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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하네 언힌지드

출, 퇴근길에 차량이 정체되어있는 경험도 없는것도 아니고 사고경험이 많지 않을뿐 사고가 날뻔한 그런 위험천만한 경험은 운전경험이 있는분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상황이기도 해서 본 작품에서 등장하는 설정만으로도 소재가 흥미로운데라는 생각도 들었고 약간 과하기는 했지만 설정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스릴러영화로서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한 소재이기도 했습니다

굉장히 후덕해보이는 러셀 크로우 외향적인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고 다정다감한 캐릭터도 적지 않게 연기하기도 했던 배우이나 젊은날에 꽤나 터프하고 한성격하는 배우로도 유명했던 배우이기도 했고 외향적인 모습의 변화만큼이나 예고편에서도 전해지는 살벌하게 느껴지는 눈빛에 좋은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인만큼 이런류의 연기와 캐릭터도 잘 어울리는구나 싶었습니다

내용이나 소재도 마음에 들었고 장르도 제가 선호하는 타입인데다가 전주에도 금주에도 그리고 이후에도 개봉하는 작품들중에서 눈에 들어오는 작품들은 극히 제한적인 상황인데다가 이러한 상황들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기약할수 없는 가운데 어쨌든 개봉했다라는 사실이 반갑기도 하고 차선책이자 혹은 최선책일수도 있다라는 생각하게 감상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장점 : 최소한 지루하지는 않지만....

90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런닝타임으로 이루어진 작품이고 길게 갈만한 이야기가 없다면 오히려 약점이 드러나지 않기 위해서일수도 있고 혹은 간결한 이야기와 빠른 템포가 필요한 작품이라면 짧은 런닝타임은 단점이 아닌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으로 본작에서도 설정이 있고 과정이 있는 타입의 작품이며 굳이 기승전결을 비롯한 드라마가 강조된 타입의 작품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길게 갈만한 이유가 딱히 없는 상황에서는 영리한 선택이라고 생각되며 역시나 생각한대로 장점과 단점에 있어서도 예상한 범위내에서 크게 어긋나지는 않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며 워낙에 짧은 런닝타임과 오프닝 장면을 통해서 러셀 크로우가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뉴스를 통해 처한 상황과 이유가 설명되나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 설명과 함께 영화가 굉장히 빠르고 간결한 타입에 가까운데 상황을 주어주고 해당 상황에 맞춰서 전개해가는 방식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점 : 오락성이 높거나 치밀하거나 스릴감을 안겨주는 타입은 아님

애초에 이야기부터가 약한 작품이고 장, 단점이 확실한 타입이고 단점으로 생각하면 굉장히 많은 단점들이 드러날수 있는 타입이기도 해서 제 기준에서는 추천해 드릴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며 오프닝장면과 뉴스를 통한 인물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고 초반부 장면을 통해서 사건이 발생하기전까지의 상황과 이후 전개되는 과정까지가 굉장히 빠른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작품으로 캐릭터에 대한 감정선이나 상황보다는 전개와 상황에 주력한 타입에 가깝습니다.

비슷한 타입의 작품들이 있기는 한데 차이가 있다면 이 작품은 뭔가 스릴감을 안겨주는 타입이라기보다는 작품속 상황들을 보면 대칭점에 있는 두 인물들이 뭔가 답답함이 느껴지기도 했고 스릴러 영화이나 짜임새가 높은 타입은 분명 아니며 의도적인 답답한 상황들을 보여주기는 하는데 그 가운데 스릴감이나 오락성이 느낄만한 요소나 부분들이 많은 타입은 아니라서 애매하네요

초반부에 두 사람이 도로에서 조우하는 신이나 전화 통화후 방문하는신은 그나마 괜찮았고 후반부에 벌어지는 카체이싱장면은 그래도 눈길을 사라잡기는 했으나 이외의 장면들이나 전개과정이 매끄럽다라고 보기는 힘들고 워낙 짧은 런닝타임이라서 이야기라고 할만한 거리가 많지 않기도 했지만 이 작품은 길지 않은 런닝타임으로 그나마 단점이 덜 느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도 십년동안 지각 한번 한적이 없는데 유독 지각을 자주하는 주변 이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 싱글맘이라고는 하나 영화속 상황을 보면 아이의 등교도 자주 지각시키고 중요한 고객의 약속마저 늦잠으로 늦어버린 레이첼의 생활 패턴도 좀 답답하기도 물론 도로에서 만난 문제의 남자도 절대 정상은 아니였지만 삶의 방식도 그렇고 두 인물들을 비롯해서 작품속 등장하는 인물중 주유소 직원과 문제의 남자를 제외하면 특별히 정이 가거나 공감대가 형성되는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 작품이라고 해서 좀 그랬습니다.

개봉 예정작들 가운데서는 폰조나 소리도 없이같은 작품들이 눈에 들어오고 있기는 하지만 개봉작들이 많다라고 보기 힘든 상황이기도 하고 개봉이 예정된 작품들마저도 언제 개봉이 또 미루어질지도 모를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서 개봉 직전에 감상하기전까지는 확신하기 힘든 상황이기도 하고 이런 올해의 상황이 올 한해에 그쳐서 내년에는 이전의 생활들이나 시간들로 돌아갔으면하는 바램이 아무래도 가장 크게 자리하고 밀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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