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짧은 시사회 후기
빨간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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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황정민, 이정재라는 두 걸출한 배우가 신세계 이후 7년만에 다시 함께하게 된 작품으로 기본적인 플롯 자체는 다소 식상한 편이지만 극의 중심이 되는 인남, 레이, 유이 세 캐릭터가 워낙에 잘잡혀있는데다 액션씬이 정말 기대이상으로 잘 뽑혀서 시간가는줄 모를만큼 재미나게 잘 보고 왔습니다.
특히 감독님은 딱히 의도한 것은 아니라했지만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지는 듯한 느낌의 주변배경과 영상의 색감이 참 좋았고 무엇보다도 일반적인 액션영화에서 주로 행하는 오버스러운 액션이 아닌 절제되고 리얼한 액션씬들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만 후반부 몇몇 씬에서 이런 컨셉과 맞지않는 인남의 내구성(?!)을 보면서는 많이 당황스러웠네요.
영화관을 나오면서 15세 관람가가 아니라 미성년자 관람불가 버전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네요.
PS. N차 관람떄는 캐릭터에 더 중점을 두고 관람해야겠습니다.
PS2. 짧은 GV 시간이 살짝 아쉬웠지만 홍원찬 감독님, 박정민 배우님이 함께 해주신 GV 너무 좋았습니다!
빨간당근
추천인 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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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후기 감사합니다. 저 자리에 없어 슬펐지만 이렇게 올라오는 후기로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 빨리 저도 N차 관람하고 싶습니다!!!
22:53
20.07.30.
2등
저도 얼른 다만악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청소년관람불가 버전으로도 보고 싶다고 저도 생각했었어요~ 몇초라도 편집된 부분이 아쉬울것 같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01:15
20.07.31.
3등
저도 청불 버전의 다만 악이 너무 궁금하네요ㅠㅠㅠㅠ 아직 다만 악 보진 못했지만 너무 기대되네요!
01:53
20.07.31.
후기 감사해요~ 저도 개봉날이 되어서 영화 꼭 보고 싶습니다.!
06:46
20.07.31.
후기 잘보고 갑니다
15:13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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