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굉장한 고전 영화 <아르고 황금 대탐험> 후기

어제 올려주신 글을 보고 이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TV 대형화면으로 그리스 신화 판타지를 감상하는데 진짜 스팩터클이란 이런 것이다 싶었습니다

그리스로마시대 주인공 군대 아르고 (아이손)이 황금털을 찾으러 대륙의 끝(?)까지 대장정을 가는데요

가는 곳마다 제우스, 헤라가 신의 세계에서 주사위놀이를 던지는 듯 해. 별의별 사건, 공간을 경험합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님의 우르르꽝꽝, CG스펙터클, <어벤져스>등 마블 영화와는 다른 시청각적인 즐거움이 상당했습니다

7~80%쯤 엄청난 파도가 나타날 때.. 주인공이 받은 물건을 활용해 거인 아저씨 신(?)을 소환해 산을 틀어막는 장면

진격의 거인 뺨치는 아저씨가 나타나서 대결을 하는 장면은 정말 압도적입니다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진기명기였습니다

종종 극장에서 필름상영을 한 적이 있는 윌리엄 아일러 <벤허>가 1959년 작품, (미국 기준)

<아르고 황금 대탐험>이 1963년 작품이던데요

59년 <벤허>에 비해서 장면들의 아이디어는 아기자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날로그 스톱모션이기 때문에 아기자기한것 같아요

스케일과 긴장감은 상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