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디 데이]를 보고(강스포주의)
스콜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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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디 데이>는 반려견과 견주가 주인공인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입니다.
총 5가지의 이야기가 마련되어있고, 흔히 옴니버스 작품에서 취하는 형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티비 쇼 진행자 '엘리자베스'는 바람이 난 남친을 떠나보내고 강아지랑 함께 하는데 새로운 진행자인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데 그 매개체가 바로 강아지들의 산책을 통해서입니다.
커피숍 알바생 '타라'는 짝사랑하는 수의사가 있지만 그의 실체를 알고 자신을 짝사랑하는 동물보호센터의 남자와 사랑에 빠집니다.
임신한 누나가 강아지 돌보지 못한 상황에서 강아지를 떠맡게 되는 '댁스'는 결국 골칫덩어리라고 생각했던 강아지를 잊지 못하게 됩니다.
입양한 아이와의 소통이 힘든 '그레이스와 커트' 부부는 우연치 않게 발견한 강아지를 통해 아이와 적극적인 소통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은퇴한 삶을 살고 있는 월터는 산책 중에 반려견을 잃어버리고 피자배달부인 타일러와 함께 강아지를 찾게 됩니다.
이 총 다섯에피소드 중 가장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월터의 에피소드였습니다. 그레이스와 커트 부부의 에피소드와 연결되는 부분에서 월터의 선택은 '어른'으로서 가장 훌륭한 선택이 아닌가 합니다.
너무 계몽적인 느낌의 작품일수도 있지만 언제나 봐도 마음을 움직이는 귀여운 강아지들과 착한(?)스토리는 기본적인 재미를 주기엔 충분한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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