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디 데이> 시사회 리뷰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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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것과 같이 귀엽고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영화였으나, 생각한 것만큼 개의 분량이 많지는 않네요. 개가 주인공이라기보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뒷받침해주는 조력자, 조연의 역할이었습니다. 개와 사람이 교감하는 장면이나, 개들의 행동과 짖음, 미세한 움직임과 표정 변화를 보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개성 넘치는 인간 캐릭터들의 케미를 보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반려견, 유기견, 입양아, 출산, 우정, 실연, 짝사랑 등 다양한 인물 개개인의 사연들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게 흘러가면서도 코믹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쉽지 않고 대책이나 계획 없이 함부로 입양해서는 안 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 영화를 보면 개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을 위로해주고, 사랑과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등 개에 대한 매력이 잔뜩 표출됩니다. 진지하고 심오한 주제를 담은 영화들과 비교하면 매우 가볍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웃음 지으며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반려견을 키워본 경험이 없더라도 개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녔다면, 충분히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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