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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유령 (1999)

1999년도에 개봉했었던 작품으로 민병천 감독님의 작품이자 정우성, 최민수씨가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국내에서는 거의 없다시피한 잠수함을 소재로 했었던 작품으로(주연 정우성씨는 강철비 속편에서도 잠수함에 출연하는....) 개봉 당시에는 제가 토니 스콧의 작품중에서도 크림슨 타이드(1995)를 워낙에 좋아해서 그렇게 좋게 감상한편은 아닌데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더군요.

작품에 생각도 그렇고 좋지 않은 감정들도 애증으로 조금씩 변화하는것 같기도 하고 민병천감독님의 경우 후속작이 내츄럴 시티(2003)였는데 그 작품도 여러 장점들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서 함께 느껴졌던 단점들에게 불구하고 제게는 비슷한 감정이자 애증의 작품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작품과는 별개로 굉장히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기도 해서 가끔씩은 생각이 납니다.

민병천 감독님의 유령(1999)과 내츄럴 시티(2003) 모두 자신만의 매력이 있었고 가능성도 보여주었지만 두 작품과 함께 연상되는 작품들이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이였으며 그로 인해서 느껴지는 기시감으로 인해 당시에는 좋게 보지 않았던것이 사실인데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서 지금에 이르러서 애증어린 시선으로 감상을 하고 생각을 하게 되는게 모든게 다 옛기억 같네요

 


이성은 공감할수 없지만 마음은 흔들리는....

잠수함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영화상에서 잠수함의 존재와 승조원들까지도 일급기밀에 해당되어 이름 대신 번호로 불리우며 주민등록상으로는 사망 처리된 잠수함을 비롯해서 관련된 승조원들까지도 존재하면서 존재하지는 않는 말 그대로 유령이라는 은유적인 표현이 어울릴법한 동시에 제목이기도 하며 잠수함 영화답게 극 초반부와 회상신을 제외하면 배경은 잠수함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잠수함이라는 제한적인 공간안에서 승조원들만으로 극한의 대립구도와 긴장감을 불러 일으켜야하는 작품이며 부함장인 202(최민수)와 431(정우성)간의 구도를 비롯해서 선내에서의 반란과 서로 다른 이상과 생각으로 인한 대립구도를 벌이는 두 인물들을 통해서 갈등과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액션 스릴러 영화로서의 매력과 잠수함 영화의 매력을 보여주네요

431(정우성)의 어린시절 회상신과 극 초반부를 제외하면 영화의 배경이자 진행이 잠수함에 국한되어 작품이 이루어지는 작품임에도 긴장과 구도를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오래전에 처음 감상했을때만 해도 두 인물들간에 431(정우성)의 행동이나 선택에 대해서 마음이 기울여지고 생각도 그러했다면 많은 시간이 지나고 나니 202(최민수)의 대사들이 참 계속 생각나네요

가장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서 선택을 하고 행동을 했던 431(정우성)에 비해서 민족주의적인 생각과 색채가 강했던 202(최민수)였는데 각자 자신의 생각과 사고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여러 대사들이 가장 기억에 남고 결국이 힘이 있었으면 (핵을 의미하는건 아니지만) 수많은 강대국들 사이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수 있을만한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면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작품을 감상하고 나면 작품에 단점도 없다라고 보기도 힘들었고 개봉 당시에는 그렇게 좋게 감상했던편이 아니였으나 많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 지금 이 시점에서 다시 재감상을 하니 대사들중에서 이것이 맞다라는 생각까지는 아니더라도 여러 대사들에서 느껴지는 부분들도 많고 단순히 아쉽다라는 표현만으로 그치기에는 장점과 좋은 부분들로 인해 감정적으로도 그렇고 이성적인 생각에서도 예전에 처음 감상했을때보다는 보여지는 부분과 느껴지는 부분도 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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