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갔어, 버나뎃] (스포O)
얼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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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인 케이트 블란쳇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많았습니다. 조금 평범해 보이지 않는 캐릭터인 '버나뎃'역을 맡았는데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케이트 블란쳇의 본체가 겹쳐 보여서 재밌었습니다.
버나뎃이 LA 건축계를 떠난 이유가 궁금했는데 나중에 딸인 비가 노트북으로 영상을 보는 것으로 이어지는 연출이 좋았습니다. 버나뎃이 중요한 부분에 노트북을 덮어버려서 계속 궁금해 했었기 때문입니다.
버나뎃이 이웃인 오드리와 싸우는 장면이 있었는데 마음 같아선 오드리를 한대 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나마 비가 욕을 해줘서 속이 시원했어요 😅 상담 장면도 그렇고 버나뎃이 너무 한쪽으로 몰리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는데 든든한 딸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좋아하지 않는 촬영 구도도 있었고, 기가막힌 감동이 있던 것도 아니지만 주인공인 버나뎃이 본인을 찾아가는 과정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작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도 언젠간 남극 대륙 여행 가고 싶어요!
예매권 이벤트 해주신 배급사와 익무에 감사드립니다 :)
얼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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