서 해리에게 황금 알에 대한 힌트를 남겨주고 뿌듯하다는 듯이 만족하며 떠나는 장면입니다. 그냥 좋더라구요...ㅎ:)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 최애 장면은 당연 위즐리 쌍둥이가 시험장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엄브리지를 골려먹은 후 유유히 빗자루를 타고 호그와트를 빠져나가는 장면이 당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쾌함과 짜릿함은 정말 어떤 사이다보다도 시원하죠:)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t.1>,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t.2>에서는 차마 어느 장면을 고르기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합니다. 시리즈의 후반부인 만큼 말로 설명할 수 없이 벅차오르는 많은 장면들과 호그와트에서 벌어진 최후의 전투신은 당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몇년이 지나가도 아마 해리 포터 시리즈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영화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つ Ỏ͖͈̞_Ỏ͖͈̞ ༽つ:)

저의 명장면은 마법사의 돌에서 호그와트성부터 그레이트홀 입장장면입니다.
개인적으로 해리포터가 원작먼저 보고 팬이 된이후 나중에 영화를 본 첫 판타지인데 그래서 영화보기전엔는 엄청 비관적이었거든요
한없이 허접하거나 유치할거라구요.
저에겐 이장면이 그걸 깨준 장면이었던거 같아요
호그와트성에서부터 그레이트홀 입장과
캔들 날라다니고 그러는게
소설을 보며 상상만했던게 그대로 구연되는걸 보는게 너무 신기했거든요.
그장면으로인해
장장10년간 8편을 빼먹지 않고 보게 만든 원동력이 었던거 같아요.

뭐니뭐니 해도... 해리포터와 볼드모트의 대결 장면.. ^^
도비 이즈 프리~ ㅋㅋㅋㅋㅋ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해리~ 호그와트의 겨울 장면들 입니다 ^^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 해리포터 성에 갔을때.. ^^
치어스~!! ㅎㅎㅎ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에서 시리우스가 벨라트릭스의 공격을 맞고 베일 뒤로 사라지는 장면 ㅠㅠ 너무 슬퍼서 유달리 머릿속에 오래오래 남아있네요 ㅠㅠ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2>의 마지막 장면이 가장 여운이 남고 좋습니다. 어엿한 어른이 된 해리포터와 친구들이 킹스크로스역 9와 3/4 승강장에서 아들, 딸들을 호그와트로 보내는 장면입니다. 단지 시리즈의 마지막 장면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해리포터 시리즈 팬들에게 정말 큰 선물같은 장면이었습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마지막 장면입니다. 이미지로만 얼핏 봐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2'의 마지막 장면과 비슷한 연출로, 해리포터 시리즈의 시작과 끝이 대구를 이루며 아름답게 마무리 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이 장면들에 공통적으로 사용된 음악입니다.
이 두 장면에 사용된 곡의 제목은 'Leaving Hogwarts'입니다. 마법사의 돌에서는 해리와 친구들이 호그와트를 떠나는 장면이기 때문에 곡의 제목과 맞지만, 죽음의 성물 Part2에선 그 자녀들이 호그와트를 향하는 장면이라 사실상 곡 제목과는 맞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마지막 시리즈의 마지막 장면에 이 곡을 사용한 것이 인상깊었던 이유는, 10년간 함께 해 온 해리포터의 팬들이 호그와트를 떠나보낸다는 의미를 주면서, 순식간에 팬들을 영화의 한 부분으로 만들어줬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을 함께 한 해리포터 시리즈를 이보다 더 아름답게 끝낼 수 있을까싶을 정도로 완벽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팬들에 대한 헌사까지 느껴졌기 때문에 이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고, 정말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에서 해리가 스네이프 기억을 보는 장면이요. 여전히 레전드이며, 제 친구에게 해리포터 입덕시킬 때 가장 뿌듯했던 장면이랍니다. 시리즈 내내 스네이프가 선인지, 악인지 헷갈렸었는데 저 장면으로 모든 퍼즐이 맞춰졌으며 가장 소름돋고 극적인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이지만 저 장면으로 다시 정주행하게끔 만들게 해서 다른 관점으로 다시 보게 되죠ㅎㅎ 다른 여러 좋은 장면들도 많지만 절 여전히 두근거리게 하는 장면은 항상 이씬이네요. 하...유튜브로 다시 보고와야겠어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해리가 론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던 장면이 제일 마음에 들고 기억에 남더라구요 :) 못된 삼촌과 이모 덕분에 크리스마스때 제대로된 선물 하나 못받았었는데 ㅠㅠ 론과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인사하고 함께 선물(덤블도어가 보내준 아빠의 투명망토..!!!) 뜯는 장면을 보면 마음이 따듯해져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퀴디치 게임을 하면서 빗자루 타고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이 스릴만점에 통쾌해요. 아무래도 처음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만나는 1편이 가장 신기하고 깨알재미였어요.

저는 아즈카반의 죄수 편에서 헤어지기 전 시리우스가 해리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겐 이별이 없어. 늘 곁에 살아있지, 이 안에" 라고 말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후에 시리우스가 죽어서도, 마지막 볼드모트와 대결을 앞두고 제임스, 릴리, 시리우스와 인사하는 장면에서도 이 대사가 기억이 나더라고요. 아마도 아버지가 몇년전에 돌아가셔서 더 기억에 남는거 같네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에서 해리가 딱총나무 지팡이를 부러트려서 버리는 장면이요~!!
사람들이 높은자리에 올라서 돈과 권력을 가지면 타락하기 시작하는데
해리는 그러지 않아서 아이들에게도 정말 좋은 교훈인 것 같습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에서 해리가 집 안으로 쏟아지는 호그와트에서 온 편지 받으려는 장면이 제일 좋아요~! 어른이 된 지금도 호그와트 입학서 나한테도 왔으면 좋겠다 싶고 부엉이로 편지 전달 하는 시스템은 아직도 이해 안 가고 신기한~

해리포터 시리즈 다 좋지만 시리즈의 첫번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의 그 황홀함과 신선함 그리고 스케일 정말 잊지 못해요.
제가 느낀 그 감정처럼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가 첫만남을 가진 그 순간
원래 학교에서 만나는 첫 친구가 제일 친한친구이고 오래 가는 법이지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해리포터 시리즈 중 이 장면이 최고로 기억될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숙사 선정하는 장면에서도 얼마나 손에 땀을 쥐었던지
영화니깐 다 같은 기숙사가 될 것이 뻔한데
제가 다 떨렸습니다.
이렇듯
해리포터라는 영화를 처음 접하고
빠지게 되고
그 뒤에 나오는 시리즈들을 보면서
울고 웃고
그러다보니 20년이 지났군요 ㅎㅎㅎ
세월이!!!!!
기념으로 극장에서 시리즈 풀로 다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어린 시절 처음 보기 시작했던 해리포터 시리즈는 오랜 기간 이어져 주인공과 함께 성장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더욱 애착이 가는 영화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시리즈의 가장 첫 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비현실적인 배경, 화려한 영상미와 흥미로운 설정으로 당시 저를 포함한 많은 어린이의 마음에 환상을 심어주었지요.
9와 4분의 3 승강장을 찾으려 헤매다가 기둥을 통해 달려 들어가는 장면은 마트에 가서 쇼핑카트만 잡았다 하면 벽으로 달려들게 만들었어요. 어두운 밤에 수많은 학생이 배를 타고 가면서 웅장한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바라보는 장면은 마치 내가 그곳에 있는 듯한 경외감을 주었어요. 해리포터의 이마에 번개 모양의 흉터를 보여주는 장면을 떠올리면서 이마에 혹이나 상처 또는 피부 트러블이라도 나면 혹시 나도 해리포터와 같은 능력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하곤 했습니다. 지팡이나 우산 혹은 나무 막대기를 들고 빗자루를 타며 서로 마법사가 된 양 주문을 외우며 장난치던 기억도 떠오르네요. 해리포터가 지팡이로부터 선택받는 장면은 주인공으로서의 특별한 능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이불이나 담요를 이용해서 투명 망토를 둘러쓴 흉내를 내기도 했지요. 움직이는 개구리 초콜릿, 이상한 맛이 나는 젤리 등 현실에는 없었던 간식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소장 욕구가 들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몬스터, 용, 마법 효과 등 특수효과나 CG는 어린 저로서는 매우 사실적이라고 느껴서 놀라웠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보아도 재미있고, 과거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는 시리즈의 첫 편이 가장 인상 깊게 남아있습니다.

저는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에서 해리포터와 론이 크리스마스 인사를 주고받는 장면을 제일 좋아해요
바로 이 장면!!
해리포터라는 영화를 처음 볼 때도 크리스마스 즈음이었고 그 후로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 시간만 체크해두고 24일에서 25일로 딱 넘어갈 때 해피크리스마스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매번 그렇게 보고 있네요 ㅎㅎ 크리스마스 되자마자 해리포터와 론에게 해피크리스마스라는 말을 들으면 얼마나 짜릿한 지 몰라요 다행히도 매번 솔크라 놓치는 일이 없네요..^^;;ㅜㅜ 해리포터 너무 좋아하는 영화라 방에다가 포스터 붙이고 꾸미고 그러는데 뱃지와 해리포터 컬렉션 갖고 싶네요ㅠㅠ
그리고 역시나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에서 해그리드가 해리 생일 축하해주며 준 케이크가 나올 때 그 장면 정말 좋아합니다..
거의 해리포터 중 최애 장면 수준.. 이상하게 전 그 장면이 좋더라고요 그냥 스펠링 틀리게 쓴 “해피이버떼해리” 라고 써있는 게 너무 귀여워요ㅠㅠ 그 장면 나오면 멈춰서 몇 초 감상하다가 다시 재생하고 막 이럴 정도..? ㅋㅋㅋ ㅎㅎㅎ 어쨌거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들은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에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제가 고른 최애 장면은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후반부, 해리가 패트로누스로 시리우스를 구해낸 사람이 자기자신임을 깨닫는 부분입니다.
1,2편은 주인공들이 어리기도 했고 감독을 맡은 크리스 콜럼버스가 가족영화에 정평이 난 사람인지라 아동용 영화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그런 기존의 이미지를 깨고 후속편들의 방향을 잡아준, 프랜차이즈의 기틀이 된 시리즈가 바로 알폰소 쿠아론이 감독한 3편 아즈카반의 죄수입니다.
해리는 매 시리즈마다 정체성의 위기를 겪습니다. 1,2편은 뿌리에 대한 것, 내가 어찌할수없는 운명을 다루고 있다면 3편은 해리가 스스로의 힘을 터득하는 과정을 담고있습니다.
패트로누스 주문과 타임터너가 두 축이되어 그 과정을 보여주는데 두개의 소재가 만나는 장면이 바로 제가 고른 장면입니다. 해리는 과거로 돌아가 주어진 운명을 바꾸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을 처음으로 아껴준 가족인 시리우스를 지킵니다. 처음엔 돌아가신 아버지의 도움으로 착각해 기다리지만 이내 그것은 과거의 자신이었음을 깨닫고 스스로의 힘으로 디멘터를 물리칩니다.
살아남는 소년이라는 유명세로 해리를 타고난 영웅으로 보는 고정관념을 깨는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해리의 출생배경은 그가 고난을 겪게되는 계기일뿐이죠. 여러 위기를 통해 알수있는 해리의 진가는 그가 노력형 캐릭터라는 것이고 위의 장면을 그것을 제대로 보여준 첫 장면이기에 가장 좋아하고 그래서 기억에 오래 남네요 ㅎㅎ

저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 해리와 루나가 세스트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가장 좋아해요. 해리에게는 집과 같은 호그와트에 다시 돌아왔긴 하지만 상황들로 인한 사람들의 오해들과, 론과 헤르미온느와도 뜻하지 않게 계속 어긋나버리는 상황속에서 외롭고 착잡한 해리의 마음이 느껴지면서 루나와 나누는 이야기들이 해리에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는 것 같아서요. 해리가 혼자인 것만 같을 때 힘을 주고 믿어주며 공감해주는 장면이라 관람하는 입장에서도 해리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을 전해주는 것 같아서 더 마음이 가는 장면이예요.
01.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해리가 소망을 보여주는 마법의 거울 앞에서 하염없이 쭈구려앉아 가족을 바라보는 모습에 덤블도어 교수님께서 이런저런 말씀을 해주시는 장면!
해리의 안타까운 모습도 물론 인상깊었지만 그런 해리의 모습에서, 이미 지나간 과거를 하염없이 돌아보고 후회하는 습관이 들어있던 저 자신의 모습이 보여서 되게 감정적으로 마음이 쓰였던 장면입니다.
덤블도어 교수님께서 해리에게 해주시던 말씀들도 그때 제게도 굉장히 따뜻하게 다가왔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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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서 해리가 도비에게 양말을 주게되면서 도비 이즈 프리..!! 를 외치던 귀여운 도비
이건 정말ㅋㅋㅋ.. 다들 도비이즈프리!! 도비너무귀여워~ 를 외치길래 해리포터를 보기 전, 이미지만 찾아보았을때는 오잉 이런 외계인?이 뭐가 귀엽다는건지 이해를 못했었는데요.
이후에 정주행을 하고보니 도비가 너무 ㅋㅋㅋ 하찮으면서도 불쌍하면서도 귀엽습니다. 지금은 제가 주변에 도비 이즈 프리~! 도비너무귀여워!를 외치고 다니네요 ㅋㅋ!!
이외에도 인상깊고 좋아했던 장면이 수두룩빽빽 하지만, 해리포터! 하면 바로 머릿속에서 녹화해둔듯 재생되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들입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도비가 죽을 때요,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나름 최애 캐릭터였는데, 볼 때마다 도비가 늘 안타까웠어요

- " 해피 크리스마스 해리 " 해피 크리스마스 론 " 서로 말로 주고 받을 때
2. 해리포터 비밀의 방
- 론이 아빠 자동차를 끌고와 해리랑 같이 자동차 운전하는 장면
3.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 미래의 해리가 페트로누스 마법으로 과거의 해리와 시리우스를 구하는 장면
4. 해리포터 불의 잔
- 불의 잔에 대회 신청하기 위해 장난으로 자기 이름을 넣음. 나이가 안되서 불의 잔이 쌍둥이 형제 늙게 하는 마법을 건다. 시리즈 중에서 쌍둥이 늙은 모습을 보여준게 처음이자 마지막 장면
5. 해리포터 불사조 기사단
- 위즐리 부인에게 따뜻한 위로를 받는 해리
6. 해리포터 혼혈 왕자
- 호크와트를 부수는 벨라 트릭스 장면
7.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1부
- 도비, 해비 품에서 죽을 때
8.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2부
- 볼드모트와 죽먹자가 호크와트 부수고 호크와트 학생, 선생님 방어 및 싸우는 장면

오..! 해덕 눈물 나는 이벤트네요 ㅠㅠ 한 편 한 편 개봉하기를 기다리며 해리포터와 함께 나이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편이 극장 개봉한 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세월이 야속합니다 ㅜㅜ 코로나가 심각해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해리포터 전작을 한 편 한 편 차례로 4DX 극장 재개봉도 해주었고, 4K UHD 블루레이도 출시되었고, 최근엔 왓챠와 캐치온 같은 VOD 서비스에도 올라와서 해포 전성기 시절의 추억을 다시금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애 장면이라..사실 8편의 영화 전부가 최애 장면이지만.. 그 중 유독 더 애정이 가는 장면을 꼽아보자면, 저는 시리즈를 통틀어 죽음의 성물 1부에서의 도비의 죽음, 그리고 죽음의 성물 2부에서 이어지는 도비를 묻어주는 장면까지에서 가장 큰 울림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하기엔 너무 슬픈 장면이고 다시 보기 쉽지 않은 장면이지만, 정말 큰 울림을 주었던 장면이고, 앞으로 영화 프랜차이즈의 어떠한 장면을 보고도 이 정도의 울림은 느낄 수 없을 것 같아서 이 장면을 가장 애정이 가는 장면으로 뽑아봅니다. 제겐 개인적으로 아이언맨의 죽음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도비의 죽음에서 온 임팩트가 컸습니다..ㅠㅠ 아직도 이 장면만 생각하면 우울해지네요 ㅠㅠ 도비는 정말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집요정이었습니다, 그곳에선 행복하길..ㅠㅠ
시리즈 통틀어 가장 애정이 가는 장면은 뽑았는데, 한 장면만 뽑기엔 뭔가 아쉬워서, 각 영화별로 가장 애정하는 장면들을 뽑아보려 합니다.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동물원의 뱀과 대화를 나누고 뱀을 풀어주는 해리, 그리고 그런 해리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뱀.
-정말 무서운 건 뱀이 아니라, 뱀을 동물원에 가둬둔 인간들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 장면입니다. 순수한 해리와 순수한 뱀의 대화가 정말 따뜻했던 기억이 나네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불사조 퍽스의 눈물로 치료받는 해리의 상처.
-이쯤되면 제 취향이 드러나는 듯한데, 순수한 동물과 순수한 해리의 교감이 또다시 따뜻했던 장면이었습니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시리우스와 함께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해리.
-벅빅과 해리의 교감 장면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지만, 시리우스와 해리의 부자 느낌 물씬 나는 이 장면의 임팩트가 너무 컸습니다. 둘 다 해리의 아버지인 제임스 포터를 그리워하며 서로에게 의지하는 듯해서 마음 아프면서도 따뜻했던 장면이었습니다.
<해리포터와 불의 잔>
머리를 정갈하게 빗고 가슴에 꽃을 단 해그리드
-시리즈 통틀어 해그리드가 가장 귀여웠던 장면이 아닐지..ㅋㅋ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벽에 그려진 블랙 가문 나무를 보며 대화를 나누는 해리와 시리우스
-상처를 받은 어린 시리우스에게 제임스가 도움이 되어주었듯, 본성적인 악함이 튀어나올까 두려운 해리에게 멘토가 되어주는 시리우스.. 극 후반부에 나오는 시리우스의 죽음 장면과 맞물려 큰 울림을 준 장면입니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덤블도어를 죽이는 스네이프
-말포이의 죄책감을 덜어주기 위해, 그리고 이미 죽어가고 있는 덤블도어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덤블도어를 죽이고 스스로 그 어마어마한 죄책감을 떠안은 스네이프가 대단해보였습니다. 시리즈 마지막까지 보면, 사실상 본인의 인생 전체를 첩자로 활동하며 고통스럽게 살아온 스네이프인데, 그런 그의 삶 자체가 존경스러웠습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부모에게 스스로 오블리비아테 (기억 삭제) 주문을 거는 헤르미온느
-이미 죽음의 성물 1,2에서 가장 애정을 가진 장면은 뽑았으니, 그 외 다른 장면을 뽑아봤습니다. 평생을 함께 살아온 부모를 지키기 위해 그들의 기억에서 자신의 존재 자체를 지워야하는 그 고통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선 반도 이해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슬픈 음악이 더해져서 정말 제대로 울컥했던 장면이었네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스네이프의 죽음, 그리고 밝혀지는 스네이프의 과거
-시리즈 초창기엔 뭐 저런 비호감이 캐릭터가 있나 했습니다...만! 결국 최애 캐릭터로 등극하게 된 스네이프..ㅠㅠ

저는 '해리포터' 시리즈 중 부엉이가 우편물 배달하는 장면이 최애 장면입니다. 새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비둘기도 아니고 부엉이가 우편물을 배달한다니 정말 마법 세계 같으면서도 동물을 활용하는 아날로그적인 면도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신의 비행속도를 계산하고 수많은 호그와트 학생들 중 주인을 찾아서 신속 정확하게 배달하는 서비스! (에롤은 애교로 봐주는 걸로)
짤은 못 찾겠어서 폰으로 찍어봤는데 선명하지가 않네요ㅠ
아무튼 이 멋있는 장면을 재현(?)해보려고 꽤 오래전부터 집에 있는 앵무들에게 가져오기를 꾸준히 시켜보았으나...
현실은...
네... 이렇습니다. 뜯어주는 서비스(?)
깃펜도 털갈이 할 때 빠진 것들 중 깃펜 같이 예쁜 모양은 모아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저만의 깃펜이죠ㅎㅎㅎ
작년부터 비밀지도 시계를 항상 차고 다니는데, 올해는 해리포터 관련 생활 아이템이 하나 늘었습니다. 바로 2021년을 함께 할 다이어리입니다.
비밀지도 케이스도 예쁘고 깃펜에 발자국 일러스트 다이어리까지 구성도 마음에 들어서 올해 함께할 다이어리로 결정했습니다. 부엉이 장면도 좋지만, 비밀지도를 쌍둥이 형제가 해리에게 넘겨줄 때 하얀 눈 위에 발자국, 양 팔을 잡혀 질질 끌려가는 자국, 이후 비밀지도를 건네주는 장면도 참 좋아합니다. 제가 론이었어도 친동생에게 안 주고 해리에게 준 걸 불평할 것 같아요.

오... 해리포터는 매 영화마다 정말 최애가 아닌 부분이 없는 것 같아서 많이 고민이 되는데 역시 해리포터는 '마법사의 돌'이 아닐까(!) 싶어요ㅋㅋ 마돌을 처음 봤던 순간이 떠올랐어요.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고 영화를 보면 참 어찌 볼 때마다 매번 설레는지 정말 신기한 영화에요:) 그래서 여기서 찾아봤는데,
저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이 부분이요!!🤣
ㅋㅋㅋㅋㅋ 론과 헤르미온느의 성격이 두드러지게 잘 보여서 재미있어요! 진짜 찰떡인 부분이 아닌가 싶어서 너무 좋아하는 장면이에요>_<!!
론: "윙가르디움 레비오 싸아" 팡 팡 팡파ㅇ앞ㅍ아아파아아앙
헤르미온느: 스톱x3! 어머 얘! 눈 찌르겠당 그리고 주문도 틀렸거든?
"레비오우사"지 "레비오 사아"가 아님ㅋ
론: 그렇게 잘 알면 한 번 해보시지! 꺼몬 꺼몬!
헤르미온느: 훗, 누나 하는 거 잘 보렴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역시 똑순이 헤르미온느! 못하는 게 없어 한번에 잘 해내는데요ㅋㅋㅋ
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론의 못마땅한 표정ㅋㅋㅋ 너무 귀엽습니다 증말ㅜㅜ♡
둘이 너무 귀여워요옹!! 이때부터 케미를 알아봤더랬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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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렇다고 뒷담화 하는 건 아니잖아.... ๑-﹏-๑ㅋㅋㅋ
고민하다가 뒤늦게나마 참여했는데 그저 자칭 해덕 중 하나인 저의 의견도 더하고 싶어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끄적여 봤습니당☺️ 다른 분들의 글도 애정이 듬뿍 묻어나서 하나하나 읽으면서 참 즐겁고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역시 세상은 넓고 해덕은 넘치는군요+_+!!! 즐거운 이벤트 덕에 다시 한번 해리포터 생각도 '또' 하고 정주행 해야겠다는 다짐도 생기네요ㅎㅎ 감사한 마음으로 정주행은 캐치온과 함께하겠습니다😘💕


영화를 가족이나 친구가 보러 가자고 할 때나 겨우 보러가던 때에도 자의적으로 보러 갔던 유일한 영화인 <해리포터> 이벤트를 한다니 참여를 안 할 수가 없네요 😁 제 마음을 울린(?) 첫 영화이다 보니 거의 모든 장면들이 기억에 남아 최애를 뽑기가 힘드네요ㅠ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론이 체스 게임에서 자신을 희생하는 장면]
이 장면 전후로 삼총사의 우정이 더 단단해졌다고 생각해서 이 장면을 제일 좋아해요ㅎㅎ 철 없어 보이기만 했던 론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구요.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록허트 교수가 기억상실증 걸리는 장면]
론의 부러진 지팡이로 주문을 날렸다가 되려 본인이 기억상실증에 걸린게 뭔가 통쾌했어요ㅋㅋ 자동차 장면이랑 고민 많이 했는데 책으로 읽었을 때도 이 부분이 제일 좋았어서 이 장면으로 뽑았습니다 :)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헤르미온드가 말포이를 제압(?)하는 장면]
고민없이 무조건!ㅋㅋㅋㅋㅋ 시리즈 중 3편의 분위기를 제일 좋아하기도하고, 배우들의 리즈가 이 때라고 생각해서 좋아하는 장면이 넘치지만 최애는 무조건 이 장면이에요ㅋㅋㅋㅋㅋ 헤르미온느의 박력 넘치는 모습도 너무 좋았고 잘생긴 말포이의 찌질한 표정이 너무 좋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첫 번째 경합 장면]
드디어 저를 해리포터의 세계로 이끈 4편이네요!!!!
헤르미온느가 파티에 등장하는 장면도 좋고, 덤스트랭 학생들이 등장하는 장면도 그 때 나오는 음악이 정말 맘에 들어서 좋아하는데 영화관에서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은 첫 번째 경합 장면이에요 :) 너무 탐나는 "아씨오" 주문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이라 더 기억에 남기도 하고(ㅋㅋㅋ), 해리의 출중한 비행 실력이 잘 드러나는 장면이라 마음에 들어요! 4dx로 너무 보고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아직 재개봉 계획이 없는 걸까요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프레드와 조지가 학교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장면]⭐
제 최애 캐릭터인 쌍둥이가 시리즈 중 역대급으로 얄미웠던 엄브릿지를 골려주는 장면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플리트윅 교수가 좋아해서 더 웃겼어요ㅋㅋㅋ 책에서는 쌍둥이가 피브스에게 자신들이 떠난 뒤에도 엄브릿지에게 지옥을 선사해 줄 것을 부탁? 당부? 하고 피브스가 쌍둥이에게 경의를 표하죠 😆 책 읽을 때도 너무 통쾌했어요ㅋㅋ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말포이가 화장실에서 심란해하는 장면]
딱히 설명할 것이 없는 장면이지만 적막한 복도 장면부터 이어지는 이 장면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서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 말포이의 잘생김도 한 몫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 2>
[스네이프가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
시리우스, 덤블도어 교장, 도비가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도 너무 슬펐지만 스네이프 교수가 죽음을 맞이할 땐 특히 더 슬펐어요. 스네이프의 순정과 릴리를 위해 해리를 지키고자 했던 진심을 해리가 알게 되는 계기가 되는 장면이라 더 먹먹했어요 :(
⭐[맥고나걸 교감이 호그와트 병사들을 부르는(?) 장면]⭐
최후의 전투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자 이것이 시리즈의 마지막임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너무 애정하고, 왠지 모르게 보면서 눈물을 뚝뚝 흘렸던 장면이에요 🥺 맥고나걸 교감이 이 병사들에게 호그와트를 지키라고 명하는게 뭉클했어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친구가 됐던 '해리 포터 시리즈'를 이렇게 정리해보네요 :) 얼른 시리즈 정주행 다시 해야겠습니다ㅎㅎ
+ ⭐이 붙어 있는 건 특히 더 애정하는 장면이에요 :)

<해리포터와 마법의 돌>에서 9와 3/4 승강장 등장 장면!
해리포터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많고 저명한 작품인만큼 명장면, 명대사나 최애시리즈가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최애 장면을 뽑으라면 전 역시나 이 장면을 뽑습니다ㅎㅎ 다른 장면들에 비하면 크게 울림이나 특별한 것 없어보이지만 저 벽을 넘으면 호그와트로 갈 수 있다는 걸 처음 들었을 때 느낀 충격, 흥미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따라해본 장면이라 가장 추억이 담겨있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가장 벅차는 장면, 눈물나는 장면, 재밌는 장면을 뽑는다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최애장면은 아직까진 승강장 장면🚂
캐치온 재오픈이라니 행복하네요 +_+

해리포터 시리즈를 마무리한 죽음의 성물을 제일 가슴아프게 기억하는 해리포터 덕후로서는 지금 당장 떠오르는 장면은 스네이프 교수가 죽음의 성물1에서 윌셔가로 들어가는 장면입니다. 스네이프 교수는 해리포터에서 가장 이중적이고 복합적인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스토리를 안 후에 다시 봤을 때 보이는 것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어떤 마음으로 저 당시 저런 행동을 했는지 마법사의 돌부터 다시 한 번 훑어보면 마음이 정말 아프더라구요 아무래도 돌아가신 알란 릭맨 배우가 생각나서 더 아련해지는 그런 역할인 것 같기도 합니다. 캐치온에서 해리포터를 만날 수 있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최근 씨네샵에서 담요, 쿠션, 엽서 세트를 구매했는데 씨네샵 해리포터 콜라보 제품들은 언제나 믿음이 가는 제품들이라 이번에도 정말 좋았는데 이번 이벤트 상품들도 퀄리티 좋은 제품들이라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