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포디 스크린X 후기 (4DX SCREEN, feat. 포드v페라리) (노스포)
오늘 새벽에 용포디 조조 취소표 계속 확인하다 기어코 G열 프라임을 건져냈습니다 ㅎㅎ
영화가 너무 기대되기도 하고 못일어날까 걱정되어 긴장하느라 결국 2시간밖에 못자고 왔지만, 완전 기대 이상으로 끝내주게 재밌어서 잠기색 하나 없이 엔딩까지 시간 순삭이었네요 ㅋㅋㅋ
진짜 스크린X가 레이싱 씬에서 측면시야를 제대로 구현해줬어요. 아이맥스가 위아래로 고개를 끄덕여도 가득찬 화면을 자랑한다면, 스크린X는 고개를 좌우로 돌려도 가득찬 화면을 보여줍니다. 거기에 4DX가 더해지니 현장감이 그냥 폭발하네요 ㅋㅋㅋㅋ
특히 용산 4DX는 매번 느끼는 거지만 백 티클러하고 쉐이커(등받이 충격과 섬세한 진동 기능)가 매우 섬세하면서 훌륭해요. 차가 부릉부릉하는 느낌을 그대로 구현해놨어요! 발목 걷고 레그 티클러까지 느끼니 놀이기구 타는 재미가 뿜뿜하더군요 ㅋㅋㅋ
여러번 용포디를 경험해 이제 제 자리를 알게 되어 자리 고민도 완전 해결됐네요.
시네마스코프는 F열, 비스타비전이나 스크린X라면 G열이 저한테 딱입니다.
좌석번호는 사이드 인 9, 8, 12, 5번부터 10, 7, 11, 6번 순으로 추천드려요. 좌석이 전체적으로 야악간 왼쪽으로 쏠려있어 9번이 딱 정중앙일 것으로 보이거든요.
아 참고로 제가 앉은 G열 기준 스크린X 화면으로 시야가 210° 정도 채워졌어요. 맨 뒷줄인 I열 쯤에서 스크린 X 화면이 끝나니까, I열 중앙에 앉는다면 170° 정도 되겠네요. 그러니 사이드 스크린까지 좀 더 한번에 조망하길 원하시는 분은 I열이 좋을 것 같아요. 결국 자리도 취향 차이니까요 ㅎㅎ
이제 영화가 끝났으니 밤까지 열심히 보내야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추천인 4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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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i11 조조로 예매했는데
늦잠 다바려서 취소를 ~
제 자리 가져간분 축하드려영 ㅎ
앗 이 자리의 주인분이셨군요!!
상영 1분전에 심심해서 확인했을 때 프라임석 자리가 비어있어서 신기했는데 여기서 뵙네요 ㅎㅎ
그래도 이번엔 취소해서 다행입니다 ㅜ
겨울왕국은 취소도 못했어용 ㅜ
진짜 취소해서 다행이시네요. 겨울왕국은 안타깝습니다 ㅠㅠ
겨울왕국이야 e추천 드리지만
레이싱의 특성도 있으니 멀리서 보는게 더 좋을거같아요
I는 프라임중에서고 중간이잖아요
가운데 좌석이라니 훌륭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