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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아까워 택스 콜렉터

액션쪽 장르의 작품을 감상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계속 가지고 있었고 가벼운 작품이나 킬링타임용 작품으로 감상하고 싶다라는 생각도 있었는데 액션 장르의 작품들을 근래에 접한 작품들이 아니라 주로 과거의 감상했었던 작품들을 재감상만 하고 있어서 이 장르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것도 사실이고 이 작품이 좋은 타이밍에 접하게 되서 시기도 그렇고 저와는 잘 맞았네요.

주연 배우인 샤이아 라보프의 출연작을 제가 느끼기에는 굉장히 오랜만에 감상하기도 하지만 제게는 샤이아 라보프보다는 오히려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에이어의 이름이 먼저 눈에 들어왔고 연출작들간에 편차도 상당해서 절대 좋아하는 감독은 아니지만 그래도 연출작중에서 엔드 오브 왓치(2012)와 퓨리(2014)를 연출했던 기억들도(수어사이드 스쿼드도 있지만...) 떠오릅니다.

남성미를 풀풀 풍기는 액션장르의 작품들을 적지 않게 연출한 감독이라서 장르나 스타일적으로는 본인이 잘 할수 있고 많이 해왔던 스타일의 작품으로 생각이 되며 예고편에서의 느낌은 나쁘지 않기는 했으나 데이비드 에이어가 워낙에 편차가 심한 감독이라서 기대반 우려반이였습니다

 


장점 : 전체적인 분위기와 설정은 나쁘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런닝타임의 기준을 두시간정도로 잡고 두시간이 되지 않는 작품들이 비교적 런닝타임이 짧은편이라는 생각이 들고 두시간이 넘어가는 작품들이 다소 길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본작의 경우에는 95분이라는 굉장히 짧은 런닝타임과 절대선이라고 할만한 인물이 없이 진행되는 설정과 분위기까지는 인상적인데 반해서 이를 살릴만한 각본이 부족해서 장, 단점이 명확했습니다.

분위기나 설정은 나쁘지 않았고 설정에서는 마음에 드는 부분도 있지만 정작 문제는 이를 살릴만한 각본이 부재한 상황이라서 연출에 대한 부분은 어떤 평가를 하기 어려우며(애초에 이야기부터가 약한 작품이라서 시작부터가 문제가 있는) 오락영화로 하기에는 오락적인 부분이나 대중성이 느껴지는 타입이 아니라서 한계와 단점이 명확하고 데이비드 에이어는 저와는 맞지 않네요

 


단점 : 역시나 발목을 잡는건 각본

범죄물을 적지않게 연출해온 에이어의 작품이라서 그래도 다소 일말의 기대를 하기도 했지만 편차가 다소 심한편인 에이어의 작품들중에서도 본작의 경우 위치가 절대 좋은편이 아닌데다가 데이비드 에이어의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다소 빈약한 각본과 이야기라는 문제점이 이 작품에서도 고스란히 재연되며 애초에 이야기구성부터가 약한 작품이라서 구성과 뼈대가 약한 작품입니다.

애초에 작품의 기본이 되는 이야기가 약한 작품이라서 연출이나 연기적인 다른 부분들까지도 흔들리는 상황이고 문제가 많을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래도 액션에 대한 감각이 있는 감독이라서 그런 부분들에 기대를 했지만 액션신 자체가 분량부터가 굉장히 적은편이고 범죄물이기는 한데 짧은 런닝타임에도 지루하게 느껴질만큼 이야기도 그렇고 연출도 그렇고 작품이 안타깝습니다.

작품이 나쁘다는 표현과 좋지 않다라는 표현이 있는데 매력적인 부분은 극히 제한적이고 좋게 느껴질만한 요소가 많지 않은 좋지 않다라는 표현이 적절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며 중반부에 등장하는 총격신이나 핸드폰신은 꽤 자극적이고 끔찍해서 눈에 들어오기는 하는데 초반부와 중반부에 아쉬운 부분들을 후반부에 어느정도 선까지는 만회하기는 하지만 작품에 대한 평가나 생각마저 뒤집기에는 뒷심도 그렇고 조금은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좀 아쉬웠습니다.

 


액션쪽으로 기대를 하신다면 장르를 액션으로 보기가 어려울만큼 액션신 자체도 적고 꽤 잔혹하게 느껴질만한 신들이 몇신이 있어서 등급이 19금인것 같은데 그렇다고 화끈하게 느껴지는 타입의 작품도 아니고 오락영화로서 평가를 하기에는 오락적인 색채가 엷은편이라서 재미있는 스타일의 작품도 아니며 진지한 정극이나 드라마가 탄탄한 타입도 아니라서 단점들이 분명하네요.

데이비드 에이어의 경우 각본에 대한 아쉬움이 적지 않은데 분노의 질주(2001)나 트레이닝 데이(2001)의 각본을 썼던걸 생각하면 각본이 약한게 의아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본인의 연출작들의 각본을 직접 쓰고는 있는데 그 각본마저도 작품들마다 차이도 상당해서 제 생각으로는 그냥 연출에만 전념하고 각본은 직접 쓰지 않는편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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