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움]안무서운데 무서운 공포(약스포)
인생은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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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업자가 소개해준 집에서 빠져나오지못해 영원히 살아야한다는 줄거리만 보고는 애매하네? 집없는 사람에게 영원한 안식처를 준다니 좋은데 이러고 가볍게 보기 시작했는데 웬걸 점점 엄습하는 공포...무서운 어떤 것도 안나오는데 조이는 공포와 전율이 장난아닙니다.
제시아이젠버그와 이모겐푸츠의 생동감있는 연기로 처음부터 흥미롭게 볼 수 있었는데 갈 수 록 두 사람의 감정연기가 너무나 생생해서 함께 공포와 절망을 느끼며 몰입을...제3의 주인공 아이가 이렇게 무섭고 혐오스럽기는 오멘이래 처음인듯 하네요. 이 아이도 캐릭터 연기를 넘 잘해서 사진만 봐도 끔찍..
서서히 조여오는 공포로 무서운게 안나와도 소름끼치는 전율과 몰입감에 연기도 좋고 정말 오랫만의 공포수작입니다.
그런데.. 궁금증은 그대로.. 동네가 만들어낸 세트 느낌인데 SF 장르로 이 곳은 어떤 의미일까??GV가 있으면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