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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힐빌리의 노래' 원작 도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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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힐빌리의 노래> 원작 도서 이벤트입니다.

아래 댓글란에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에 대해 적어주세요.

 

15분을 뽑아 <힐빌리의 노래> 책을 보내드립니다.

 

당첨자 발표: 11월 1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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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회 및 이벤트 제안은 cbtblue@naver.com 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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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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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 해피페이스 2020.11.09. 21:50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 맹크와 더불어 가장 기대 중인 작품이 힐빌리의 노래인데, 원작 도서도 궁금합니다. 극장에서 재밌는 영화를 보기 전, 원작 도서를 읽고 비교해가며 보고 싶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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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등 세상의모든계절 2020.11.09. 22:17
    "Hillbilly"
    미국의 쇠락한 공업 지대인 러스트벨트 지역에 사는 가난하고 소외된 백인 노동 하층민을 '힐빌리'라 부른다는.
    미국 한켠의.. 리얼을 알아보고 싶습니다.
    왜 트럼프가 되었나... 풀리지 않는 이해되지 않는 궁금증이 있었는데요,, '힐빌리'라는 용어 검색하며 조금은 의문이 풀리는 감이 왔거든요..
    영화는 영화대로 필름으로의 감독의 해석과 그 연출, 명배우들의 액팅으로 입혀져 관객에게 던지는 또 다른 요소와 방향성이 있겠고, 원본 책으로 그리며 그 바탕의 이야기를 알고 싶습니다.

    아마존닷컴 종합 1위
    뉴욕타임스 논픽션 1위
    빌 게이츠와 소설가 김훈이 추천한 화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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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제이 2020.11.09. 22:19

    이 책을 쓴 저자 J.D. 밴스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은 별로 대단한 거 없다고 말하지만 백인 하층민이 사는 러스트벨트의 빈곤한 가정에서 마약에 빠진 엄마에게 학대 받으며 성장했으니 얼마나 고생이 심했을까 싶네요. 거기다 레드넥, 힐빌리라는 멸칭으로 불리는 백인 하층민 중에도 더 업신여김 당하는 스코틀랜드계 아일랜드 혈통이니 차별도 심했겠죠. 자기같은 인생들은 술이나 마약하다가 생을 마쳐도 이상할 게 없다고 스스로 말했더군요.
    그럼에도 정부 보조금 수급자인 할머니 앞으로 나오는 식사로 허기를 달래며 공부해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명문 예일대 로스쿨에 들어가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한 사람이죠.

    번역서 나오기 전에 아마존 리뷰만 살짝 읽었던 적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전체 내용을 꼭 읽어보고 싶네요.
    넷플릭스에서 만든 론 하워드 감독의 영화도 꽤나 수작으로 나올 것 같아서 함께 비교하면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댓글
    ezzstn 2020.11.09. 22:26
    이 영화 원작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힐빌리라고 부르는 미국 하층 노동 계급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네요. 넷플릭스 로도 나올 영화와 함께 비교하며 보고싶고요. 극장에서 보기전 보고싶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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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불 2020.11.10. 00:22
    작금 미국의 모습을 이해할수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영화로 꼭 보겠지만 영화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자세한 이야기와 인물들의 배경과 생각을 책을 통해 꼭 보고싶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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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bertdeniro 2020.11.10. 02:18
    왜 트럼프를 미국인들이 뽑았을까?
    이 대답을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2016년 대선은 '카레맛 똥'과 '똥맛 카레'의 대결이라 할 정도로 둘 다 스캔들로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입은 상태에허 치룬 선거였습니다. 그럼에도 트럼프가, 비상식이라 생각했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트럼프가 주장한 것, 트럼프의 말투 등 여러가지를 분석하며 결론을 내렸는데, 누군가는 즉, 이 책을 쓴 작가는 미리 이 상황을 예견한 것입니다. 유색인의 삶만이 안타까운 현실이 아닙니다. 백인 역시 피라미드 구조 안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피라미드 사회 구조를 비판하는 책입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이 책을 통해 제 질문에 정확한 대답을 하고 싶습니다. 왜 그들은 트럼프에게 열광을 했는지, 왜 아직도 풀지 못한 숙제들이 많은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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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멩이 2020.11.10. 03:08

    원작 작품이 있다는 이야기에 이북으로 대여해 먼저 추천사 정도만 읽었습니다. 추천사만으로도 이 책의 무게와 질감이 느껴져 쉬이 집중력이 생기지 않는 태블릿보다는 아날로그의 방식인 종이책으로 접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들았어요.
    레드넥으로 대변되는 미국의 백인 하류 계층이자 공화당 지지자들의 모습은 (이 책의 추천사에서도 언급한) 우리나라 태극기 부대의 모습과 상당부분 닮아있을듯 합니다. 사실 힐빌리의 노래 속 힐빌리들은 이 시점에선 전세계적으로 볼 수 있는 인물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인공과 그 가족, 이웃들 이야기이자 지극히 개인적인 회고록인 동시에 거시적인 사회과학 도서이기도 할듯한 힐빌리의 노래, 곧 영화로 만날 이 작품을 책으로도 만나보고 싶습니다

    댓글
    mayoungdal 2020.11.10. 06:07
    수요일에 어머니랑 같이 보려고 예매하려던 중에 이 글을 보게 되었네요. 원작이 있고 유명한 작품이었군요.단순히 개인의 인생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사회학적으로도 의미가 많을 거 같네요.로스트 인 더스트도 생각나구요. 그영화도 참 좋았었는데 그 절망과 무력감이 화면을 뚫고 가슴에 박히더군요.힐빌리의 노래도 책소개만 봐도 빨리 보고 싶어집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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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비에르 2020.11.10. 15:30

    미 대선과 함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러스트벨트- 그저 문자가 아닌 그 실상이 궁금합니다. 영화 때문에 원작에 궁금증이 가기도 하지만 가장 최근의 미국의 속살을 적나라하게 담은 책이라는 평가가 구미를 더욱 당기네요. 영수다에 있던 영화 관련 정보글을 보니 영화보다 원작과 작가, 그 가족의 생생한 이야기가 호기심을 끌어요. 현재 분열된 미국의 오늘을 이해하고 다음을 고민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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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뀨뀨 2020.11.10. 19:45
    원래도 사회현실이 반영된 책을 소설로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 미국도 자유주의, 자본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피해갈 수 없는 사회문제를 이 책에서 어떻게 그려냈을 지 궁금합니다. 사회 구조 안에서 개인은 어떤 한계와 문제를 가지고 살아가는지 대리체험을 해보고 싶고, 한국도 점점 빈부격차가 심해져가고 있기 때문에 어느곳에선 일어날 수도 있는 우리의 이야기를 겪어보고 싶습니다. 영화와 원작을 비교해가며 읽는 즐거움을 맛보고 싶습니다!
    댓글
    자방 2020.11.10. 22:17
    원작 소설이 너무나 유명하고 좋은 작품이라서 꼭 읽고 싶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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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4 2020.11.10. 22:55
    오늘 익무 시사로 영화를 잘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과연 소설은 어떻게 쓰여있을까 더 궁금해집니다. 오늘 본 영화에서는 개인의 성장담과 가족이 가지고 있는 사연, 대물림되고 있는 가난과 비극 등을 중심으로 사회 구조에 대한 비판을 미시적 접근으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듣기로는 소설책에서는 사회 구조적인 측면에 보다 초점을 맞춘 점이 많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것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보면서 미리 본 영화와 비교하고 싶고, 자전적인 소설이기에 좀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서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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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솜97 2020.11.10. 23:18
    오늘 익무시사로 동명영화를 접하고, 원작소설이 궁금해졌습니다. 영화는 전형적인 헐리웃 가족 드라마로 아메리칸 드림이 여전히 유효하며 그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는데, 자신과 자신의 가족의 실제 삶을 소재로 한 소설은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을 지 그 차이가 궁금하여 꼭 원작소설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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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돌 2020.11.10. 23:49

    영화를 너무 인상깊게봐서 원작이 궁금해졌습니다.. 꼭!!원작을 읽고싶습니다! 제인생에 많은 도움이될거 같습니다..

    댓글
    텐텐 2020.11.10. 23:55
    에이미 아담스 엄청 팬인데 이번 힐빌리의 노래 너무 기대하고있습니다.. 비록 시사회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넷플릭스에 나오기 전 원작을 꼭 보고싶어요.
    댓글
    PS4™ 2020.11.11. 00:00
    오늘 익무 시사회 후기 평과
    미국 로튼토마토 평을 보고 원작이 상당히 궁금해서 응모를 해 봅니다.
    소설, 영화라는 매체에서 오는 이질감이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각각의 매체에서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건지 궁금도 하구요

    익무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요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 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꼭 접해보고 싶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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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보르 2020.11.11. 00:05
    갠적으로 영화가 좋았는데 원작을 빨리 보고 비교하고 싶어졌습니다
    왜 미국에서 그토록 인기가 좋았는지 영화보다 다른 더 좋은 점이 무엇인지 알고 싶네요
    받으면 하루만에 읽어버릴것 같은 기분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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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그마니 2020.11.11. 01:43
    오늘 영화를 보고왔습니다. 상당히 드라마가 강조된 것으로 보여서 원작이 많이 궁금해졌어요. 책을 읽고나면 영화로 보았던 장면들이 더 깊게 와닿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으로 읽고 영화로 한 번 더 보고싶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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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주 2020.11.11. 10:40
    영화를 보고 나니 원작이 궁금해졌습니다. 영화는 한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끼친 가족 구성원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원작에서는 아마도 쇠락해가는 공업도시에서 화이트 트래쉬가 되어버린 내륙 시골 출신의 한 가족의 여정이 그려질 것 같아 궁금합니다. 현재 미국정치 상황과도 깊은 연관이 있을 성장소설일 것 같아 정말 보고 싶군요. 영화를 보고 원작을 찾아보는 역과정을 또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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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펠 2020.11.11. 10:51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런 것들이 궁금했는데 책 설명을 보니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오늘 영화도 보러 가는데 영화 보고 읽으면 더 재미난 이야기일 것 같아요!!! 이런 정치 뒷 이야기나 사람들 이야기는 항상 재미있고도 슬픈 것 같아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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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레 2020.11.11. 11:33

    영화는 아직 안봤습니다만 책과 더불어 같이 보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가장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고, 시사회에서 보신 분들의 평들을 보니 기대감이 더 높아졌어요.

    댓글
    코필드 2020.11.11. 11:38
    영화 자체도 꼭 보러갈 계획이지만, 최근 미국의 유명 작가 필립 로스의 작품을 읽으면서 미국 문학과 사회상을 그린 작품에 대해 더 관심이 생겼습니다. 힐빌리의 노래를 영화와 책, 두가지 모두로 즐겨보고 싶습니다!
    댓글
    멕아더 2020.11.11. 11:39
    원작도서를 먼저 읽었던 적이 없는데 아직 영화 보기 전이라 내용을 몰라서 이번에 한번 신청해보려구요! 미국의 역사가 나오는 섬세한 성장물인 것 같고 익무에서 추천받아 봤던 영화중에 실패한 경우가 없어 영화도 얼른 보고 싶네요! 책과 영화를 비교해서 작품을 느끼면 좋을 것 같아 신청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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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usBlanket 2020.11.11. 23:52
    영화를 감상하고 나니 2시간의 호흡만으로는 J.D. 밴스의 회고록을 소화해내기에는 벅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에 미처 담아내지 못한 조각들이 많아 보이는데, 원작 도서를 통해 그 퍼즐이 완성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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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게르한스 2020.11.12. 07:47
    영화를 보고 나서 참 저는 좋다고 느꼈는데, 현지 평론가들의 평이 원작을 담아내지 못했다는 의견으로 악평이더라구요. 원작이 어땠는지, 영화가 표현하지 못했던 모습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책을 읽고 싶어졌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J.D.에 이입을 많이 했기 때문에, 해당 인물의 좀더 자세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텍스트로 만나보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니 재미도 보장될 것 같아요. 영화의 여운을 책과 함께 즐기고 싶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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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꼬 2020.11.12. 08:56
    어제 힐빌리의 노래 관람했어요
    영화는 불우한 환경속 할머니의 보살핌으로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하는 JD 밴스의 이야기
    가족의 이야기로 그려졌어요
    힐빌리 화이트 트래쉬 레드넥 등으로 지칭되는
    백인저소득노동계층의 시대배경은 스치듯
    지나가서 원작이 무척 궁금합니다
    대대로 학습된 무기력으로 신분상승의 꿈
    진작에 미래를 포기해버리고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정부의 실패라며 외부로
    모든 잘못을 돌려 포퓰리즘 우파가 득세하는
    상황이 도래한다고 하네요
    할머니가 JD가 어울렸던 대마초 피우는 친구들은
    "3년안에 감옥에 가거나 푸드스탬프로 연명하게 될 것이다"란 대사가 아팠습니다
    JD가 다녔던 오하이오 주립대등에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제도가 무척 다양한데도
    정보의 부재와 무관심 무기력등으로
    혜택을 못누리고
    가난의 대물림이 이어지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기울어진 운동장 깊어가는 계층간의 벽
    힐빌리의 적나라한 생활상이 그려졌을
    원작도서 궁금하고 꼭 읽고 싶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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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자국 2020.11.12. 09:35
    사전 정보 없이 영화를 봤고, 실화이며 원작이 있다는 사실에 원작이 궁금해졌습니다. 책을 기반으로 영화는 어떤 시각으로 사건들을 바라보고 각색한건지 비교해보고 책에서 다루는 미국의 사회문제에 대해도 알고 싶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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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릴비 2020.11.12. 13:46
    어려움은 더 생각해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3대에 걸친 가족의 의미에 대해 회피보다는 직면으로, 어려움을 생각으로 헤쳐 가볼 기회를 이번엔 얻을 수 있을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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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m 2020.11.13. 18:14
    넷플릭스에서 보기전에 원작소설을 먼저 읽어보고 싶습니다. 미국의 하층계급 노동자들의 삶에 대해 알아보고 싶습니다.
    댓글
    씨네필? 2020.11.14. 01:35
    사실 전혀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넷플릭스로 제작이 되고, 일반 극장에서 개봉을 하면서 알게되었는데요.
    낙후된 지역에서 사는 교육수준 낮고, 가난한 지역에 태어나 불행한 성장기를 보내는 주인공에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짐만 되고, 고통만 안겨주는 것처럼 보이는 가족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물론 주인공은 자수성가 하게 되지만, 그러한 것이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영화도 볼 예정이지만, 원작 책 또한 읽어보고 싶습니다. 꼭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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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pman 2020.11.14. 04:44
    넷플릭스 오리지널 힐빌리의 노래를 국내 극장에서 볼 수 있다니 다행이네요!
    넷플릭스보다 2주 먼저 만나볼 수 있다니 적절한 합의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영화와 원작을 함께 비교해보고 싶어 신청합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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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카 2020.11.14. 04:45
    J.D. 밴스의 실화 소설을 원작으로 한 힐빌리의 노래가 개봉하는군요~
    미국의 소외된 백인 하층민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의 원작을 먼저 만나보고 싶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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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맬론 2020.11.15. 01:59
    러스트벨트 지역의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문화적 혼란과 사회문제를 자신의 삶의 궤적에 투영해 전달하고, 저자가 들려주는 개인사 대부분은 그가 힐빌리 문화로부터 천천히 그리고 고통스럽게 분리되는 과정을 중심으로 그리고 있는 책이라는 소개글을 보면서 책과 영화에 대한 기대가 컸었는데, 영화는 시간제약이 있어서인지 특정한 부분의 J.D.밴스의 어머니와 할머니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궁금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네요. 영화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들도 궁금하고, 미국에서 그토록 화제가 되고 찬사를 받는 이유도 궁금해서 책 읽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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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O2 2020.11.15. 14:19
    사전정보없이 봤는데 이게 실화였다니 주인공이 꽤나 고생했었네요.
    영화로서 2시간으로 비춰진 힐빌리의 노래 주인공들의 이야기로도 갑갑하고 마음 안타까웠는데 원작도서 안의 내용에는 미처 다 담지 못할 내용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3대를 거쳐 대물림됐던 가난과 불우한 환경이 아메리카드림을 꿈꾸던 한 청년에게 겪게한 어린 시절. J.D.밴스의 감정이 잘 느껴질 원작도서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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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레는영화관 2020.11.15. 19:46
    이번에 '힐빌리의 노래'를 보고 생각난 우리나라 속담이 있는데 바로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속담이 생각나더군요
    영화속의 러스트벨트 지역와 비슷한 곳이 우리나라 달동네와 흡사합니다.. 밤이되면 가로등 하나없이 어둑어둑해서
    치안에도 위험하고, 허물어져가는집 , 무너진집, 어두워지면 들리던 부부싸움과 깨지는소리.. 차이점이 있다면 약물까지 손을 댈수도 있는/없다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나 삼촌세대에서는 그런게 가능하였으나, 현시대에서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좋은 직장생활, 행복한 인생을 살기에는 많이힘든게 사실이죠.. 영화를 관람하면서도 거기에 포커싱이 맞춰져있던거같아요..J.D 밴스가 이러한 경험담을 직관적이고 세세하게 적어서 책을 내면서 미국사회가 전반적으로 어떠한 현실에 처하여 있는지 깨닫게 된 좋은 영향력이 있는 아이템이라 생각해요.(이 책으로 인하여 저번 미국대선에서 힐러리가 압도적으로 이길것이라는 많은 매체의 말을 뒤집으면서, 사업가 출신인 트럼프가 된걸보면 알수있죠. 그만큼 미국의 하층민들이 지금 가지고있는 시스템에 불만을 가지고 변화의 바람을 느껴보고싶다는걸) 저도 이 교과서같은 책을 읽으면서 대한민국에서 느껴지는 빈부격차, 그들이 노출되어있는 환경이 어떠한지 빗대어서 간접경험을해보고... 어떻게 하면 그런 빈부격차가 줄어들고 , 더 좋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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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룰루리요 2020.11.15. 20:10

    며칠 전 보고 온 영화 힐빌리의 노래. 이 영화를 보기 전 정보를 접했을때 미국 빈곤층 백인들의 이야기라 미국 빈곤층 백인 사회의 문제점과 왜 그렇게 되었는지 등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 부분에 관해서는 거의 안 나오고 JD가족 이야기가 주더라구요. 물론 대물림 되는 가정 폭력, 가난등의 문제와 그럼에도 가족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사랑으로 가족을 품는 모습들과 연기자들의 호연,한스짐머의 음악이 좋아서 영화는 좋았습니다. 
    익무님들 영화 평은 대체적으로 좋았으나 미국에서의 영화 평이 안 좋은거는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이 소설이 그리 유명하지 않아 그냥 영화 자체로만 평가해서 좋았던거 같고 미국에서는 유명한 책이라 책의 내용을 다 알텐데 책의 내용을 너무 단편적으로만 그려서 혹평을 많이 받은거 같습니다. 저도 아쉬운 부분이었던 미국 빈곤층 백인들의 사회와 문제등을 책으로 더 보고싶네요. 그래서 그런지 책의 내용을 자세히 알고 싶고 보고싶어서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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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폰소쿠아론 2020.11.15. 20:22
    며칠 전 극장 개봉한 론 하워드 감독의 <힐빌리의 노래>를 봤습니다. 제게는 에이미 애덤스, 글렌 클로즈 등 명배우들의 열연으로 빛난, 썩 괜찮은 가족영화로 느껴졌어요.
    하지만 해외에서, 특히 영화의 배경인 미국 평단에게서 심각한 혹평을 받은 이유가 바로 아직 접해보지 못한 이 원작 소설에 있다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영화는 한 가족의 사랑과 한 개인의 성공담으로 축약된 느낌이 강했고, 미국 사회가 갈수록 양극화, 계급화되는 현실에 대한 깊이 있는 비판과 성찰을 기대한 입장에서는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분명 있었거든요. 영화를 혹평한 해외 평단이 지적한 것도 바로 그 핵심적인 주제를 회피하듯 돌아가버려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이 주제는 비단 미국을 비롯한 서구 선진국의 이야기만도 아닙니다.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비교적 최근까지 신분 상승의 통로가 열려있는 편이었던 한국도 2010년대 이후 점점 그 사다리가 좁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쏟아져 나왔고, 지금의 미국이나 영국처럼 공고한 계급이 형성되어 신분간 이동은 좀처럼 상상하기 힘든 양분된 사회가 될 거라는 불길한 예측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부유함과 높은 지위는 더 많은 부를 낳고, 가난과 그로 인한 생활 양식은 고착화되어 또 다른 가난과 불행을 낳게 되는 거죠.

    지난 2016년, 충격적인 사건이었던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은 지금까지 미국 사회가 오랫동안 앓아 온 염증의 한가지 증상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비록 영화는 트럼프 지지층의 본질이나 미국 사회의 환부와는 영 동떨어진 모양새로 전개되었지만, 이제야말로 그 환부를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왜 다수의 미국인들은 트럼프를 지지했을까? 미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이 책이 그 열쇠가 될 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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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리 2020.11.15. 22:53
    요즘 가장 기대하고 있는 영화 중 하나가 <힐빌리의 노래>인데 이 영화의 원작이기도 하고 영화 예고편만 보고 감동적인 가족 영화인줄만 알았는데
    현재 사회에 대한 고찰.비판 등이 담겨있는 책이라고 해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라서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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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옹단지 2020.11.16. 01:08
    영화를 보고 나서 원작이 있는 경우에는 늘 원작이 궁금해집니다. 원작을 읽어 나가는 과정에서 원작과 영화의 차이점과 공통점, 그리고 감상이 머릿 속에서 오가며 또 다른 감상을 얻게 됩니다. 게다가 <힐빌리의 노래>의 경우에는 방대한 원작을 한정된 러닝타임 안에 전부 온전히 담아내는 것이 어렵지 않았을까 싶어, 더욱 원작과 영화를 비교해 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깊이 파고들어 보고 싶은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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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산니 2020.11.16. 01:09
    좋은 영화는 좋은 원작에서 나오는 법이죠.
    이번 영화 힐빌리의 노래 보면서 원작이 있다는것을 알았고 감동을 많이 받아 과연 원작은 어떨런지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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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 2020.11.16. 01:09

    원작소설이 있다는 것만 알고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영화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는데 북미 반응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의아했습니다. 알고보니 이 소설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고, 2부에서 저자가 생각하는 가난한 사람이 살아가야할 미국을 이야기하고, 1부의 문제점들의 극복방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책을 먼저 접했기 때문에, 보다 와닿는 2부의 내용이 영화화되는 것을 기대하였고 그 기대가 좌절되어 반응이 좋지 않은 것이더라구요. 저는 책을 읽지 않은 입장에서 영화를 봤기 때문에 좋게 보았지만, 더 많은 내용이 책에 담겨있다는 것을 찾아보면서 알게되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힐빌리"가 "레드넥"과 마찬가지로 특정인을 지칭하는 멸칭인지도 모르고 보았는데, 그런 내용에 대해서 이 책을 읽어본다면 좀 더 자세히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영화 내에서 계속 JD!하고 불리는데, 그 이름이 책에 당당하게 적혀있어서 정말 반갑네요. 넷플릭스 공개와 함께 더욱 많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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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히린 2020.11.16. 01:36
    론 하워드 감독의 힐빌리의 노래가 최근에 극장에서 선공개되었고,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원작 소설에 대한 관심도 커져갑니다. 원작 소설의 경우 변화하는 미국 사회에서 백인 계층이 원하는 신분 상승에 대한 욕망 등을 날카롭게 짚어냈다 하여 매우 흥미가 갑니다. 한국하고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미국 백인층의 사회 모습을 이 소설을 통해 더 자세히 알아가고 싶습니다. 실제로 소설의 배경이 된 지역에서 거주하신 경험이 있다는 번역가분이 번역하셨다하니 더욱더 책의 퀄리티에 믿음이 갑니다!
    아직 힐빌리의 노래 영화를 보진 않았는데 원작소설을 먼저 읽어보고 영화와의 차이가 무엇인지, 왜 해외 평단에서 영화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은지 자세히 이해하고 싶습니다:)
    댓글
    스페이드 2020.11.16. 01:45
    영화를 주말에 봤는데 지역색이 강한...
    실화 바탕 영화라는게 그렇잖아요.
    보편적인 정서 보다는 매우 희귀한 케이스 하나 끄집어 내서 만든 케이스가 아닐까 했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비교적 보편적인 케이스를 영화더라구요.
    그리고 스웨덴 영화제에서 본 아틀란티스의.왕과도 통하는 구석이.있었고 그랬습니다.
    결국 가족들마다 다 짐이 있는것이고
    또 아무리 기족이라 해도 그짐을 혼자서 질수는 없는거겠죠.
    보편적인 정서의 영화라 좋았고 책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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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죽아 2020.11.16. 09:09

    어제 뒤늦게야 영화 [힐빌리의 노래]를 보고 왔습니다.
    엇갈린 북미평과 다르게 개인적으로는 되게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소위 힐빌리, 레드넥이라고 불리는 집단과 예일의 집단의 대조를 통해 현재 미국 사회의 모습을 조금이니마 유추해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북미평이 갈리는 이유 중 하나가 원작과의 차이점 때문이라고 들었고, 단순히 'song'이 아닌 'elegy'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또한 영화 엔딩크레딧에서 J.D.와 그의 가족의 최근 근황을 알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원작이 더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golgo님께서 올린 글에서 역자와 저자가 애팔래치아에서 생활한 것이 공통적이라는 점을 봤는데 그 덕분에 센스있게 번역되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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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렌 2020.11.16. 09:19
    이번에 영화도 재밌게 봤는데 원작은 더 엄청나다해서 신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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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티아 2020.11.16. 11:27
    영화로만 알고 있었는데 원작 소설이 따로 있네요
    아직 영화도 못봤지만 원작소설이 너무나 궁금합니다
    원래 책읽기를 좋아해서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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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mWhatElse 2020.11.16. 12:02
    론 하워드 감독의 영화를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관람했던 터라, 실화 바탕의 이야기이고, 영화화되기 전 도서로 먼저 쓰여졌다는 걸 알게 된 후부터는 자연스레 원작 도서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표현된 J.D.밴스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존경스러운 삶을 살아가죠. 그런데 영화 속의 J.D.밴스의 모습 같은 경우엔 아무래도 영화화 과정에서 시나리오 작가와 론 하워드 감독의 영향력이 들어간 캐릭터일 것이기에, J.D.밴스 본인이 직접 쓴 회고록에서는 그의 모습이 어떤 식으로 다르게, 혹은 흡사하게 묘사되었는지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영화 같은 경우엔 러닝타임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도서에 들어간 내용 전체를 영화에 고스란히 담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을 겁니다. 영화화 과정에서 생략된 이야기들을 원작 도서를 통해 더 알아보고 싶네요. 원작 서적을 읽어보면, 영화에서 다뤄지던 이야기가 더 잘 이해될 것 같네요.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공부하는 걸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합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미국이라는 국가의 잘 모르던 이면을, 그곳에서 살던 누군가의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네요. 도서를 읽어보며 J.D.밴스의 이야기를 더 심도있게 파고들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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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ckle 2020.11.16. 14:04

    영화로 보게 된 힐빌리의 노래는 시골에 살던 어린 아이가 명문대학에 진학하기까지 일화를 현재와 과거 시점으로 끊임없이 돌아가며 어떤 역경과 고난을 겪었지만 마침내 일어설 수 있었는지 보여주고자 합니다. 그 과정에서 감동을 느낀 관객도 있었으나 저는 보면서 한 가지가 결여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전면 책 윗 부분에 보이는 소개인 '위기의 가정과 문화에 대한 소고'라는 문구 때문이었습니다. 영화로 각색된 힐빌리의 노래에는 위기의 가정과 위기에 처한 인간 그리고 주변 인물은 잘 보입니다. 그런데 문화에 대한 소고는 보이지를 않습니다. 아마도 영화로 각색하는 과정에서 제작자와 각색자가 나머지 부분을 과감하게 쳐내고 패밀리에 집중하고자 한 선택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힐빌리의 노래는 일반 한국 관객이 감상하였을 때는 일견 패밀리 무비처럼 보일 수도 있고 오히려 한국 정서와 잘 맞아서 순간순간 눈물 짓게 하는 구석이 많은 감동영화처럼 다가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글렌 클로즈가 연기한 할머니 배역을 보면서 단 한 순간이라도 감정에 빠지지 않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클로즈는 시골에 사는 단순 욕쟁이 할머니를 연기하고자 하지도 않았고 손자에게 자상한 면도 보여주기는 하지만 현실의 냉혹한 지점을 그대로 직시하게 하며, 공부를 해야 하는 목적을 일러주고 더 나은 환경에 스스로 뛰어들게 하는 의지를 심어주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사랑은 엄격하고 인내하는 형태로 보여주어야 하며, 사랑의 깊이가 크고 넓을수록 표면에 아름다움만을 가득 실어 전달할 수만은 없음을 잘 묘사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이 역할은 평범하고 평면적인 인물로 남지 않았고 극 중후반부부터 주인공에게 동력을 일으키는 인물로 남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아쉬운 부분은 영화 상으로는 그 밴스 식구를 제외한 오하이오에 사는 낙후된 사람들의 문화와 그들의 위기감에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없다는 점입니다. 미국 지식인 사회, 예를 들어 추천사를 쓴 빌 게이츠-그가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직을 내려놓고 코로나 같은 전염병을 비롯하여 낙후된 지역에 살고 있는 모든 인류를 위해 남은 삶을 바치기로 마음 먹은 지도 이제 오래 되었습니다-같은 사람에게 이 책이 마음 속 깊이 와닿은 이유가 책 속에는 분명히 숨어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곧 올릴 영화 리뷰에 이어서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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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2020.11.16. 14:19
    원작 도서에는 영화와는 달리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러스트 벨트 지역의 문화적 특성이 묘사되어있다고 하는데, 주인공을 포함한 가족들 간 갈등의 원천과 그들의 내면을 더욱 깊이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을 듯합니다. 도서 힐빌리의 노래 : 위기의 가정과 문화에 대한 회고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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